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살 돈 준다며...여고생 꼬드겨 성매매한 20대
여고생에게 접근해 성 매수를 한 2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박현배)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성매매 방지 강의 40시간 수강, 사회봉사 160시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3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여고생에게 화장품 살 돈 등을 주겠다고 약속하고 2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자신을 믿게 하려고 2000만원 상당 예금이 들어 있는 은행계좌 잔액을 보여주기도 했다.재판부는 “온전히 성적 자기 결정권을 행사하기 어려운 미성년자를 성적 대상으로 삼았다는 측면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반성하고 있으며 초범인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22 16:00:01
어린이 색조화장품에서 '보존제 검출률' 높은 편
울산시에서 유통되는 '어린이 사용 표시' 화장품 중 색조화장용 제품에서 보존제 검출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만 13세 이하) 사용 화장품인 것을 표시한 제품 115건을 분석한 결과, 16건(13.9%)에서 보존제가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제품별로는 색조화장용이 21건 중 7건(33.3%)으로 검출률이 높았고, 눈화장용 8건 중 2건(25.0%) 영유아용 45건 중 5건(11.1%), 자외선차단제 37건 중 2건(5.4%) 순서로 보존제가 검출률이 높았다.기초화장용 4건에선 보존제가 나오지 않았다.또 국내 제조 제품 보존제 검출률(4.7%)이 수입 제품 보존제 검출률(37.5%)보다 낮게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보존제는 미생물 번식을 막아 제품 변질을 방지한다. 하지만 과다하게 사용하거나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염과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다만 이번에 검출된 보존제의 종류와 함량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 안전기준을 초과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 사용 표시는 없지만, 어린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성인용 화장품 85건을 대상으로도 조사했다.검사 결과, 성인용 일반화장품 85건 중 37건(43.5%)에서 보존제가 검출됐는데, 색조화장용 70건 중 33건(47.1%), 기초화장용 10건 중 4건(40%)에서 나왔다.이 가운데 어린이 사용 표지 제품이라면 사용 금지됐을 보존제 '살리신산'이 검출된 경우가 4건 있었다.또 어린이 화장품에는 사용할 수 없는 타르 색소 적색 2호가 어린이가 자주 사용하는 성인용 제품 78건 중 2건(2.5%), 적색 102호가 78건 중 8건(10.2%) 각각 검출됐다.울산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지나친 화장과 성인용 화장품 사용을 자제
2022-08-11 16:40:18
화장품에 '여드름 좁쌀 케어' 문구가 위법이라고?
화장품 광고 시 ‘좁쌀 케어’라는 문구를 사용하는 게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이 단어를 사용하면 '좁쌀'이 여드름을 연상시켜 해당 화장품이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으로 오인될 수 있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주식회사 A사가 서울식약청을 상대로 "광고 정지 3개월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서울식약청의 손을 들어줬다. 앞서 화장품 제조사 A사는 온라인몰에 게재한 자사 제품의 광고물에서 '즉각적인 좁쌀 케어' '면포 개수 감소 효과' 등의 표현을 사용했고, 서울식약청은 해당 표현이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라며 광고업무 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이에 A사는 "'좁쌀'은 피부결에 관한 비유적 표현이라 여드름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이 아니다"라며 "식약처가 '좁쌀' 문구를 사용한 타사의 화장품 광고에 대해서는 의약품 오인 광고로 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좁쌀' 등 문구는 일반 소비자로 하여금 원고의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할 우려가 있다"면서 "좁쌀이 단순 피부결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여드름과 유사한 피부병변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사례의 경우 좁쌀 피부를 표현한 사진이 여드름 병변과 흡사하다는 것 또한 쟁점이 됐다. 재판부는 해당 화장품 광고가 '좁쌀 피부'를 설명하며 오돌토돌한 종기 사진을 첨부했는데, 이는 모두 여드름성 피부 사진과 유사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해당 제품에 대한 광고 업무를 정지하는 것일 뿐
2022-08-08 13:46:43
친환경 영유아 화장품 브랜드 타가의 “메탈프리펌프” ??? 100% 재활용에 도전
