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12세 이하 충치 치료에 보험 적용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내년부터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12세 이하 어린이 초기 충치 치료에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하기 위해서로 그 동안 대부분 국민은 충치를 치료하고자 광중합형 복합레진 치료를 받아왔다.하지만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의료비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실제로 비급여진료비 표본조사결과 치과의원 기준으로 치아 1개당 약 7만∼14만2000원가량의 치료비를 내야한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아동 환자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인 적용 대상은 생일 기준 만 13세가 되기 전까지의 어린이로, 유치가 아닌 영구치에 발생한 충치에 적용된다. 이에 따른 환자 본인부담금은 치과의원 기준 치아 1개당 약 2만5000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기존 비급여금액(치아 1개당 평균 10만원)보다 약 75%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또한 복지부는 시행 6개월 이후 건보 적용 효과를 관찰·검토해 필요하면 수가 조정·보험 적용 연령 확대 등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2-31 10:19:27
복지부, 내년부터 난청 어린이에게 보청기 지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내년부터 난청 어린이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등 영유아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국가사업을 강화한다. 이는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사업으로 선천성 난청으로 진단받았으나, 청각장애로 인정받지 못하는 환아를 조기에 발견해 보청기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정부는 이러한 지원을 통해 언어장애, 사회부적응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한다는 복안이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가구(4인 가구 기준 830만4000원)의 만 2세 이하다.의학 기준으로는 대학병원급 이비인후과에서 정밀검사 결과 양측성 난청이며, 청력이 좋은 귀의 평균 청력역치가40∼59dB(데시벨) 범위의 청각장애 등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이다.신생아 선천성 난청은 발생률이 높은 질환(신생아 1000명당 1∼3명)으로 언어 및 학습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발견 초기에 보청기 착용 등의 재활치료 조치가 필요하다.하지만 선천성 난청을 진단받았음에도 청각장애등급을 인정받지 못하는 환아는 장애인 보장구 급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또한 복지부는 지방산 대사장애(선천성 대사 이상), 담관(도)폐쇄증, 장 림프관 확장증(희귀난치성) 환아에게도 특수 조제분유를 지원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이들 3개 질환을 가진 만 5세 이하 환아 중 특수 조제분유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처방이 있으면 내년부터 새로 지원받게 된다.앞서 복지부는 선천성 대사 이상이나 희귀난치성 질환이 있는 만 19세 미만 환아에 치료 목적의 식이요법 차원에서 특수 조제분유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올해까지 약 1100명이 지원받는 중이다. 복지부는 아울러 1kg 미만 초미숙아는 치료비 부담이 큰 점을 고려해 최고 10
2018-12-31 09:56:35
겨울철 어지럼증 다양한 원인 고려해야
최근 기온이 급강하하고 있다. 이런 겨울철에는 다양한 이유로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진다. 겨울철 어지럼증 원인 중 하나로 급격한 기온차가 있다. 추위가 심해질수록 실내의 난방을 높이기 마련인데 이로 인해 따뜻한 실내와 추운 외부의 온도격차가 높아지게 된다. 이처럼 큰 기온 차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다 보면 자율신경조절의 이상으로 몸의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신체 균형도 깨어지면서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어지럼증은 겨울이라는 ...
2018-12-30 09:27:00
겨울방학에 관리하는 아이 '성장통'
아이들에게 있어 겨울 방학은 휴식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시기다. 이에 부모들은 평소보다 자녀들의 생활관리에 신경을 쓰게 된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은 성장통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어 성장 상태를 점검하고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성장통은 주로 4~12세 내외 아이들에게 주로 발생한다. 갑자기 활동량이 늘어나 관절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근육통을 호소하는 증상을 의미한다. 보통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때로는 수개월에서 몇 년간 지속되기도 한다. 장재찬 이천 함소아한의원 대표원장은 "성장통 증상은 겨울에 주로 나타나는데 아이들이 여름, 가을에 고른 영양분을 섭취하고 적절한 활동으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다"면서 "그렇지 못한 경우 성장통이 올 수 있으며 다른 감염성 질환으로도 쉽게 이환될 수 있다"고 말한다. 밤에 수면 전후로 아이들이 다리, 무릎 혹은 가끔 배나 등이 아프다고 하면서 잠을 설치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체험학습 후, 나들이를 다녀온 직후에 더 많이 관찰된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 중에서 대략 20% 내외가 성장통을 경험하고 이 중에서 증상이 심하여 치료를 요하는 경우는 대략 20% 내외 정도이다. 성장통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갑작스럽게 활동량이 많아지는 시기에 근육의 과부하로 인하여 발생하는 증상으로 뼈대의 성장에 비하여 근육의 성장이 늦어지는 경우에 발생한다. 즉 뼈대와 근육 인대 그리고 신경의 성장 속도가 서로 균형이 맞지 않는 경우에 생길 수 있다. 이는 활동량이 많아서 발생할 수도 있지만 성장기에 충분한 영양 섭취가 되지 않는 경우
2018-12-29 08:28:00
대원제약이 '장대원'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시장에 노크한 이유는?
