제주도, 출산장려금·양육수당 2자녀 가정에도 지급
제주특별자치도는 3자녀에게 지급하던 출산장려금과 양육수당을 2자녀에게도 지급한다. 도는 다자녀가정의 정의를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고, 양육수당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내용을 담은 '제주도 출산영향평가 및 출산장려지원조례'가 4월 13일부터 시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도내 2자녀 이상 가구도 다자녀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카드 발급은 조례 시행일 6개월 이후인 오는 10월 14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출산장려금과 양육수당 지급을 위한 거주기간 기준도 완화된다. 부 또는 모가 신생아 출생일 현재 거주한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에도 계속해서 제주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면 출산 장려금 및 둘째 이후 양육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출산장려금은 첫째 아이 50만원, 둘째 아이 이상은 200만원을 지급한다. 양육수당은 둘째아이 이상 가구에 출생아 1인당 매월 5만원씩 1년간 지원한다.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하반기에는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대상을 확대하는 ‘아이사랑행복카드’를 출시해 아이를 낳아서 기르고 싶은 제주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3-27 11:11:01
안동시,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출산축하금도 신설
안동시 보건소가 올해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하고 출산축하금을 신설해 지원한다. 점차 심화하고 있는 출산율 저하를 막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개정된 출산장려금 지원은 부 또는 모가 6개월 이상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는 기준을 완화해 신생아 출생일 및 전입일 기준으로 지원 대상 자녀와 함께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신생아 출생 후 보호자의 사망, 이혼 등의 사유로 보호자가 아닌...
2020-01-13 09:21:01
동두천시, 출산장려금 현금 대신 지역화폐로 지급
경기 동두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올해 출생아부터 출산장려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동두천시는 그동안 현금으로 출산장려금을 지원했으나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화폐인 '동두천사랑카드'로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출산장려금은 영아의 출생일 또는 입양일 기준 1년 이전부터 장려금 신청일 현재까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부 또는 모가 신청할 수 있다. 거주기간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실제 계속해 거주한 기간이 1년 이상이 경과한 날부터 지원이 가능하다.신청은 출생신고와 함께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장려금 지급일자는 신청한 다음 달 15일 동두천사랑카드로 지급된다.출산장려금 지원금액은 첫째아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이상 500만원(3회 분할지급 1회차 200만원/2회차 200만원/3회차 100만원)으로, 시는 올해 3억9천200만원 예산을 준비했다.시 관계자는 "동두천 사랑카드가 지역 내 소비 촉진의 매개체가 되길 기대하며 아이를 많이 낳고 기를 수 있는 출산·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1-09 13:45:43
청송군, 출산장려금 대폭 늘려…넷째아이 1800만원 지원
경북 청송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출산장려지원금을 대폭 늘린다고 7일 밝혔다.군은 출산장려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모든 출산 가정에 출산축하금 100만원(종전 5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첫째아 480만원(종전 120만원), 둘째아 600만원(종전 240만원), 셋째아 천500만원(종전 480만원), 넷째아 이상부터는 천800만원(종전 480만원)을 최대 60개월까지 연장해 분할 지급한다. 올해 1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하며, 자녀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가정에 지원된다. 출생신고 후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난해 말까지 출생아의 경우 종전 규정대로 지원한다. 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 부담금과 임산부·영유아 영양보충 식품도 지원할 방침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1-07 14:50:59
인천 중구, 둘째아부터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추진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은 내년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한다.구는 출산율 저하로 인한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내년부터 다자녀의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현재 구는 셋째아 이상 월 10만원씩 2년간 다자녀 양육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둘째아는 일인당 100만원, 셋째아는 300만원, 넷째아 이상은 500만원을 지급하는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지원요건은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12개월 이전부터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90일 이내로 신청하면 된다. 단, 거주기간이 12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12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지원대상이 된다.홍인성 구청장은 “심각한 저출산 사회에 직면하여 출산가정에 실질적으로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출산장려금 지급대상자를 확대 개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출산 및 양육가정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2-12 09:19:01
거주요건 충족 못해도 출산지원금 받을 길 열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출산 시기에 이사 등으로 거주요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출산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 권고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지원금을 감액해 지급하거나, 거주요건을 충족하면 사후에 지급하는 것이다. 현재 지자체는 출산 장려를 위해 출산 가정에 지원금, 장려금, 축하금 등을 지급하며 이는 지역별로 세분화돼 있다. 지자체는 출산지원금 지급 요건으로 아이가 출생하기 전부터 부모가 일정 기간 해당 지자...