최근 많은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중요시하며 정부의 정책에 따라 대응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많은 규제와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른다며 능동적인 대안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친환경 및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었던 지속가능경영 브랜드 타가가 UNSDGs 협회 탄소 저감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고객만족 서비스를 포함한 탄소중립 활동을 선보여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향후 국내외 ESG 경영 확산을 주도하고 선도할 기업으로 분석된 ‘타가’의 서동희 대표를 만나보았다. Q. 탄소중립을 위해 지금까지 어떤 친환경적 노력을 해왔는가?타가는 화장품 용기에 당연하게 사용되어 왔던 플라스틱, 메탈펌프, 포장재 등을 재생 플라스틱, 메탈프리펌프, FSC 인증 단상자 등으로 변경하였으며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2021 SDGBI 국내 지수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파리협약 이행, 기후변화에 대한 회복력 및 적응 역량 강화 노력 ▶기후변화에 관한 교육•인식 증진 등 인적•제도적 역량 증진 ▶플라스틱 자원순환 노력 ▶지속가능한 패션 및 화장품 생산과 친환경 소비 확산 ▶공해 저감 및 위험 화학약품 및 유해 물질 근절과 발생 최소화 ▶제품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의 녹색 기술 적용 및 탄소 배출 저감 ▶지속가능한 고용과 양질의 일자리 증진을 통한 지속적•포괄적 경제성장 ▶다양한 기술 향상 및 혁신을 통한 경제 생산성 제고 ▶생산 및 공급 전반에서 친환경 기술 적용 ▶효과적인 공공, 공공-민간, 시민사회 파트너십 확장을 위한 노력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확장과 지원을 위해 글로벌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Q. 기존 친
2022-06-27 10:04:19
타가, “육아 부담비 줄일 수 있다”...영유아 화장품의 기준은
육아휴직과 육아 지원금 확대 등 정부의 지원이 확대되고 있지만, 실제 육아를 시작한 부모들의 부담은 크게 줄지 않고 있다.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평균 비용만 보더라도 기본 천 만원 대를 웃돌기 때문에 지원금만으로는 육아 부담을 덜 수 없다는 것이 현실적인 부모들의 의견이다. 영유아의 경우 기저귀, 분유와 같은 필수재 외에도 소비해야 하는 옷, 젖병, 영유아 화장품 등 기본 생활용품이 많기 때문에 현재 지급되고 있는 30만 원의 ‘영아수당’만으로는 충당이 어려운 실정이며 이 마저도 24개월부터 취학 전까지는 10만 원의 ‘양육수당’으로 변경되어 더욱 부담이 커진다. 그러나 내 아이에게는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 부모의 심리와 비싼 제품이 좋은 제품이라는 고정관념을 상품화하여 비합리적인 유통구조와 비싼 가격을 형성해온 영유아 화장품 시장은 오랫동안 고착화되어 오면서 육아 가계 부담을 고스란히 부모가 짊어질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했다.이러한 육아 가계 부담을 개선하고자 친환경 D2C 브랜드 ‘타가’가 육아 부담비를 줄일 수 있는 영유아 화장품의 가격 기준을 바로잡아 많은 부모들이 합리적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이목을 끌고 있다.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우수그룹에 선정됨과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혁신성장형 벤처기업으로 인증된 ‘타가’는 기존의 복잡한 유통구조에서 기인한 불필요한 비용을 제거하고, 보다 좋은 제품을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D2C(Direct to custom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2C(Direct to customer) 서비스는 기존의 유통 수수료를 제공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제품을 직접
2022-05-13 17:08:34
대형마트 시식·화장품 테스터 사용 가능해진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1년 이상 중단됐던 대형마트 내 시식과 백화점 등의 화장품 테스트 사용이 다시 허용된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5일부터 대형유통시설 내 시식·시음과 화장품 테스트 코너 운영을 허용하기로 했다.앞서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2020년 9월 도(道) 차원에서 행정명령으로 대형유통시설 내 시식코너의 운영을 중단하는 집합 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이어 같은 해 12월 24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시식과 시음, 테스터(견본품) 사용을 금지하면서 지금까지 시식 코너 운영과 시식 행위가 금지됐다.대형마트업계는 달라진 정부 지침에 따라 그동안 창고에 넣어두었던 시식대를 점검하고 식품사와 시식 행사 일정을 조율하는 등 시식 재개 준비에 한창이다.롯데마트 관계자는 "25일부터 바로 시식을 재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화장품 테스터 사용과 향수 시향도 가능해진다.백화점이나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등에서 다시 화장품을 신체에 발라 테스트해보거나 향수를 직접 뿌려보고 살 수 있게 됐다.롯데백화점은 이런 추세에 맞춰 메이크업 쇼도 재개한다. 잠실점에서는 5월 8일까지 주말마다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발렌티노 뷰티 제품들을 사용해 봄 트렌드에 맞는 메이크업 방법을 소개하고, 참석한 고객들에게 선물을 주는 행사도 한다.업계는 테스터 사용 허용 등 일상회복 조치가 최근 색조화장품을 중심으로 살아나는 뷰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04-20 09:53:55