국내 주요 검색 포털 사이트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건강기능식품 쇼핑검색어 통계'가 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 3개월(9월) 동안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관련 검색 순위는 7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1달(11월) 동안은 프리바이오틱스가 1위, 유산균이 4위, 프로바이오틱스가 10위에 랭크되며 관련 용어들이 동시에 주요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시장이 국내에서 점차 비중을 넓혀 가고 있다는 사실을...
2018-12-28 17:23:31
김포시, 운동 습관 위한 '우리동네 키즈짱 되기' 참가자 모집
김포시보건소가 '우리동네 키즈짱 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의 대상은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 65명이며 규칙적인 운동 생활습관을 길러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내도록 만들었다. 과정은 성장판 자극, 음악줄넘기, 방송 댄스로 구성됐으며 내년 1월 14일 시작해 2월 21일까지 5주간 월, 수,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씩 총 15회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지도해 준다. 또한 전문 강사가 투입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전후로 유연성, 민첩성, 평형성검사 등 개별 신체 변화율 측정과 상담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수강신청은 보건사업과 건강증진팀에서 받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학교 등 단체접수는 공문, 팩스 또는 이메일로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2-28 15:50:39
복지부, 구강건강 위한 '구강정책과' 신설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여기에는 국민 구강건강 증진 및 치의학산업 육성과 지원정책을 전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해당 인력 2명을 증원, 전담부서인 구강정책과를 신설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최근 인구 고령화에 따른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치과인력에 대한 수요가 커지며 국가구강보건사업의 체계적 수행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2018-12-27 14:11:00
전남도, 전국 최초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
전남에 전국 최초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문을 열었다. 도는 26일 문동식 보건복지국장, 보건복지부 관계자, 의료인, 유관기관, 22개 시군 보건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에서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개소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현대여성아동병원은 전라남도의 위탁을 받아 난임 부부, 임산부,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정서적·심리적 안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
2018-12-26 14:34:00
교육부, '생존 수영 교육' 지역별 여건 맞춰 확대
교육부가 '제2차 학교체육진흥 기본 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초등학교 1~2학년생의 교내 신체 활동이 확대되며 생존 수영 교육은 지역별 여건에 맞춰 진행된다. 교육부는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주고자 '즐거운 생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2020년 각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초등학교 1∼2학년은 음악&midd...
2018-12-26 14:12:00
칼바람 쌩쌩, 눈 면역력 높여주는 3대 영양소는?
다른 신체 부위보다 외부 자극에 민감한 눈에는 다양한 질환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 면역력을 높이고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대표적인 3대 영양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백내장 예방에 도움을 주는 '아스타잔틴'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1,600만 명이 매년 백내장으로 실명하는데, 이 중 20%가 자외선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자외선은 각막, 수정체, 망막 등에 흡수될 경우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 손상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수정체가 노화를 겪는데, 이 때 백내장 발병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는 것. 아스타잔틴은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된 망막세포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과 비교할 때 최소 1000배에서 최대 4000배 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각막 세포 안쪽과 바깥쪽에 모두 영양을 줄 수 있는 유일한 물질로 영양분이 도달하기 어려운 눈의 안쪽 부분까지 공급할 수 있어 항산화 및 항염 작용을 한다. 또한, 망막 혈류를 개선해 수정체 굴절을 조절하는 모양체 근육에 더 많은 혈액이 도달할 수 있도록 영양을 공급하기 때문에 눈의 피로를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다. 아스타잔틴은 새우, 게, 랍스터 등 갑각류와 연어, 도미 등 붉은 생선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러한 영양 성분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 형태로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눈 건강에 도움이 될 만큼 많은 양을 섭취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섭취하면 좀 더 효율적이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정섭 원장은 "자외선과 미세
2018-12-23 15:30:22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장대원 네이처'의 자신감은 '유기농'으로부터
이미 오래 전 국내에 상륙한 웰빙 바람에 풍속을 더해준 단어 '유기농'. 이 용어는 어느 새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서 제품 선택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1순위가 됐다. 그래서 부모인 내가 부단히 움직이고 꼼꼼하게 알아봐야 아이에게 좋은 것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아빠와 엄마는 본능적으로 '유기농'이라는 글자를 중시한다. 이에 지난 9월 대원제약이 프로바이오틱스 '장대원 네이처' ...
