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지킴이' 자초한 생필품, 뭐가 있을까?
우리가 모르고 사용하는 환경 유해 물질 중 하나는 '카드'다.대부분의 카드는 폴리염화비닐(PVC)로 만들어지는데, 이 소재는 소각 시 유해물질이 나오고 땅속에서 분해되기까지 1000년이 걸린다. 이런 PVC 카드들은 수십만 장에서 수천 만 장이나 발급되고 또 버려진다.그래서 최근 카드사들은 '친환경 카드'에 주목하고 있다.신한카드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카드를 만들었고, KB국민은행도 EVO 티타늄카드를 선보이며 환경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이렇게 환경에 유해하다는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아 우리가 무심코 소비하는 물건은 또 있다.바로 생활 필수품 중 하나인 세제다.옷을 더 깨끗하게 표백하기 위해 강한 화학 물질을 첨가한 세제는 생활 하수로 흘러들어 강과 흙을 오염시킨다.실제로 세탁기를 돌린 거품이 흘러들어 주변 상인들이 피해를 본 사례도 있었다.또 세제 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용품을 포장할 때 발생하는 비닐과 플라스틱 쓰레기도 문제다.플라스틱 공병을 사 두고 계속 리필을 한다 해도, 리필 제품 마저 비닐로 이뤄져 있어 환경을 지키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시중에는 용기 무게가 액체만큼 무거운 과대 포장 제품도 많이 판매되고 있다.환경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제품은 포장이 가볍고, 생분해가 잘 이뤄지며, 우리 몸에도 지구에도 안전한 성분만을 담아야 한다. 단순하지만 가장 올바른 생각으로 만들어낸 것이 바로 빨래백신 브랜드의 세탁세제다.아이들을 위해 지구를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빨래백신은 엄마와 아이의 세탁 생활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바꾸어 준다. 주된 성분을 효소로 하여 인위적인 꽃 냄새나 과일 냄새를 섞지 않아 세탁물 특유의 말
2022-11-30 16:47:27
'친환경을 입는다' 임산부를 위한 밤부원단 브라가?
여성의 몸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약 10개월 간 여러 가지 생리적 변화를 겪는다. 자궁이 확대되고 유방이 발달되는 등 체중과 골격이 달라짐을 경험하는데, 이때 몸을 조이지 않으면서 체형을 잘 받쳐주는 임산부 전용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임신 4개월 이후부터 가슴 사이즈는 계속 커지므로 브라의 컵이나 와이어가 유방을 압박하지 않는 것으로 골라야 한다. 유방뿐만 아니라 밑가슴 둘레도 계속 커지므로 둘레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도록 한다.수유 겸용으로 나온 브라는 출산 후에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피부가 예민한 임산부들은 소재 선택에 주의해야 한다. 친환경 임산부 언더웨어 브랜드 프라하우스는 대나무에서 추출한 100% 순 식물성 섬유소재의 '밤부런닝브라탑'을 선보이고 있다. 밤부 원단은 대나무 자체의 영구적인 청량감으로 땀 흡수성이 탁월해 일반 침대시트나 셔츠, 수건, 기저귀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프라하우스 밤부런닝브라탑은 통기성과 신축성이 우수해 임산부가 사계절 상쾌하게 입을 수 있다. 출산 전부터 착용 가능하며, 어깨끈 오픈 기능으로 출산 후 수유브라로 사용할 수 있다. 후크 자국이 남지 않는 편안한 브라탑 형태로 제작됐다.프라하우스 관계자는 “밤부런닝브라탑은 피부에 닿는 느낌이 좋아 피부가 예민한 임산부들이 자주 찾는 제품”이라면서 “임산부 선물용으로도 반응이 좋아 추천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25 17:27:01
잔여물 걱정 없는 3無 안심 아기세제
아기 세제는 더하기보다 빼기가 중요하다. 세탁 후 옷감에 남은 세제가 아기의 여린 살에 닿지는 않을지, 인공적인 강한 향이 아기 코에 부담이 되지 않을지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자연에서 온 안전한 성분과 깨끗한 세정력만 담고 걱정은 확 줄인 아기 세제를 만나보자.치코 센서티브 유아 세탁세제생분해도가 높고 안전한 자연 유래 성분을 담아 아기옷을 안심하고 세탁할 수 있다. 치코가 개발한 새로운 특수기술로 냄새 제거 효과가 탁월하다. 염료가 들어가지 않았으며 생분해도가 높아 세탁 후 잔여물이 남지 않는다. 고농축 형태로 경제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신선하고 향기로운 꽃향기로 상쾌함을 더했다. 가격 2만2천 원(1.5L)치코 센서티브 유아 섬유유연제 저자극 테스트를 통과한 고농축 섬유유연제로 물에서 생분해가 잘 돼 잔여물이 남지 않는다. 염료를 첨가하지 않아 알러지 걱정이 없으며 옷 냄새를 말끔히 없애주는 치코의 Odour Off Tech 기술로 말끔한 세탁이 가능하다. 