클린앤비건 베이비케어 브랜드 타가유아화장품, 설 선물 세트 7종 출시
지속가능경영과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클린앤비건 영유아 브랜드로서 친환경 활동을 실현하고 있는 타가유아화장품이 다가온 설 명절에 맞춰 선물 세트 7종을 출시했다.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타가유아화장품은 영유아 화장품 시장에서 과도하게 측정되어 오던 유통비용과 광고 비용, 과도한 패키지 비용을 배제하고 직접 판매를 실행하면서 기존 영유아 화장품 시장의 판매가에서 50~60%를 줄인 친환경 제품만을 판매해 280만 엄마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에 베이비케어 브랜드 타가유아화장품이 출시한 설 명절 선물 7종 세트는 건조하고 추운 계절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보습 라인으로 성인에 비해 연약한 피부를 가진 영유아들의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자연 유래 천연성분이 최소 80% 이상 함유된 모든 제품의 화장품 제조 레시피. 즉, 전 성분 함유량까지 공개하면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자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한 타가 바스앤샴푸를 시작으로 ▶타가 아토로션 ▶타가 아토크림 ▶타가 파우더로션은 정제수를 대신해 쌀 추출물을 함유하여 기초 보습을 잡을 수 있다. 그 외 ▶타가오일 ▶타가 버취 수딩에센스 ▶타가 시카 수딩젤은 각각 해바라기씨오일, 자작나무수액, 병풀추출물을 베이스로 함유하고 있어 고보습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타가유아화장품의 전 제품 전 성분은 EWG가 운영하는 화장품 부문의 제품 안전성 인증 프로그램에서 성분 유해성 여부, 성분 함량정보, GMP 준수 여부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 및 인증을 받았으며 세계 최고 독일 피부과학 연구소
2022-01-18 16:20:14
'설 앞둔 허위광고 주의', 식품·의료기기·화장품 광고 집중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을 맞아 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식품·의료기기·화장품 등의 온라인 허위·과대광고를 이달 14일까지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주요 점검 대상은 ▲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과대광고 ▲ 건강기능식품 자율심의 위반광고 ▲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 화장품 기능성 오인광고 등이다.식약처는 이같은 허위·과대 광고로 소비자를 속인 누리집은 온라인 쇼핑몰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차단 요청하고, 고의·상습 위반자가 발견될 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광고 제품의 정식 허가 여부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식품), 의료기기전자민원창구(의료기기),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기능성화장품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의 광고는 허가(심의) 범위 내에서만 할 수 있으므로 제품의 허가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무허가·무신고 제품은 안정성과 효과를 담보할 수 없으니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1-05 09:56:57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타가베이비’ 공식몰 리뉴얼과 동시에 신제품 2종 런칭
D2C 마케팅을 실현하여 불합리한 중간유통 구조를 배제하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를 하면서 타당한 영유아 화장품 가격을 만들어가는 ‘타가 베이비’가 공식 판매 채널인 타가몰을 리뉴얼하면서 신제품 2종까지 새롭게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 베이비’의 기존 판매처이자 공식몰은 지난 7월 첫 오픈을 시작으로 280만 엄마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는 타가 베이비가 유아화장품 브랜드로서 최초로 화장품 레시피라 할 수 있는 전 성분 함유량을 소수점 자리까지 공개한 것은 물론 자연 유래 성분만을 취급하여 전 성분 EWG그린등급 인증,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 인증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타가 베이비의 공식몰은 기존 판매처의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간편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리뉴얼되었다. 최근 소비자들이 빠른 구매를 위해 사용하는 네이버페이 구매와 카카오페이 구매가 가능해졌으며, 첫 구매 고객일 경우 10,000원 이상 구매 시 전 제품 중 원하는 제품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까지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친구 추천 시 2,000원이 적립되고 추천한 친구가 회원가입을 하면 1,000원이 적립되는 혜택이 추가되었으며 리뷰 작성 시에도 현금 적립이 이루어질 만큼 소비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자연 유래 천연성분이 각각 96.5%, 96.4% 이상 함유된 ‘타가 버취 수딩에센스’와 ‘타가 시카 수딩젤’이 신규 런칭되었다. 기존 자연 유래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화해 유해성분 20가지 배제, EWG그린등급 인증,
