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황실사우나 확진자 추가 발생…다나병원 잠정 폐쇄
서울 도봉구에서 황실사우나, 다나병원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도봉구에 따르면 이날 황실사우나 이용자 2명 다나병원 환자 2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다나병원은 알콜중독이나 정신질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다. 구는 다나병원을 잠정폐쇄하고 입원한 환자와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는 긴급재난문자로 주민들에게 이 상황을 알렸으며 상세한 상황을 추후 홈페이지 등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29 10:24:39
포항 70대 여성 확진자, 원륭사·썬바이오 등 방문
경북 포항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23일 포항시청에 따르면 포항 79번 확진자는 남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으로, 17일 호흡기 증상 등을 보였으며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79번 확진자는 9월 15일, 16일, 18일에 중앙동에 위치한 원륭사와 썬바이오 업체를 방문했다. 또한 포항시청은 오늘(24일) 오후 79번 확진자의 추가 이동 경로도 공개했다. 포항시는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동일 장소 방문자는 필히 인근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받기를 권고한다"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24 17:41:51
포천 요양원서 5명 확진…의정부 확진자 접촉
경기 포천 선단동에 있는 한 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요양원 입소자 3명 (포천시 65~67번)과 종사자 2명(68,69번) 등 총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의정부 16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진다.해당 요양원에는 9명이 입소해 있으며 종사자 7명이 근무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나머지 종사자와 입소자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고,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23 13:11:14
확진자 나온 오산시 어린이집, 원아 모두 '음성'
경기 오산시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같은 어린이집 원아와 직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오산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교사인 20대 A씨는 지난 14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을 느꼈으며 15일 오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후 1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증상 발현 전까지 오산시 소재 어린이집에 정상 출근을 해왔다. 해당 기간에 어린이집에 함께 있었던 원생과 교사 등은 모두 106명으로, 시 보건소가 이들 전원에 대해 선제적 검사를 진행한 결과 17일 106명 전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원생들, 그리고 직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식사시간 외에는 마스크를 벗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출입 시 손을 깨끗하게 씻고 꼼꼼하게 손 소독을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어린이집 아이들과 교사들이 스스로를 지켜내고 코로나19 지역감염을 막았다"면서 "이번 사례를 통해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 준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느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9-18 13:00:04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1명은 어린이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10%는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소아과학회와 어린이병원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로 진단받은 어린이는 51만3천415명에 달한다고 CNN은 현지시간으로 8일 보도했다. 특히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어린이 신규 확진자 수는 7만여 명이 발생해, 이전 2주보다 16%나 증가했다. 또한 어린이 환자는 미국 전체 코로나19 환자의 거의 10%를 차지했다. CNN은 각주 정...
2020-09-09 11:30:03
울산 남구 30대 여성 확진…75번 확진자 딸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 79번째 확진자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지난 22일 확진자로 분류된 울산 75번 환자(62세)의 딸로, 22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25일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5일부터 두통과 발열 증세 등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방역당국은 A씨의 가족 3명을 추가 검사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
2020-08-26 10:15:01
제주 지역 코로나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제주도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밤 사이 4명 추가 발생했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제주도 거주 확진자가 1명 발생했으며, 오후 10시 쯤에는 제주 지역 30~32번쨰 확진자가 추가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에 따르면 목사인 29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용인시 죽전동 소재의 새빛교회를 방문하고 용인시 252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제주도 30번과 31번 확진자는 부부로, 자녀 1명과 함께 지난 8월 13일에서 ...