상쾌하고 부드러운 플라워향, 달콤한 바닐라향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가격 7천9백원(750ml)베베숲 홈 프리미엄 유아 세제알레르기 유발 물질 없는 순한 베베숲 아기세제는 자극수준 0.00 저자극 인증을 거친 믿을 수 있는 세제다. 생활오염부터 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없애주는 세척력과, 세정과 헹굼이 쉬운 제형으로 잔여물 걱정이 없으며 전성분 EWG ALL 그린등급 인증을 받고 고농축 포뮬러로 소량만 사용해도 효과적인 세탁이 가능하다. 사과즙과 소프넛에서 얻은 세정 성분이 담겼다.가격 2만1천9백 원(1L)호호에미 유아 세제세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자신있게 전
2022-11-18 14:33:59
역시 사업가 김건희 여사, 벤치마킹도 탁월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해외 순방에 함께 한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 대해 여론이 분분한 가운데, 친환경 업사이클링 업체를 찾아간 김 여사의 벤치마킹도 주목된다.김건희 여사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기존 예정돼있던 앙코르와트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심장병을 앓는 소년을 찾아가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후에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사업으로 여성을 돕는 업체 '스마테리아'를 방문해 사업가의 면모를 보였다.스마테리아는 폐기되는 어망 등을 활용해 가방과 악세사리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김 여사는 이 날 "스마테리아의 의미가 '전환'이라고 하는데, 친환경으로의 전환뿐 아니라 여성의 일자리, 워킹맘, 일과 가정의 양립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라는 뜻도 담겨 있는 거 같다"며 여성과 아동에 대한 배려와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 김 여사는 지난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가 열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도 업사이클링을 활용하는 패션 매장을 찾아 친환경 사업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한편 김여사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14세 소년의 집을 찾았을 당시 사진이 공개되면서 야권 일각에서는 '오드리햅번 따라하기' 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야권 성향의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각국 정상 배우자들은 회의 주최 국가의 의사를 존중해 앙코르와트를 단체로 방문했는데 대한민국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만 혼자서 심장병 앓는 아이를 만나 오드리 헵번 코스프레를 했다"며 "캄보디아를 위한 것이 아니라 김건희 자신의 이미지를 세탁하기 위한 행보"라고 비판했다.김진애 전 의원은 "대통령 배우자가 공
2022-11-14 10:26:30
심장병 아동·다섯 쌍둥이, 김건희 여사가 전한 말은?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함께한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14세 소년의 집을 방문해 쾌유를 빌었다.김 여사는 전날 헤브론의료원에 찾아갔을 당시 이 소년이 몸이 좋지 않아 만나기 어렵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날 자택을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이 소년은 헤브론의료원에서 지난 2018년 심장 수술을 받았지만 추가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최근 뇌수술을 받았고 가족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김 여사는 소년에게 "건강해져서 한국에서 만나자"라며 잘 이겨내달라고 격려했고, 다른 가족에게 "반드시 희망은 있다.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말고 힘을 내야 한다"고 위로했다.캄보디아 측이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의 배우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 방문을 기획했으나, 김 여사는 이 아동의 집을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김 여사는 또 프놈펜에서 폐(廢)어망 등을 이용해 가방·액세서리 등을 제작하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업체 '스마테리아'를 찾았다.이 회사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고 일자리를 지원하며, 적극적인 보육 혜택도 제공하는 업체다.김 여사는 직원들과 만나 "스마테리아의 의미가 '전환'이라고 하는데 친환경으로의 전환뿐 아니라 여성의 일자리, 워킹맘, 일과 가정의 양립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라는 뜻도 담겨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여사가 이날 스마테리아를 찾았을 때 멘 가방도 가죽 리사이클링 가방이다.한편 김 여사는 전날 오후 우리나라에서 34년 만에 태어난 다섯쌍둥이의 첫 생일을
