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총선 어려울 것...수도권은 인재난"
홍준표 대구 시장이 이번 총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14일 홍준표 시장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TV 홍카콜라' 영상에는 이번 총선에 대한 홍 시장의 전망이 담겼다.총선을 어떻게 예상하냐는 사회자의 물음에 홍 시장은 "아마 어려울 것"이라고 대답했다.홍 시장은 "대구·경북이야 흔들림이 없겠지만, 부산·경남. 특히 부산은 스윙 보트(경합) 지역이다. (부산은) 절대적인 지지가 없는 지역"이라고 평가했다.수도권에 대해서는 "인재난이다. 수도권에는 출마할 인재가 적다"고 판단했다.홍 시장은 "대통령 지지율이 50%가 넘으면 우리(국민의 힘)가 아무나 내보내도 당선이 될 수 있다"며 "그런데 대통령 지지율이 30%다. 이렇게 되면 선거는 후보자가 탁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우리가 수도권에 뛸만한 선수가 적다. 그래서 선거는 참 어려울 거다"라며 씁쓸한 결론을 내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15 16:27:12
홍준표, "애부터 낳아놓고 걱정합시다" 무슨 의미?
홍준표 대구 시장이 대구 신공항·달빛철도 특별법을 언급하고, '지역균형발전'을 걱정하는 이들에게 '애부터 낳아놓고 걱정해도 된다'며 강한 소신을 밝혔다.6일 홍준표 대구 시장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에 올라온 1분가량의 영상이 홍 시장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주목받았다.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된 영상에서 홍 시장은 "'신공항 특별법·달빛철도 특별법' 중 어느 게 더 어려웠나?"라는 질문에 "신공항이 어려웠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의 경우) 내가 이재명 대표 왔을 때 대구에서 만나 부탁하고,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나서줬기 때문에 261명(공동발의자)이 만들어졌다.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동의를 했기 때문에 법이 통과된 거다"라고 설명했다.또 "인구가 수도권에 몰려 있어 지역균형발전이 걱정이다"라는 섣부른 걱정에 대해 홍 시장은 "애부터 낳아놓고 걱정합시다"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홍 시장은 "아직 애 낳지도 않았어. 애 낳고, 대책 세우고 걱정해도 늦지 않아요"라고 세간의 우려를 일축했다.이어 "그게 패배주의적 사고다. 사람이 복작거리는 데만 사회 간접 자본 시설 다 해주고. 국민 세금은 똑같이 내는데 느그(너희) 사는 데만 잘해주고, 나머지는 방치하고. 그건 국가가 아니지"라며 소신을 밝혔다.홍 시장은 "외국에 가보면 유명 관광지 산에 왜 도로를 냅니까?"라고 반문하며 "1시간에 2~3대 다니는데도 도로를 내잖아요. 그래도 사람들이 오가고 하니까 도로를 내놓는 겁니다"라고 강조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06 17:01:35
홍준표 "3억 주면 10% 올려준다? 그게 무슨 여론조사" 일침
홍준표 대구시장이 'TV홍카콜라'에서 여론조사 조작에 일침을 가했다. 2일 홍 시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일 'TV 홍카콜라'에 올라온 영상 일부를 공유했다.영상에서 홍 시장은 "(여론 조사 기관이) 최근에 모 후보자한테 3천만 원을 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한 일이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여러분은 객관적인 데이터가 나오면 그 데이터만 신뢰하고 보도하고 방송한다"며 "데이터를 만드는 과정에서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여론조사 기관에서 만드는 작업이 있다"고 설명했다.홍 시장은 "예컨대 A라는 후보한테 사전에 금품을 받았다. 그럼 A라는 후보자를 지지하는 사람들 전화번호를 데이터에 집어넣는다"며 "1000명을 조사하는데 500명만 집어 넣어버리면 A라는 후보 지지율은 50% 이상 나온다"고 말했다.이어 홍 시장은 "2011년도 당 대표 경선을 할 때, 서울의 유명한 여론조사 업체로부터 3억만 주면 10% 이상 올려주겠다는 제의를 받은 일이 있다"고 자기 경험을 밝혔다.홍 시장은 "그게 무슨 여론조사야. 여론조작이지. 그렇게 되면 민의가 왜곡된다"고 일침을 날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02 12:11:07
홍준표 "점심 구내식당, 저녁은 아내와...40년 철칙" 왜?
