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비 설 연휴 백화점·대형마트 특별 방역관리 실시
다음 주 설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백화점 및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특별 방역관리에 들어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7일 설 명절 대비 유통시설 방역 관리방안과 관련해 논의했다.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발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매장 내 환기와 소독 그리고 직원과 이용객의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수칙을 강조하기로 했다. 또한 매장 내 시음 및 시식 행사와 견본품 사용 금지 조치도 설 연휴 동안 유...
2021-02-07 21:52:57
중랑구 아동돌봄시설서 20명 집단 감염
서울 중랑구 소재 아동 돌봄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랑구 소재 아동관련 시설 관계자 1명이 지난 2일 최초로 확진을 받았으며, 이후 3일까지 11명, 4일에 8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모두 서울시 확진자로 총 20명이다. 지난 4일 양성 판정을 받은 8명은 모두 가족관계다. 해당 시설은 아동 돌봄·교육을 실시하는 곳으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아동과 교사가 오랜시간 돌봄...
2021-02-05 16:00:02
식당·카페 중심으로 방역 수칙 위반 점검한다
정부가 설 연휴 기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방역 수칙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1일부터 음식점 등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
2021-02-05 13:52:55
서울 지역 초등생, 올해 가정학습 38일까지 가능
서울 지역 초등학생은 올해 1학기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최장 38일까지 가정학습을 할 수 있다. 4일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1학기에 법정수업일수(190일)의 20%까지인 38일 동안 교회체험학습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속 사용일수에는 제한이 없다. 또 2학기에도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이나 경계이면 교외체험학습일 비율을 30% 수준, 190일 기준으로 57일까지 늘릴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
2021-02-04 17:21:02
코로나19 확진용 유전자진단시약 긴급사용 종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긴급사용 승인한 확진용 유전자진단시약 7개 제품에 대해 정부가 긴급사용을 중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확진용 유전자진단시약의 허가현황, 생산량, 공급량, 재고량 등을 고려했을 때 정식 허가된 12개 제품이 긴급사용 제품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12개 유전자진단시약이 정식 허가를 받은 상태다. 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정식 ...
2021-02-04 09:46:00
올해도 주의! 설 연휴 있는 1~2월 택배·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 증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5인 이상 집합금지 수칙이 유지되며 설 명절 택배 이용량과 상품권 거래가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뿐만 아니라 설 명절이 있는 매년 1~2월에는 택배와 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택배의 경우에는 물품 파손, 훼손, 분실, 배송지연, 오배송 등의 소비자 피해 사례가 다수 접수되었으며, 상품권을 대량 구입 후 미인도, 유효기간이 경과한 상품권에 대한 환급 거부, 상품권 사용 ...
2021-02-03 09:44:39
코로나19 때문에 올해 민방위 온라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됨에 따라 정부가 올해 모든 민방위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만 20~40세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민방위 훈련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단위 민방위 훈련을 취소했고, 민방위 교육도 상반기에 운영을 중단했다 하반기부터 온라인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했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민방위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 대상은 1~4년차 145만...
2021-02-02 13:55:49
코로나19 확진 받은 아이, 부모와 분리 안 시킨다
자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 생활치료센터가 아닌 자택에서 부모와 함께 거주하며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아동 환자의 자택 격리 치료와 관련하여 "부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자녀와 집에 있는 것을 원하면 허용되는 부분이 있으며, 이와 관련된 아동 자택 격리 지침도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윤태호 반장은 ...
2021-02-01 13:57:44
코로나19 백신 의료진부터 접종 시작…그 다음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 대상자는 의료진으로 결정됐다. 코로나19 집단 면역 형성을 목표로 오는 2월부터 시행되는 백신 접종은 고령층에 치명률이 높은 코로나19 특성을 고려하여 ▲중증 진행 위험 ▲의료와 방역체계 유지 ▲코로나19 전파 특성 등을 종합해 순서를 정했다. 가장 먼저 코로나19 치료 의료진이 접종을 시작하며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원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도 접종을 시행한다. 의료기관은 자체...
2021-01-28 14:50:25
유치원생·초등 1~2학년, 거리두기 2단계까지 매일 등교
3월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고3학생들은 매일 등교해 수업을 받게 된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을 28일 발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도 지난해처럼 개학 연기 없이 정상적으로 학사일정을 시작하며 등교, 원격수업 등 개학 형태는 추후 지역 감염병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 교육당국은 유아와 초등 1~2학년은 2단계까지 밀집도 ...
2021-01-28 11:32:29
광주 TCS국제학교 확진자 109명...대부분 미성년자
광주TCS 국제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100명의 확진자가 나온 광주 북구 운남동 광주 TCS국제학교에서 9명이 추가 감염돼 확진자는 총 109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비인가교육시설인 광주TCS 국제학교에서 122명이 합숙을 했던 것을 확인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 135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확진자 109명은 광주TCS국제학교 기숙사 등에 ...
2021-01-27 09:19:20
"자주 피곤하고 호흡곤란도" 코로나19 후유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을 겪은 환자들 10명 중 4명이 후유증으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코로나19 확진 입원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검진 및 설문조사를, 경북대병원이 대구 확진자 96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뤄졌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회복 이후 후유증에 대한 검진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1-01-26 17:18:15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다음 주 중에 결정·발표
1월로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대해 정부가 다음 주 중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러한 내용을 언급했다. 손영래 반장은 “현재 적용하고 있는 거리두기 단계 등은 다음 주말 즉, 일요일까지 예정돼 있다. 이후 설 연휴까지 고려한 조치의 조정 내용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논의에 착수한다&rd...
2021-01-24 22:08:25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 고양이 발견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이가 발견됐다.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한 집단감염 사례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방역당국이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반려 동물은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누적 확진자가 확인된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에 있던 고양이로 확인됐다. ...
2021-01-24 21:02:20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0명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일 346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신규 확진자가 346명으로 지난 19일 386명이 발생한 이후 다시 사흘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3명, 경기가 102명, 인천이 8명으로 수도권에서 발생한 비율이 여전히 높았으며, 비수도권으로는 부산 23명, 경남 21명, 경북 12명 등이었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BTJ열방센터...
2021-01-22 13:5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