2022-11-13 21:26:45
부가부, 탄소 중립 목표를 위한 발걸음…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로의 전환 ‘푸시 투 제로’ 캠페인 진행
네덜란드 스트롤러 브랜드 부가부(Bugaboo)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푸시 투 제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내년까지 제품의 플라스틱 소재를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전환한다.푸시 투 제로(Push to Zero) 캠페인은 ‘Reduce, Reuse, Rebalance’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분야별 단계적인 계획을 통해 오는 2035년까지 ‘넷 제로(Net Zero, 탄소 중립)’ 달성, 즉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가부는 글로벌 유모차 업계 최초로 스트롤러 생산에 있어 화석 연로 기반의 플라스틱 소재를 친환경 바이오 소재인 Akulon® (아쿨론®)으로 대체하고, 2023년까지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는 푸시 투 제로 캠페인의 두 번째 단계로 제품의 생산 및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다가오는 기후 위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노력의 일환이다. 아쿨론®은 바이오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며,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and Carbon Certification)의 인증을 받았다.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는 천연 소재로 만들어지지만 내구성, 강도, 품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부가부 스트롤러의 기존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다. 이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식물성 폐기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재탄생시키는 것으로, 바이오 플라스틱인 아쿨론® 소재로 대체 시 제품당 CO2 배출량을 최대 24%까지 줄일 수 있으며, 2026년까지 제품당 총 온실가스 배출량을 50%로 감소시키고, 203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줄일 계획이다. 아드리안 티에리 부가부 CEO는 “임박한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지금 책임을 져야 하지
2022-11-09 11:52:38
"녹색제품 사고 돈 번다?" 알뜰 소비 꿀팁!
11월이 시작되는 내일 1일부터 한 달 동안 일부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쇼핑 할때 친환경 '녹색제품'을 찾아 구입하면 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다.환경부는 11월 한 달 간 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녹색제품 소비를 장려하는 '2022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녹색소비주간에 참여하는 업체 및 단체는 유통사 16곳, 카드사 4곳, 은행사 4곳, 시민단체 3개와 전국 녹색구매지원센터 10곳 등이다.우체국쇼핑과 인터파크, 홈플러스의 온라인 녹색매장 전용관에서 녹색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대형마트 녹색매장도 덤을 증정하거나 가격을 인하한다.'녹색제품'이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을 지킨 제품을 가리키는 말로, 에너지·자원투입을 최소화하고 온실가스·오염물질 발생을 최대한 줄인 제품을 의미한다.아울러 장바구니와 텀블러 사용, 포장 시 일회용품 안 받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소비자는 갤러리아백화점과 BC카드 등 참여사의 회원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광주녹색구매지원센터 등은 어린이를 위한 녹색소비 교육도 제공한다.녹색소비주간은 2010~2012년 시행된 후 10년간 중단됐다가 이번에 다시 시행된다.환경부는 "녹색제품 구매와 친환경 장보기와 같은 녹색생활 실천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가장 현명한 행동"이라고 강조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10-31 14:40:11