2020-08-25 09:41:01
대전서 배드민턴 동호회·사우나 관련 확진자 발생
대전 지역에서 배드민턴 동호회와 사우나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 가양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대전 220번 확진자)은 인동생활체육관 배드민턴장에서 190~193번 확진자를 접촉했으며,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배드민턴 모임 내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6명으로, 해당 배드민턴회의 회원수는 총 97명이다. 직원을 포함하면 모두 105명의 인원에 이르며, 배드민턴 동호회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성구 원내동에 사는 50대 여성(대전 221번 확진자)은 유성온천 불가마 사우나에서 대전 199번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217번 확진자도 해당 사우나에서 199번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잇따른 2차 감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1명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24 09:36:01
울산 천곡중 학생 1명 코로나 확진…61번 확진자 접촉
울산 북구 천곡중학교에서 6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13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천곡중학교 2학년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생은 북구에 거주하는 61번 확진자와 친인척 관계로, 지난 9일 오후 8시30분부터 10시까지 61번 확진자와 북구 소재 노래연습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가족 간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학생은 12일 오후 7시 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13일 오전 4시에 양성 판정을 받앗다. 원격수업 기간이라 학교 내 접촉자는 없으나, 학원 등에서 접촉자가 있을 것으로 보여 보건당국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교육청은 천곡중과 인근 달천중, 상안중, 동천고, 달천고 등 5개 학교에 대해 등교 중지 조처를 내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13 10:21:01
전남 순천서 확진자 발생…부산 거주 60대 남성
전남 순천시에서 코로나19 네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5일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부산 남구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가 부산 확진자와 접촉 후 주암면 부모님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부산시 175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부산에서 1차 음성 판정을 받고 주암면 부모 자택으로 자가용을 타고 혼자 이동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 기간 중 A씨는 25일 오후 2시 30분께, 27일 오후 2시 10분께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암면 소재 농협 파머스마트를 방문해 20분간 머물렀으며, 그외에는 자가격리를 준수했다고 진술했다.시는 확진자가 다녀간 마트 등에 대해서 방역 소독을 하고 임시 폐쇄 조치를 취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8-05 11:18:38
관악구서 확진자 1명 추가 발생…142번 접촉감염 추정
서울 관악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4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관악구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143번 확진자는 지난 28일 관내 142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43번 확진자는 서울의료원으로 이송 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역학조사 완료 후 확진자 동선을 즉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29 14:20:02
5월 이후 국내 코로나 아동 확진자 총 111명
5월 이후 국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아동 확진자는 총 111명으로, 가족 간의 전파로 인한 사례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이후 3세에서 18세 확진자는 111명이며, 나이별로는 7세에서 12세가 47명으로 가장 많았다. 13세에서 15세는 23명, 16세에서 18세는 23명, 3세에서 6세가 18명이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가족 간 전파가 67명으로 가장 많았고, 학원과 학습지, 과외 등이 18명, PC방과 노래방, 종교시설과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통한 전파가 9명이었다. 학교 내 전파로 추정되는 사례는 1건이었다. 방역당국은 여름방학·휴가를 맞아 사람 간 접촉과 활동이 많아져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28 17:31:01
서울시청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11층 폐쇄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공무원이 아닌 외부 자문위원으로 50대 남성이다. 확진자는 최근 시청 본청 11층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으며, 당시 회의에는 10여명의 참석자가 함께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서울시청 11층은 폐쇄됐으며, 시는 11층 직원들을 귀가시키고 검체 검사를 받을 것을 지시했다. 시는 확진자 동선이 파악되는대로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0-07-27 16:47:13
서울 동작구서 확진자 발생…가족 간 감염 추정
서울 동작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24일 동작구에 따르면 이번 동작구 70번 확진자 A씨는 가족인 동작구 66번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20일부터 두통, 근육통,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23일 검사를 받고 2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66번 확진자는 현재 병원에 입원 중으로, 강남구 사무실 K빌딩 관련 확진자다. 구는 역학조사 이후 이동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
2020-07-24 14:01:27
서울 송파구 교회서 집단감염…확진자 4명 발생
서울 송파구의 한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해당 교회에 다니는 송파구민 1명은 2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21일 같은 교회 교인과 가족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시는 이들을 '송파구 교회관련' 집단 감염 그룹으로 관리하면서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아울러 시는 해당 교회에 대해 운영 중단을 지시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서울 ...
2020-07-22 11:4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