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소아과 단골 질병, 미리미리 예방하세요!
◆ 영유아의 감염 위험이 높은 수족구병수족구병은 손과 발, 입안에 작은 발진이나 물집이 생겨 발생하는 병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5월 초여름부터 시작해 7~8월에 발병률이 가장 높다고 한다.수족구는 영유아가 흔히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보통 감염자의 타액이나 침, 배설물을 직접 접촉했을 때 감염된다. 영아의 경우 배변을 한 기저귀를 만진 후 손을 닦지 않고 수유했을 경우 걸리기 쉽고 유아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생활하는 중에 감염된 아이들로부터 옮겨 감염된다.수족구병 의심 증상은?입술 주위의 홍조가 띠는 경우입속의 작은 반점과 물집이 생긴 경우손발에 물집성 발진이 생긴 경우식욕감퇴와 힘없이 축 처지는 경우발열과 두통, 구토 증상이 나타날 때수족구병 예방법수족구병을 위한 특별한 치료법은 없기 때문에 외출 후 손발 닦기, 기저귀 만진 후 손 닦기 등 개인적인 위생관리가 첫 번째 예방법이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 기침과 재채기 등 비말로 쉽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마스크를 쓰거나 영아의 경우 얇은 블랭킷을 덮어 보호해준다.면역력이 약하면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영양이 듬뿍 담긴 식사로 체력을 보충해주고 비타민C가풍부한 과일과 채소의 섭취를 늘려준다.◆ 여름철 대표 질환, 식중독여름철 대표 질환인 식중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대장균,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같이 살아있는 세균을 섭취하였을 때 나타나는 세균성 식중독과 세균이 증식할 때 생기는 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등 독소에 의한 식중독이다. 두 가지 식중독 모두 음식물 보관과 조리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면역력이 약한 아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2016-05-27 09:57:01
오존주의보 발령, 내 아이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
미세먼지 주의보와 함께 오존에 대비하라는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마스크로도 막지 못하는 오존주의보는 아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오존주의보는 무엇이며,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를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오존은 산소 원자 3개로 구성된 분자로 우리가 사는 지표면과 성층권 어디에나 존재하는 물질이다. 지상 20~30km의 성층권에 존재하는 오존은 지구로 떨어지는 해로운 자외선을 흡수해서 사람과 동물에게 피해를 주는 자외선을 막는 역할을 한...
2016-05-27 09:56:01
소아 천식 초기증상…예방법은?
폐 속 기관지가 예민해져 발생하는 천식은 증상이 심할 경우 흡입기를 사용해야 한다. 어린 아이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초기에 증상을 바로 잡지 않으면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성인의 천식 증상과 다르게 아이들은 천식이 나타나면 보채거나 우는 등 질환에 대해 성인과는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부모의 관심과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만약 아이가 질문에 대해 짧은 단어 위주로 답변을 하거나 모유 수유시 제대로 수유를 하지 못한...
2016-05-26 14:03:00
여성 흡연자 우울증, 남성 흡연자보다 4배 높다
여성흡연자가 남성흡연자보다 우울감은 4배, 자살충동 위험은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앙대병원 김선미(정신건강의학과)·정재우(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팀이 2008~2012년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3만2천184명의 흡연 여부에 따른 우울감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국제학술지(Psychiatry Investigation) 최근호에 게재됐다. ...
2016-05-26 10:53:03
화장실 비데, 항문질환에 도움될까?
비데가 세정 기능뿐 아니라 치질 같은 항문질환 예방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비데를 사용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치질을 앓고 있을 경우, 비데를 잘못 사용하게 되면 항문을 자극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비데 사용 시 주의사항과 올바른 사용법 등에 대해 소개한다. ◇ 비데 수압, 세면 셀수록 좋을까? 비데를 사용하는 사람 중에는 시원하고 개운한 느낌을 위해서 수압을 높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수압이 너무 세면 오히려 치질 질환이 악...
2016-05-25 17:55:00
때 이른 무더위, 영유아 탈수 예방하는 5가지 방법
30도에 가까운 무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아이들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온도조절이 미숙한 아이들은 계속되는 무더위 탓에 많은 땀을 흘려 쉽게 탈수증에 걸리게 된다. 아이의 탈수 위험성을 미리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법을 소개한다. 7세 미만의 아이, 탈수 가장 조심해야 영유아는 체내 수분 함량이 80%를 차지하는 만큼 수분공급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충분한 수분 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몸의 수분이 땀으로 빠...
2016-05-25 13:45:01
과일 껍질, 그냥 버리세요? 알짜배기 활용법
으레 과일을 먹고 나면 남은 껍질은 그냥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과일 껍질은 주방이나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이에 과일껍질을 이용한 일상생활 속 알짜배기 활용법을 소개한다. ◆ 귤, 레몬 껍질 귤 껍질은 기름 때와 같은 찌든 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귤 껍질을 달여 통에 담아 주방 청소를 할 때 사용하면 기름 때를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레몬도 귤과 마찬가지로 때를 제거하는데 ...
2016-05-24 17:00:04
스트레칭으로 우리 아이 키를 키워요!
대한소아내분비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모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녀의 키는 아들의 경우 180cm 이상, 딸은 165cm 이상으로 나왔다. 남녀 모두 평균 키를 웃도는 신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 아이들의 키를 키우고 싶다면 평소 성장판을 자극시키고 관절 부위 근력을 강화하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쭉쭉 늘이는 기분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면 된다. 팔,다리와 척추 스트레칭은 뼈 사이에 위치한 연...
