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 확진자 접촉…"오늘이 자가격리 4일차"
개그맨 김영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접촉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7일 SBS측은 “이숙영의 러브FM과 김영철의 파워FM, 이재익의 시사 특공대 코너 등 중 2명이 12월26일 코로나19 무증상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김영철의 자가격리로 공석이 된 철파엠 DJ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대신한다. 오늘 (28일) 주시은 아나운서는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스페셜 D...
2020-12-28 09:00:06
김제 가나안요양원서 코로나 확진자 60명 발생
전북 김제시 가나안요양원에서 6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전북도는 "김제시 황산면 가나안요양원에서 현재까지 6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확진자는)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들은 입소자 60명, 종사자 19명 외에 가족과 사회복무요원 등이 포함됐다. 요양원에는 입소자 69명과 종사자 54명 등 총 123명이 생활하고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조사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15 09:24:25
강서구 성석교회 관련 확진자 18명 추가…총 158명
서울 강서구의 성석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8명이 추가됐다. 지난 6일 교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58명이다.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성석교회 관련 확진자는 교인 10명, 교인의 직장동료 3명, 교인의 가족 및 지인 5명 등 총 18명이 추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교회는 본당과 성가대 연습실 창문이 작아 환기가 어렵고, 새벽 예배 장소는 지하에 위치해 환기가 힘든 환경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10월 중순부터 7주 동안 주 4일씩 부흥회를 진행해 밀폐된 공간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강서구에 즉각대응반을 파견해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이고 해당 현장 등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14 12:00:03
확진자 나온 구미 어린이집, 150명 전원 음성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구미의 한 어린이집 교사들과 원아들 150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구포동 시립어린이집 교사 22명과 어린이 128명 등 150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어린이집은 지난 9일 원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방역당국은 교사들과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한 덕분에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어린이집에서는...
2020-12-10 14:00:1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86명·사망자 4명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2월 말 이후 최다 기록이자 역대 2번째 큰 규모이다. 정부는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수위를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일괄 격상했으나, 현재의 추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3단계 상향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는데다, 요양시설과 같은 취약시설에서도 다시 집단 감염이 번지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
2020-12-09 10:19:43
울산 신정중학교서 확진자 발생…15곳 원격수업 전환
울산 남구 신정중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신정중학교 3학년 A양(1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8곳 등 15곳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다. A양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A양은 지난 5일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7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신정중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교생 650명, 교직원 70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돌입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2-09 09:30:01
제천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 추가 발생…총 16명
충북 제천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26일 제천시에 따르면 최근 제천에서 가족끼리 김장 모임을 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시민 110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중에는 시청 공무원 1명이 포함됐다. 이 공무원은 전날 확진된 김장 모임 참석자의 인척이다. 시는 이 직원이 근무하는 의림지역사박물관의 문을 닫고, 이번 주 박물관 이용객 등 접촉...
2020-11-26 11:00:0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0명대…3월 초 이후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를 넘어섰다. 이는 3월 초 이후 최다 수치로 3차 대유행이 진행되는 양상이다. 26일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 11월8일 100명을 넘어선지 18일만, 3월6일 518명을 기록한지 약 8개월 만"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사례를 보면, 아파트 사우나에서 시작된 연쇄감염이 100명을 넘어섰고 에어로빅 학원과 군 훈련소에는 하루이틀 사이에 5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박 1차장은 "특히 젊은층의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20∼30대 감염자 비중은 한 달 새 28%로 증가했다"면서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젊은 중환자도 19명에 달한다"며 젊은층에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그러면서 "지금도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만남과 접촉을 자제하며 거리두기에 동참해주고 있으나, 유흥주점이나 단체여행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도 여전히 발생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마스크가 최고의 백신"이라며 "3차 유행이 그 규모와 속도를 더해가는 시점에서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1-26 09:15:37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다시 300명대…"접촉 최소화해야"
2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300명대를 나타내다가 전날 200명대로 내려온 지 하루만에 다시 300명 선을 넘은 것이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도 3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오늘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고...
2020-11-24 09:35:06
당국 "다음주 코로나 확진자 400명, 12월 초 600명 예상"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음주에는 400명, 12월 초에는 600명 이상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21일 밝혔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21일 브리핑에서 그는 "유행의 예측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가 1.5를 넘어서고 있다. 확진자 1명이 1.5명 이상을 감염시키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대규모 확산의 시작 단계라면서 심각한 상황을 우려했다. 임 단장은 "확산세...
2020-11-22 09:00:02
내일이 임용 시험인데…노량진 학원서 확진자 2명 발생
내일(21일) 중등 교사 임용고시 1차 시험을 앞두고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대형 임용고시 학원에서 수강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동작구에 따르면 노량진에 있는 임용단기 학원 수강생 2명이 지난 18일부터 19일동안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구청은 학원 수강생과 직원 총 201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동작구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자가격리를 권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1-20 10:01:26
수능 1주 전부터 고교 원격수업…확진자는 3주전 입원
오는 11월 3일 예정된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주일 전부터 전체 고등학교와 시험장 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된다. 3일 교육부가 마련한 '2021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수능 3주전부터 시험을 치를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해야 하며, 자가격리 대상자도 별도의 고사장에서 시험을 본다. 자가격리 수험생이 시험 볼 별도 시험장은 시험지구별로 2개 내외로 확보하고 수험생...
2020-11-03 15:05:02
코로나에 전국 74개교 등교 중단…학생 확진자 21명 증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일 전국 74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74개교로 경기 28곳, 전남 30곳, 서울 12곳, 강원 4곳의 학생들이 등교를 하지 못했다. 특히 전남 함평에서 초등학생과 어린이집 아동 등이 집단감염되면서 학교 30곳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다.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지난달 30일보다 21명 늘어 누적 748명이다. 교직원 확진자...
2020-11-02 15:00:01
서울 영등포구 요양병원 종사자 1명 확진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의 한 요양병원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요양병원 30개소 종사자 2746명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자를 발견했다. 확진자는 해당병원 종사자로 20일 검사를 받고 22일 새벽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 치료와 함께 해당 병원에 대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시는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검사를 확대했다. 19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원, 데이케어센터,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 총 1200개 시설의 종사자 및 이용자 4만4000명여명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22 11:13:27
코로나 신규 확진자 121명…일주일만에 다시 100명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21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신규 확진자는 121명이 늘어 누적 2만554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15일 이후 일주일 만으로,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이 104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최근 요양병원이나 재활병원 관련 집단감염이 잇따르며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18명, 경기 62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만 8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21일 3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45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10-22 09:5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