2021-12-20 15:20:36
D2C 영유아 화장품 브랜드 ‘타가 베이비’, 공식몰 리뉴얼과 동시에 정기배송 오픈
오랫동안 고착화되어온 영유아 화장품의 유통과정을 탈피하고 D2C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를 실행하고 있는 영유아 화장품 브랜드 ‘타가 베이비’가 공식 판매처인 타가몰을 소비자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함과 동시에 정기배송을 오픈했다. 유아 화장품 브랜드이자 비건 뷰티를 책임지고 있는 타가 베이비는 지난 7월 말 첫 런칭을 시작으로 280만 엄마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는 타가 베이비가 친환경 브랜드로서 전 제품 전 성분의 함유량을 소수점 자리까지 공개한 것은 물론 자연 유래 천연성분을 최대 99.8%까지 함유한 제품들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 베이비는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이전 공식몰보다 탄탄한 제품 라인업과 기술력 소개, 지속가능경영을 소개하면서 새로운 서비스인 정기배송 역시 오픈했다. 고객이 직접 설정한 배송 주기에 맞춰 자동으로 결제하고 배송까지 진행되는 정기배송 서비스는 최근 육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맞벌이 부부들이 매우 선호하는 서비스로서 아이가 제품 하나를 모두 사용하는 주기만 파악한다면 모자람 없이 배송을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정기배송 제품만을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타가의 정기배송 서비스는 매번 결제하는 번거로움 없이 등록한 카드로 편리하게 자동 결제가 가능함과 동시에 페널티 없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해지할 수 있으며 해당 월에 정기배송 상품이 필요하지 않다면 다음 배송예정일로 ‘건너뛰기’를 할 수 있어 무리한 배송과 불필요한 지출 역시 막을 수 있다. 타가 베이비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고객들과 신
2021-12-13 17:00:01
영유아 화장품계 ‘테슬라’ 꿈꾸는 ‘타가베이비’ 스타트업 UN SDGs 공식 파트너 선정
정부가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 중 하나인 메탄을 줄여 지구촌 기후 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메탄서약(Global Methane Pledge)’에 가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중 친환경 영유아화장품 브랜드 ‘타가베이비’는 스타트업 최초로 지난 8월 30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1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 · 기업 100’ 리스트에서 ‘소비자 추천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30’에 선정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더불어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타가베이비는 친환경 및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서는 환경 경영 ESG를 실현하고 있다. 최근 런칭한 전 제품 5종은 ▶전성분 EWG 그린등급 ▶독일 더마테스트 EXCELLENT 인증 ▶FSC MIX 인증 ▶회해 유해성분 20가지 FREE ▶영국비건소사이어티 비건인증 획득 등 국제적 안전성 인증을 받아 신뢰성을 높였으며 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해 뷰티업계 최초로 전성분 함유량을 공개하였다. 이처럼 고객의 권리를 지키는 파격적인 행보와 환경을 위한 경영이 쉬운 일은 아니다. 타가베이비 관계자에 따르면”타가는 지속가능성장을 위해서 유통혁신을 통한 유아화장품의 가격안정화, 재생플라스틱(PCR)과 메탈프리펌프(Metal-Free Pump)사용을 통한 친환경 용기 적용, FCS인증 종이를 사용한 단상자 활용, 영국 비건소사이어티 인증을 통한 동물볼호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보다 더 나은 아이들의 미래와 지구의 환경을 지키는데 기여하고 싶다”라며 “지속가능경영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테슬라처럼 우리 타가베이비는 영유아 화장품계에서 지속가능경영의 시작을 알리고 싶다&
2021-10-27 18:00:10
서울시, 제모왁스·흑채 등 화장품 유해물질 안전 점검