2016-05-24 12:04:01
식중독 예방 수칙과 안전한 먹거리 보관법
날씨가 무더워지면 가장 먼저 먹거리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특히 요즘같이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이면 음식에 대한 엄마들의 고민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세균에 감염된 음식을 먹고 구토와 설사 증상을 보이면 대부분 식중독을 의심한다. 기온의 변화가 큰 간절기에는 건강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지만 음식과 개인 위생에도 철저히 신경써야 한다. 성인의 경우 아동에 비해 식중독 증상의 회복 기간이 짧은 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설사와 구토같은...
2016-05-24 09:46:01
[웰빙맘 프로젝트] 쉽게 피로해지는 눈, 어떻게 건강지킬까?
하루 종일 쉴 새 없이 사용하는 눈은 외부 자극에 늘 노출되어 있습니다. 미세먼지, 강한 자외선은 물론 피로와 스트레스, 짙은 화장 등이 눈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됩니다. 이런 자극 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충혈이 되거나 시력 저하, 안구 건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금부터라도 눈 건강에 신경 써야 합니다. 현대인의 경우 눈을 가장 피로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컴퓨터입니다. 특히 컴퓨터를 근거리에서 장시간 보게 될 경우 수정체 두께를 조절...
2016-05-23 15:40:00
맛있는 여름 과일 제대로 고르는 법
달콤한 과일 코너 앞에서 어떤 것을 택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초보 주부를 위해 준비했다. 더 달고, 더 맛있는 여름 과일 고르는 법. 수분이 풍부한 여름 대표 과일 수박 수박은 수분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과일로 더운 여름 갈증을 해소하고 열을 식혀주는 등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수박의 붉은 부분에 들어있는 리코펜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고 아미노산 일종의 시트룰린 성분은 동맥 기능을 향상시켜 혈압을 낮춰주고 이뇨...
2016-05-23 11:36:01
성인비만보다 더 위험한 소아비만…예방법은?
성인비만보다 더 위험하다는 소아비만. 최근 아이들에게도 성인형 당뇨병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평소 군것질이나 제대로 된 식습관을 형성하지 못한 아이들은 소화비만에 걸릴 확률이 높다. 소아비만에 대한 경계를 부모가 늦춰서는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아이들의 어린 시절 입맛은 평생을 좌우한다. 밥 보다는 군것질을 많이 했던 아이들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외부의 자극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이 힘들어질 때면 단 음식이나, 인스...
2016-05-20 09:49:01
가루약 어떻게 먹일까? 영·유아 자녀에게 종류별 약 먹이기
어린 자녀에게 약을 먹일 땐 정확한 사용법을 알고 먹여야 한다. 전문의 처방을 통해 제대로 조제한 약일지라도 복용법이 잘못됐을 경우 건강상 유해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하정훈 소아과 전문의 도움으로 종류별 약 복용법에 대해 소개한다. ▲물약=1회 복용량을 정확히 재서 먹이고 약병이 입에 닿지 않도록 한다. 어린이에게 처방된 물약은 단맛이 나는 경우가 많다. 맛있다고 자꾸 먹으려 할 수 있기에 자녀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또한 아...
2016-05-20 09:45:05
출산 후 슈퍼푸드 렌틸콩으로 웰빙 다이어트 성공하기
출산 후 늘어난 체중과 부종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엄마들이 많다. 무거워진 몸을 다시 원래의 컨디션으로 돌리기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 엄마들의 산후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요요를 줄이고 건강을 중시한 슈퍼푸드 렌틸콩 다이어트를 소개한다.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단 조절과 적절한 운동의 병행이다.방송인 이효리는 슈퍼푸드 중 하나인 렌틸콩을 이용한 건강한 식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효리 이외에도 몇몇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렌틸콩을 소개해 누리꾼들으 사이에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렌틸콩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식품 중 하나이다. 100g 기준 90kcal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이 높다. 세계 10대 항암식품으로 선정될 만큼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각종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렌틸콩은 아연의 함량도 높아 임산부에게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렌틸콩은 변비가 심한 사람들에게도 좋은데 식이섬유가 고구마의 10배, 바나나의 12배를 함유하고 있다.렌틸콩을 이용한 요리 방법으로는 뜨거운 물에 렌틸콩을 삶은 뒤, 샐러드처럼 채소와 함께 곁들여 먹거나 카레, 스프, 스튜 등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렌틸콩은 식감이 부드럽고 고소해 잡곡밥으로 간편하게 활용하거나 찌개에 넣어 먹어도 안성맞춤이다.이효리는 "렌틸콩은 삶아 올리브유와 비니거(서양 식초의 하나)를 넣고 살짝 볶아준다"라고 자신만의 레시피를 소개한 바 있다.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좋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주는 렌틸콩으로 여름철 건강한 다이어트를 준비해보자.박세영 기자 syp89@hankyung.com▶옥시제품 불매운
2016-05-19 09:49:00
소중한 우리 아이 눈 건강 지키는 법
최근 잦은 스마트폰 사용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시력이 나빠지는 영유아가 늘고 있다. 시력저하의 원인은 크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분류되지만, 면역체계가 탄탄하지 못한 영유아 시기에는 성인보다 외부 자극에 취약해 시력이 떨어지기 쉽다. 특히 영유아 시력은 만 7~8세 전후로 완성되기에 이 시기의 시력관리가 평생을 좌우한다. 글 이미나 시력은 한번 나빠지게 되면 자연스러운 회복이 어렵고 학습 집중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
2016-05-19 09: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