2019-06-18 11:37:10
진도군,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한다…교육비 부담 완화
전남 진도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출산장려금 지원금을 대폭 확대했다. 2일 진도군에 따르면 출산‧양육‧교육비 부담 완화하는 등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도군 출생아 양육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출산장려금 지원을 대폭 확대‧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출생일을 기준으로 진도군에 1년 전부터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정으로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지원금액은 첫째 500만...
2019-05-06 11:02:00
양평군, 출산장려금 지원액 등 확대…도내 최고
경기 양평군이 출산장려금 지원액 및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양평군은 1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양평군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공포했다. 조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출생아를 둔 가정부터 첫째아는 200만원(100만원씩 2년간)에서 300만원(150만원씩 2년간)으로 100만원 상향, 둘째아는 300만원(100만원식 3년간)에서 500만원(125만원씩 4년간)으로, 셋째아는 500만원(125만원씩 4...
2019-04-18 09:51:57
수도권 66개 시군구 모두 '출산장려금제' 도입
인천시 서구를 마지막으로 서울과 인천,경기도 등 수도권 66개 시 · 군 · 구 모두 `출산장려금제도`를 도입한다. 서구는 21억 3천600만 원을 들여 첫째아 30만 원,둘째아 50만 원,셋째아 100만 원,넷째아 이상 150만 원의 출산과 입양 축하금을 주는 내용을 담은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 출산장려금과 축하금 규모가 가장 큰 기초자치단체는 인천시 강화군으로 첫째아 출산...
2019-04-17 17:20:05
무안군, 출산장려금 지원 대폭 확대
전남 무안군이 출산장려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된 이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군은 '출산장려금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첫째아이는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둘째아이는 5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셋째아이는 1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넷째아이 1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출산장려금을 대폭 인상했다. 지원대상은 태어난 날짜를 기준으로 무안군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
2019-01-24 09:18:12
경기광주시, 첫째·둘째아이도 출산장려금 지급
경기도 광주시가 올해부터 첫째와 둘째 아이를 낳을 경우에도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시는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첫째 아이 30만원, 둘째 아이 50만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하고 총 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그 동안 셋째 아이 이상의 경우에만 1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으며 지난해의 경우 300명이 여기에 해당됐다. 이처럼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 가운데 한해 2800여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2019-01-08 13:40:21
성남시, 새해부터 첫째아도 출산장려금 지원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새해부터 첫째아도 출산장려금 지급 대상에 포함해 지원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첫째아 출산시 3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출산 장려금 지원 등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를 24일 공포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둘째아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다만 셋째아(100만원), 넷째아(200만원), 다섯째아 이상(300만원)에 대한 출산 장려금은 종전대로 지급된다.출산 장려금을 받기 위해서는 아빠나 엄마가 출산일 기준 180일 이전부터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시는 첫째, 둘째아의 출산장려금을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출산 장려금 지원 이외에 셋째 자녀 이상은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 매월 10만원의 ‘다자녀 아동 양육수당’을 지급하고, ‘성남 다자녀 사랑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해 질병, 상해, 암 등의 보험을 보장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2-24 10:33:24
동두천시, 출산장려금 확대로 인구증가 나선다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출산율 제고 및 인구증대를 위해 출산장려금 인상과 출산․양육관련 시책사업지원을 위한 근거 규정을 신설한 ‘동두천시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1일 공포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정 조례는 올해 12월 1일 이후 출생된 출생아부터 대상이며, 개정 조례에 따라 기존에 지원하지 않던 첫째아이 50만원, 넷째아이 이상 500만원(3회 분할 지급, 1회차 200만원/2회차 200만원/3회차 10...
2018-11-30 14:12:41
내년 10월부터 출산장려금 250만원 지급
내년 10월부터 출산한 산모라면 누구나 월 25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는 전체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도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가결했다. 복지위는 이날 보건복지부 소관예산을 정부안인 72조3758억원보다 3조1242억원 증액하기로 했다. 이 중 출산장려금 지급 예산으로는 1031억2500만원이 신규...
2018-11-29 09:59:03
남동구, 내년부터 '출산장려금' 확대 지급
인천 남동구가 내년부터 출산 장려금을 확대 실시한다. 이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구는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내년부터 둘째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셋째는 100만원에서 3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넷째와 다섯째의 경우에는 각각 500만원과 1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취임 초기부터 출산 장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출산 장려와 산모에 대한 지...
2018-11-09 17: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