서울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흑채, 제모왁스 등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는 서울시내 화장품 판매 업소, 대형마트,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흑채 등 신규 전환 화장품을 수거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중금속, 프탈레이트류, 유리알칼리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품목 전환에 따른 계도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흑채, 제모왁스, 화장비누를 제조해 수입하거나 판매하는 업체는 화장품 관련 법령에서 정한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연구원 검사 결과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은 행정처분이 이뤄지고 유통이 차단된다.앞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모니터링 차원으로 지난해 화장비누 15건, 흑채 6건, 제모왁스 11건을 구입해 중금속 5종과 유리알칼리를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흑채, 제모왁스 등 피부에 직접 적용하는 화장품의 특성상 유해물질에 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9-28 09:28:33
"먹지 마세요, 화장품이에요" 식약처, 주의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인지도 높은 식품의 형태와 냄새, 색깔, 크기, 용기 등을 모방한 화장품이 잇달아 출시됨에 따라 이를 식품으로 오인해 섭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화장품을 컵케이크, 도넛, 우유 등 식품과 유사한 형태로 제조 및 판매하는 제품의 안전 우려가 늘어남에 따른 조치다. 이에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지난달 ‘화장품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된 상태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3~4월 소비자단체, 산업계, 관련 협회 등과 전문가 회의를 실시해 관리 필요성을 논의한 바 있으며, 6월초에는 관련 업계에 법 개정 전이라도 식품 모방 화장품을 제조 및 판매하지 않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화장품을 섭취하면 구토, 복통 등이 일어날 수 있고 심할 경우에는 신체 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실수로 섭취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영유아와 어린이들에게 삼킴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화장품을 보관할 때는 반드시 영유아와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6-04 09:54:37
서울시, '천연소독제·화장품 만들기' 강좌 비대면 운영
서울시가 손소독제와 화장품 만들기 강좌 등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천연 손소독제 등을 만드는 '생활지도자 양성 무료강좌'를 오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오픈한다. 수강생은 80명으로 운영되며,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는 생활지도자 양성교육은 신청자 자택으로 체험키트를 미리 발송해, 11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간으로 함께 만드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서울특별시 생활개선회’에 가입한 시민이며 선착순으로 80명 모집한다. 미가입한 시민은 신청 전에 생활개선회에 가입한 후 신청해야 한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중요한 시기라 시민들이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참여 가능한 생활문화 체험 무료강좌를 운영하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04 09:15:01
여드름 완화·피부 재생 등 의약품으로 오해 소지 있는 화장품 적발
여드름을 완화 혹은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된다며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도록 한 불법 광고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피부를 벗겨내는 박피를 표방한 화장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이트 광고 1305건을 점검한 결과 110건의 불법 사례를 적발해 시정 조치했다. 또한 4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 조사 후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적발 내용은 ▲ 좁쌀 여드름 및 뾰루지 완화, 홍조 개선, 피부 및 세포 재생 등 의약품 오인 광고 ▲화이트닝 등 기능성화장품 오인 광고 ▲진피층 각질정리 등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등이다. 전문가 42명으로 구성된 민간 광고검증단은 "화장품이 상처 치료나 흉터 개선 등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 것은 검증된 바 없다"면서 "화장품 치료제가 아니므로 의료적 판단이나 치료 없이 기대 효능 및 효과를 광고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0-08-20 09: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