2018-12-21 11:44:01
함소아한의원, 키자니아와 함께하는 제7회 '한방愛 토크콘서트' 개최
함소아한의원이 키자니아와 함께하는 '한방愛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이 콘서트는 한의사와 개그맨 정태호, 이수연 한국워킹맘연구소 소장이 참석해 아이들의 건강, 육아 토크를 통해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행사로 지난 6월 개최 후 7회차를 맞았다.지난 20일 키자니아서울 내 극장에서 열렸으며 주제는 부모들의 관심사인 아이들의 키성장이었다. 현장에서는 장선영 왕십리 함소아한의원 원장의 아이 성장 점검 및 올바른 성장관리에 대한 강연이 인기를 모았다.또한 아빠 육아 중인 정태호와 엄마들의 지원군 이수연 소장이 부모들을 상대로 Q&A 시간을 가졌으며, 육아 상담도 진행했다.장선영 원장은 "요즘은 아이들의 키 성장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이 많은데 꾸준한 관심과 평소 생활 관리가 중요하다"며 "한방愛 토크콘서트는 아이들의 건강 관리 및 육아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들과 함께 더 건강한 육아를 연구하는 자리"라고 전했다.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함소아제약 제품으로 구성된 기프트박스가 제공됐으며 이 행사의 참가비 전액은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된다.사진 : 함소아한의원 제공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12-21 10:18:09
정부,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 관리 강화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교육부,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 신고건수 및 검출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까지 발생하며 표본감시기관의 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달 11~17일까지 90건이었던 신고 건수가 지난 2~8일 사이에는 147건...
2018-12-19 09:05:00
인천 산후조리원 신생아 RSV 감염의심
인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 의심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인천 한 대형병원 측이 보건당국에 신생아 25명 중 4명이 RSV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신고했다. 병원은 신생아 1명에 대해 RSV 감염 확진 판정을 했고, 또 다른 3명은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 지정감염병인 RSV는 소아와 ...
2018-12-18 13:52:23
영양제도 '궁합'봐야…함께 섭취하면 좋은 영양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 중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영양제를 동시에 먹을 경우는 상호간에 효능을 높여줄 수 있도록 영양제 간의 '궁합'도 중요하게 봐야 한다. ▲ 면역력 높이고 장 건강 지키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비오틴장에는 우리 몸속 면역세포의 70% 정도가 집중돼 있다. 장 건강 상태가 전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건강 전문가도 유산균은 연령에 상관없이 면역력을 높일 수 있어 '프로바이오틱스' 등 장 영양제를 매일 섭취하라고 권장한다. 이때 신진대사를 높이는 비타민B 복합체를 함유한 비오틴과 함께 섭취하면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도우며 효과가 배가된다.㈜네오팜이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프로비라이프'와 함께 론칭한 '더 불가리쿠스 오리지널'은 유산균 종주국 불가리아에서만 자생하는 오리지널 유산균 2종에 한국인 장 특성에 맞춘 5종 균주를 추가, 대장과 소장을 동시에 케어하는 식물 유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불가리아 국가기관(NBIMCC)이 직접 관리하는 7종의 유산균을 자연 상태 그대로 담아 유산균의 활동성을 유지한 점이 특징이다.24개월 유통기한 내내 상온에서 100억 마리 유산균이 보장되며, 내산성, 내담즙성, 장부착력이 뛰어난 균주들과 장 내에서 유익균의 생장을 도와주는 프리바이오틱스(이눌린)가 첨가돼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와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 매일 단 하나의 캡슐로 장 건강을 지킬 수 있다.자올 닥터스오더의 '타래 알엑스'는 1일 권장량의 16,667%의 비오틴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신체 안에서 다양한 효소의
2018-12-17 11: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