건강한 임신·출산 돕는다...친환경 숲태교 지원사업 추진
산림청과 보건복지부는 예비엄마를 위한 임신부 비대면 숲태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밝혔다.숲태교는 아름다운 풍경이나 소리 및 피톤치드 등 산림의 다양한 치유 인자를 활용해 자연 속에서 엄마와 태아가 함께 정서적, 신체적으로 교감하는 활동이다.산림청은 올해 국립산림치유원, 국립 예산 치유의 숲, 국립 대전 숲체원 등 7개 국립산림복지시설에서 988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숲태교 체험을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임신부의 숲태교를 위한 협력사업을 보건복지부와 공동 추진하기로 계획했다. 비대면 숲태교로 태아와 교감하는 ‘숲태교 체험 도구’ 및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홍보지(리플릿)’ 등을 전국 141개 보건소를 통해 내방하는 임신부에게 보급한다.산림청, 보건복지부, 대전시, 보건소,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난임부부,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증 예방을 위해 숲태교를 활성화하기로 했다.숲태교 체험 도구는 수첩과 나무 액자 재료, 편백 볼(공), 모바일 동영상 안내 정보무늬(큐알코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신부는 숲태교 온라인 콘텐츠를 참고하여 나무 액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지난해 임신부 대상 비대면 숲태교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한 바에 의하면 임신부들의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태아 애착 정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로그램 후 임신부의 태아‧양육‧신체 불편함 등 임신 스트레스 증상 20% 감소되고, 자신과 태아의 구별, 태아와 상호작용, 태아의 특성‧의도 추측 등 태아 애착 정도 9% 증가했다. 산림청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은 “관계부처가 함께 협력하여 임신부
2022-10-27 10:04:30
학교급식용 '친환경 감자'에 농약 들었다?
경기지역 학교급식으로 조리되는 친환경 감자에서 농약이 검출돼 경기도가 이 감자를 전량 폐기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26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학교급식 납품용으로 전국 8개 창고에 보관돼있는 감자·양파·마늘 등 3개 친환경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4개 창고 9개 농가 감자 36t에서 잔류 농약이 검출됐다.잔류농약은 피페로닐부톡사이드로 약효를 강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농약협력제다.도 농수산진흥원은 잔류농약이 나온 감자 36t을 전량 폐기조치하기로 했다.이번 검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난 6일 실시한 학교급식 수매 농산물 검사 결과 경기도에서 보관 중인 1개 창고 감자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된 데 따른 것이다.앞서 도 농수산진흥원은 지난 6월 10~17일 도내 305개 감자 생산농가에서 생산된 감자 2천t에 대한 전수검사를 했으며, 전량 적합 판정을 받았다. 당시 잔류농약 전수검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인증한 검사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이 담당했다.도 농수산진흥원이 파악한 자료를 보면 6월 적합 판정을 받은 감자들이 학교에 납품되기 시작한 것은 7월 1일부터이며, 최근까지 도내 31개 시군 1천200여개 학교에 612t가량이 공급됐다.이 가운데 이번에 부적합 판정을 받은 9개 농가의 감자 39t이 800여 학교에 공급된 것으로 파악됐다.염태영 도 경제부지사는 잔류농약 검출 상황을 보고 받은 즉시 임태희 교육감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으며, 임 교육감도 문제 해결을 위해 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도는 정확한 실태조사 등 모든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발표할 방침이다.