홍준표 대구시장이 'TV 홍카콜라'를 통해 40년간 고수해온 자신의 철칙을 밝혔다.29일 홍 시장은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에 올린 숏츠(짧은 길이의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영상의 첫머리에서 홍 시장은 "일각에서는 저보고 왜 지역에 있는 분들과 어울리지 않느냐(고 한다)"며 "온갖 소문이 다 도는 거 내가 다 듣고 있다"며 운을 뗐다.홍 시장은 "건강이 안 좋단다, 밖에 나오기 싫어한단다, 대인공포증이 있단다... 근데 왜 시장이 안 나오겠습니까?"라고 되물었다.그는 "시장이 외부 사람들과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추고 같이 놀아버리면 어떤 업무 집행을 하더라도 그건 의심받는다"며 "이건 검사 이래 40년 동안 내가 세운 철칙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홍 시장은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먹고 저녁은 집에 들어가서 각시하고 둘만 먹고, 그렇게 살아온 게 40년이다"며 "필요하면 언제라도 시청으로 오시면 차 한잔하면서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 "밖으로 안 나와도 대구시 전체 샅샅이 다 보고받고 잘못된 거 정리하고 있다. 그거는 믿어주셔도 된다"며 시민을 안심시켰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29 12:53:26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홍준표가 시작했다
'빨간 날'이면 달력을 보고 대형마트에 가야 했던 소비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휴일 규제가 10년 만에 전면 폐지됐기 때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지난해 2월 전국 최초로 시도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규제개혁 성공이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대구광역시는 작년 2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을 추진해 전통시장과 주요 소매업의 매출액은 물론 시민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이 아닌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월요일로 변경해 시행한 것이다.그 후 6개월간 경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음식점과 슈퍼마켓 등 주요 소매업은 전년 동기 대비 19.8% 매출이 증가했고, 대형마트와 SSM 매출은 6.6% 상승했다. 또한 음식점과 편의점 모두 각각 25.1%, 23.1% 매출액이 크게 올랐다.대구시민도 대형마트 휴일이 평일로 전환된 것에 대해 600명 중 75명(12.5%)만이 '좋지 않은 편이다'라고 답해, 시민들의 편의도 증진된 것으로 확인됐다.대표적인 혁신 성공 사례가 된 해당 정책은 이어 청주시, 서울 서초구 등 전국적으로 확산했다.얼마 전 한국경제인협회가 시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소비자의 76.4%는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가 사라지거나 완화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무조건 규제하기보다는 유통 산업과 소비자의 편의를 생각한 시스템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분위기가 우세했다.이에 정부는 22일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생활 규제 개혁 방안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휴일 규제 완화를 논의한 끝에, 전면 폐지를 결정했다.다만, 업계는 정부의 발표만으로 이번 정책이 시행될 거라 섣불리 기대하지 않는
2024-01-23 16:00:29
육아·워라밸 위해 홍준표가 도입한 제도 눈길
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 후 도입한 내부 워라밸 개선책이 재조명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자신의 SNS에 매일경제가 송고한 21일자 기사를 소개했다. 해당 기사는 홍 대구시장이 취임 후 워라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용하기 시작한 정책들을 언급하고 있다. 육아 외출허용 및 시차출퇴근제(유연근무제)가 그것. 시차출퇴근제는 유연근무제의 일종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 5일 근무와 하루 8시간 근로시간을 준수하면서 출퇴근 시간만 조정하는 근무 제도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21 20:49:33
홍준표 대구시장 "나라를 좀 먹는 갈등 세 가지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좀 먹는 갈등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해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좀 먹는 세 가지 갈등이 있다”면서 첫 번째로 남북 갈등을 언급했다. 홍준표 시장은 “두 번째가 동서갈등이다. 남북 갈등 못지않게 영호남 갈등이 심각하다. 그 갈등을 통합하는 수단으로 달빛 철도를 활용할 수도 있다. 영호남 갈등으로 빚어지는 국민적 에너지를 해소한다면 (그에 따른) 기회 비용은 몇 푼의 경제적 가치에 비견할 바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 시장은 “(미래를 좀 먹는) 세 번째가 보수진보 갈등”이라며 “그 갈등을 중재하고 통합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다음 정권이 어느 쪽으로 가더라도 계속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11 12:11:37
홍준표 "달빛고속철도가 포퓰리즘?"...TK신공항에 자신감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자신의 유뷰트 채널 'TV홍카콜라'에 올린 영상 일부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해 대구-광주를 잇는 달빛고속철도와 건설 예정인 TK 신공항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특히 '달빛고속철도'가 포퓰리즘이라는 지적에 대해 반박했다.그는 "우리나라 철도는 대부분 서울을 중심으로 다 뻗어져 나가고 있다. 동서간의 철도는 거의 없다"며 "서울 중심이 아닌 광주와 대구를 잇는 동서지역 횡단철도는 달빛철도가 처음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럼 거기에 얻어지는 효과가, 현재 달빛고속도로(광주대구고속도로) 통행량이 적다고 해서 달빛철도 통행량도 적을 것이냐? 그건 난센스(허튼소리)"라며 반박했다.이어 "TK 신공항이 있다. 호남분들이 인천까지 가려면 얼마나 힘든가. 1시간만 전철 타고 대구 오면 세계로 나갈 길이 열리는데 뭐 하려고 인천까지 가나"라며 "그때 되면 달빛고속도로도 미어 터질 것"이라고 말했다.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TK신공항(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생기면 달빛고속철도가 호남 지역 교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홍 시장은 "여객과 물류가 동시에 교류되는 기회가 TK 신공항을 통해 이뤄질 수 있다"며 TK 신공항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10 12:25:38