2022-10-27 09:59:28
클린앤비건 타가, 현대백화점 클린 뷰티 편집샵 ‘비클린(B CLEAN)’ 판교점 입점
클린앤비건 전문 유아화장품 브랜드 타가가 오는 10월 18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새롭게 문을 여는 클린 뷰티 편집샵 ‘비클린(B CLEAN)’ 매장에 신규 입점한다고 17일 밝혔다. ‘비클린’은 현대백화점이 비건 인증을 비롯해 친환경 원료, 크루얼티 프리, 지속가능한 패키지 사용 등을 사용하는 클린 뷰티 브랜드를 직접 선정, 운영하는 클린 뷰티 편집매장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 후 기업들을 중심으로 친환경 경영 및 제품이 확산되고 있고 이제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도 친환경은 외면할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 됐다. 하지만 이런 흐름을 악용해 마치 친환경 경영 및 제품을 판매하는 것처럼 위장하는 이른바 ‘그린워싱’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에 클린앤비건 타가는 연약한 아이 피부를 위해 전제품 안전하고 건강한 EWG 그린 1등급 원료 100% 사용과 동물성 원료 배제, 원료 추출 과정에서 동물학대 최소화, 해양생태계에 유해한 원료 배제 등 동물보호 가치를 실천 하는 100% 비건 레시피 (전제품 영국비건소사이어티 인증 획득)제품은 물론 화장품 용기 및 배송까지 재활용이 용이 하도록 메탈프리펌프 및 PCR, 분리형라벨, FSC인증 용기 패키징, 소이잉크(콩기름)인쇄 등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자원순환 제품으로 현대백화점 비클린 으로부터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았다. 타가 관계자는 이번 비클린 현대백화점 판교점 입점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타가의 브랜드 철학을 직접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타가는 앞으로도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기 보다 클린앤비건 유아화장품의 선두주자로서 지속가능한 뷰티 문화를 실천하고 우리 아이들이 사용하
2022-10-17 16:01:53
잠실구장서 야구 관람하며 먹는 음식에 다회용기 사용 추진
식음료를 판매할 때 일회용기를 주로 사용하는 야구장이 한 달 동안 다회용기를 제공하는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 24일부터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끝나는 다음 달 23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일회용품 퇴출을 위해 이러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LG트윈스, 두산베어스, 아모제푸드㈜, ㈜잇그린, 효성화학㈜과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잠실야구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내용은 ▲소비자의 다회용기 이용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잠실야구장 내 식음료 시설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홍보 등이다.참여 업체 중 잇그린은 다회용기 공급 및 회수 등 운영 전반을 맡고,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서 해당 정책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효성화학은 다회용기 제작을 위한 원자재를 공급하고 사용 후 폐기된 다회용기를 재활용해 재생플라스틱소재로 전환하는 친환경 사업을 각각 맡는다.관람객은 시범사업 기간 동안 잠실야구장 내 40개 매장에서 다회용기 제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한 다회용기는 야구장 곳곳에 비치된 반납함에 두면 되고 별도의 보증금은 없다.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스포츠 시설 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향후 모든 스포츠 시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8-23 13:20:23
서울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보조 확대
서울시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하반기 2만4000대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연내 총 13만90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가정용 노후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일반 가정에 대당 10만원을, 저소득층에는 대당 6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7월 기준 시는 친환경 보일러 약 62만 대를 보급했다. 일반 노후 보일러와 비교했을 때 친환경 보일러는 질소산화물이 덜 발생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다. 또한 열효율이 높아 도시가스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이번에 추가로 지원하는 예산은 총 25억2000만원 규모로 참여 기준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교체할 경우로 한정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모든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때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올해 보조금을 받지 않고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한 경우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 방법도 간소화했다. 이전까지는 신청자 본인이나 대리인이 구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발송으로 해야 했다. 그러나 오는 22일부터는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8-16 09:35:24
부가부, 친환경 캠페인 'Push To Zero' 공개