홍준표 시장 "돈 준다고 애 안 낳는다" 이유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저출산 원인을 진단하고, 금전적 지원보다는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여러 정책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에 게재된 ‘231227 홍준표 대구시장 기자간담회’ 영상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인천시는 성인이 될 때 1억 원씩 지원하는 출산 대책을 냈다. 하지만 돈 때문에 아이를 안 낳는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지금 출산율이 대폭 떨어지는 건 젊은이들의 결혼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지금은 결혼 안 하고도 살 수 있다는 사회 풍조가 일반화되어 있다. (중략) 그러니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집값 문제하고 자녀 교육, 보육 문제를 국가가 어떻게 해결할지 대책을 세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여성의 경력 단절이 되지 않게 보호를 해주는 등 종합적으로 해결할 때 출산율은 자연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09 16:49:42
홍준표 시장, '잇몸 만개' 포착..."손주가 붕어빵이네~"
홍준표 대구시장이 SNS를 통해 귀여운 손주를 공개했다. 홍 시장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서 손자가 왔네요.첫 나들이 입니다."라며 손주를 무릎에 앉히고 활짝 웃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말똥말똥한 눈으로 의젓한 표정을 짓고 있는 손주와, 그 뒤에 활짝 미소를 짓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귀여운 얼굴로 늠름하게 앉아 있는 손주에 비해 '무장 해제' 상태가 된 홍 시장의 모습은 누가 봐도 영락 없는 손주 바보다. 누리꾼들은 '손주랑 함박웃음 짓는 시장님 멋지십니다', '손자가 홍준표 대표님 붕어빵이에요', '장군감이네용 아가 넘 귀여워요'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1-13 16:18:36
'개딸'이 뭔가요? 진짜 개딸인줄 알더라
지난달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투표 결과 민주당 내에서 대거 이탈표가 나왔다.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 '개딸'이 민주당 내 이탈자를 색출하려 하는 등 움직임을 보이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의원은 죽창가와 개딸을 앞세워 위기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며 "죽창가와 개딸이라는 새로운 방탄복으로 사법 처리를 피해갈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1일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SNS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강성 지지자들과 팬덤 가운데 여성들을 지칭하는 용어인 '개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어(造語)정치의 끝장이 요즘 유행하는 개딸이라는 말”이라며 “처음에 그 말을 듣고 요즘 반려견 열풍을 타고 유행하는 강아지를 지칭하는 것인줄 알았다”고 말했다.홍 시장은 “그런데 모 정치인 측에서 그게 개혁의 딸들 이라는 말을 줄여 사용 한다는 말을 듣고 그 좋은 말을 왜 그렇게 오해하기 좋게 사용하는지 의아심이 들었다”라며 “개딸이 아니라 개혁의 여전사라는 말로 바꾸어 사용하는게 국민 정서 순화에도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라고 되물었다.홍 시장은 “개딸은 오히려 개혁의 여전사를 욕보이는 말이 아니겠느냐”라며 “참 이해하기 어려운 정치판이다”라고 자신의 짧은 소감을 전했다.한편 홍 시장이 이날 '개딸'이란 표현을 언급한 것은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27일 국회에서 간신히 부결되자 이 대표를 강력히 지지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탈표를 던진 것으로 보이는 의원들에 대한 살생부가 만들어지고
2023-03-02 14:38:50
건희사랑 팬카페 과도한 사랑, 대외비 유출까지?...'선 넘었네'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외비 일정까지 유출되는 일이 일어나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입을 열었다.홍준표 시장은 24일 "대통령 행사는 공식적인 발표 직전까지는 철저하게 비밀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호 때문이지요"라며 "대통령의 동선도 마찬가지다. 정치한지 26년이 되고 많은 대통령을 거쳤어도 영부인 팬카페가 있다는 소리는 단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비판했다.또 "얼마전까지 이상한 사람이 영부인 팬카페 회장이라고 하면서 정치권에 온갖 훈수까지 하더니, 이제 대통령의 동선까지 미리 공개하는 어처구니 없는 짓들도 하네요"라며 "그만들 하라"고 당부했다.이어 "그런 카페는 윤대통령을 국민들과 멀어지게 하고 나라를 더욱 어렵게 할 뿐"이라며 "나라 운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니 해산하라"고 말했다.그는 "이준석 전대표가 스스로를 막시무스라고 자칭 하는것 보다 더 코메디"라고 덧붙였다.앞서 김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 페이스북에는 한 사용자가 "공지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26일 12시 방문입니다. 많은 참석, 홍보 부탁드린다"는 댓글이 방문 일시와 장소, 집결 장소까지 정확히 기재돼 논란이 일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8-24 14:58:00
'전대 불출마' 홍준표 "끝까지 함께 못해 유감"
전당대회 연기를 주장하며 전대 보이콧 선언에 동조했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11일 2.27 전당대회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전 대표는 당원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이번 전당대회는 모든 후보자가 정정당당하게 상호 검증을 하고 공정한 경쟁을 하여 우리 당이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며 &quo...
2019-02-11 16: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