환경에 대한 의식 있는 선택이 강조되는 요즘, 탄소 배출량 감소와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네덜란드 프리미엄 스트롤러 브랜드 부가부(Bugaboo)가 ‘푸시 투 제로(Push to Zero) 캠페인’을 진행한다.부가부는 브랜드가 설립된 1999년부터 모듈형 디자인과 고품질 소재 사용 등을 통해 오래 사용할 수 있고 부품 교체가 쉬운 제품을 만들어 CO2를 덜 배출하기 위한 의식적인 선택을 해왔다.이번에 진행되는 ‘푸시 투 제로 캠페인’은 제품의 생산 및 비즈니스 전반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보다 강력한 기업적 차원의 노력이다. ‘Reduce, Reuse, Rebalance’ 세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는 ‘푸시 투 제로 캠페인’은 각 분야별 단기 및 장기 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2035년까지 ‘넷 제로(Net Zero,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부가부는 내구성 좋은 소재를 사용하고 부품 교체가 쉬운 디자인을 통해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을 더욱더 연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더 많은 ISCC 인증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2023년까지 모든 원단을 인증받은 리사이클 원단으로 바꿀 예정이다.또한 2025년까지 알루미늄 소재를 리사이클 알루미늄으로, 패키지 또한 지속 및 재생 가능한 포장재로 교체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는 생산 시설에서 재생에너지를 100%까지 사용하도록 촉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는 스트롤러 1대당 총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2035년까지 넷 제로(Net zero)로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최근 출시한 부가부 체인징 백팩(Changing back pack)의 경우 45개의 재활용 페트병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재활용 페트
2022-08-10 11:28:56
스위스 내추럴 뷰티 브랜드 벨레다 , HDC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깜짝 팝업 행사 진행
스위스 내추럴 뷰티 브랜드 ‘벨레다(WELEDA)’가 오는 15일까지 깜짝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에서는 지난 5월 성수동에서 진행한 'Save Earth's Skin' 캠페인 콘셉트와 더불어 벨레다의 베스트 셀러를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한다.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지난 성수동 토양 보호 팝업 캠페인을 통해 알게 된 '벨레다’의 친환경적인 브랜드 콘셉트가 아이파크몰 측의 어반네이쳐와 결이 비슷하여 적극 행사를 유치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소비자의 일상적 가치를 변화시키는 전환점이 되었으며 이는 소비 윤리에 대한 고찰로 이어져 소비 행태에도 많은 변화를 초래했다. 따라서 환경을 생각하는 천연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벨레다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팝업행사에서는 벨레다의 신제품인 친환경 샤워바와 벨레다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버치 셀룰라이트 오일을 만나볼 수 있다. 버치 셀룰라이트 오일은 인공향료, 인공착색료 등을 포함하지 않고 천연 자작나무 오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10년간 글로벌 베스트셀러 오일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벨레다는 지난 100여 년간 순수 자연 성분을 연구해왔으며 바이오다이내믹 농법과 전 세계의 재생 농업 프로젝트와 협력해 토양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생물 다양성을 장려하며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제품을 생산해왔다.벨레다는 제품생산 이외에도 지구의 피부인 토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토양 환경을 보호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세계 기후 보호와 생물 다양성을 위해 직접 투자 중이다.한편
2022-08-05 10:38:57
정부, 중소기업에 친환경 어린이용품 디자인 지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11일부터 15개 어린이용품 관련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환경유해인자 저감을 위한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2012년 도입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561개중소기업이 협력했으며, 올해는 15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이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가 15개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어린이용품 제작 공정 단계별로 환경유해인자 관리방안과 페인트 및 접착제등 환경유해인자 노출을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어린이용품 디자인방안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환경부에 어린이용품에 쓰인 화학물질 정보 등을 제공하고, 환경부는 위해성평가, 제작공정진단, 친환경 디자인 방안 등을 지원하는 것.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보건법’상 규제 대상인 환경유해인자 4종을 비롯해 어린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해성 평가대상 화학 물질인 프탈레이트류, 아닐린 등이 어린이용품에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지를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자가관리 사업은 환경유해인자노출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용품을 제조하거나수입하는 중소기업과 환경부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내년에도많은어린이용품 관련 중소기업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7-11 11: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