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대상 '위니아 딤채' 또 화재...리콜 방법은?
리콜 대상인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올해 대구에서 해당 제품으로 발생한 화재만 3건이다.불이 난 아파트에서 주민 3명이 자발적으로 대피했으며, 화재로 인해 아파트 2㎡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95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관리실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불길은 저절로 꺼진 상태였다. 화재 발생 당시 세대주는 외출 중이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 뒷면 기계실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불이 난 김치냉장고는 리콜(자발적 시정조치) 대상 제품으로, 올해 이 제품에서 발생한 화재만 벌써 3번째다.앞서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해당 업체가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한 뚜껑형 김치냉장고 약 1만여대가 리콜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김치냉장고를 사용 중일 경우 위니아 고객상담실로 연락하면 무상으로 노후 부품을 교체 받을 수 있고, 폐기를 원하면 방문 수거 서비스도 요청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09 09:56:54
또 화재 발생..."노후 김치냉장고, '꼭' 리콜 받으세요"
대구 한 컨테이너 창고 안에서 20년 이상 된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에 화재가 발생했다.19일 대구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9분께 달성군 구지면 가천리 농업용 컨테이너 창고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났다. 인근 다른 업체에서 일하던 근무자가 창고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컨테이너 주인에게 상황을 알렸다.신고를 받고 소방관 66명, 경찰관 4명, 소방펌프 차량 6대, 구조 차량 2대, 구급차 1대, 지휘차 1대 등 장비 23대가 출동했고 불은 약 8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시작된 김치냉장고는 제조한 지 21년이 지난 제품으로 리콜 대상 모델이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특히 제품 하부 기계실 제어판이 탄 것을 확인하고, 전기 이상으로 인한 스파크 등에 의해 착·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무상 리콜 대상인 김치냉장고로 화재와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반드시 리콜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해당 김치냉장고 관련 화재는 1천461건으로, 이 중 대구에서 발생한 김치냉장고 화재는 70건이다. 박정원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 대응 과장은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한 이 모델은 현재 무상 리콜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3-19 10:37:16
"남성 난임, 자가진단 해보세요"
대구시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남성이 자택에서 정자활동의 건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자가정자진단기 4천대를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눠준다고 14일 밝혔다.진단기는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업체 (주)인트인이 대구시 지원을 받아 만든 제품으로, 조달청이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을 직접 지정, 구입해 상용화를 지원하는 '혁신제품 시범사용 사업'에도 선정됐다.인트인은 최근 남성의 난임 진단 수요가 늘고 있음에도 여전히 병원 방문을 꺼리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남성이 집에서 스스로 정자의 활동성을 측정해 난임 질환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런 제품을 선보였다.대구에 거주하는 남성은 누구둔 참여할 수 있다. 가까운 보건소에 신청하면 진단기를 자택으로 받아볼 수 있다.송기찬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아이를 희망하는 부부가 건강한 임신·출산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3-14 18:11:59
홍준표 대구시장, "총선 어려울 것...수도권은 인재난"
홍준표 대구 시장이 이번 총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14일 홍준표 시장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TV 홍카콜라' 영상에는 이번 총선에 대한 홍 시장의 전망이 담겼다.총선을 어떻게 예상하냐는 사회자의 물음에 홍 시장은 "아마 어려울 것"이라고 대답했다.홍 시장은 "대구·경북이야 흔들림이 없겠지만, 부산·경남. 특히 부산은 스윙 보트(경합) 지역이다. (부산은) 절대적인 지지가 없는 지역"이라고 평가했다.수도권에 대해서는 "인재난이다. 수도권에는 출마할 인재가 적다"고 판단했다.홍 시장은 "대통령 지지율이 50%가 넘으면 우리(국민의 힘)가 아무나 내보내도 당선이 될 수 있다"며 "그런데 대통령 지지율이 30%다. 이렇게 되면 선거는 후보자가 탁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우리가 수도권에 뛸만한 선수가 적다. 그래서 선거는 참 어려울 거다"라며 씁쓸한 결론을 내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15 16:27:12
홍준표, "애부터 낳아놓고 걱정합시다" 무슨 의미?
홍준표 대구 시장이 대구 신공항·달빛철도 특별법을 언급하고, '지역균형발전'을 걱정하는 이들에게 '애부터 낳아놓고 걱정해도 된다'며 강한 소신을 밝혔다.6일 홍준표 대구 시장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에 올라온 1분가량의 영상이 홍 시장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주목받았다. 질의응답식으로 진행된 영상에서 홍 시장은 "'신공항 특별법·달빛철도 특별법' 중 어느 게 더 어려웠나?"라는 질문에 "신공항이 어려웠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의 경우) 내가 이재명 대표 왔을 때 대구에서 만나 부탁하고,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나서줬기 때문에 261명(공동발의자)이 만들어졌다.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동의를 했기 때문에 법이 통과된 거다"라고 설명했다.또 "인구가 수도권에 몰려 있어 지역균형발전이 걱정이다"라는 섣부른 걱정에 대해 홍 시장은 "애부터 낳아놓고 걱정합시다"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홍 시장은 "아직 애 낳지도 않았어. 애 낳고, 대책 세우고 걱정해도 늦지 않아요"라고 세간의 우려를 일축했다.이어 "그게 패배주의적 사고다. 사람이 복작거리는 데만 사회 간접 자본 시설 다 해주고. 국민 세금은 똑같이 내는데 느그(너희) 사는 데만 잘해주고, 나머지는 방치하고. 그건 국가가 아니지"라며 소신을 밝혔다.홍 시장은 "외국에 가보면 유명 관광지 산에 왜 도로를 냅니까?"라고 반문하며 "1시간에 2~3대 다니는데도 도로를 내잖아요. 그래도 사람들이 오가고 하니까 도로를 내놓는 겁니다"라고 강조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06 17:01:35
홍준표 "점심 구내식당, 저녁은 아내와...40년 철칙" 왜?
홍준표 대구시장이 'TV 홍카콜라'를 통해 40년간 고수해온 자신의 철칙을 밝혔다.29일 홍 시장은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에 올린 숏츠(짧은 길이의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영상의 첫머리에서 홍 시장은 "일각에서는 저보고 왜 지역에 있는 분들과 어울리지 않느냐(고 한다)"며 "온갖 소문이 다 도는 거 내가 다 듣고 있다"며 운을 뗐다.홍 시장은 "건강이 안 좋단다, 밖에 나오기 싫어한단다, 대인공포증이 있단다... 근데 왜 시장이 안 나오겠습니까?"라고 되물었다.그는 "시장이 외부 사람들과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추고 같이 놀아버리면 어떤 업무 집행을 하더라도 그건 의심받는다"며 "이건 검사 이래 40년 동안 내가 세운 철칙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홍 시장은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먹고 저녁은 집에 들어가서 각시하고 둘만 먹고, 그렇게 살아온 게 40년이다"며 "필요하면 언제라도 시청으로 오시면 차 한잔하면서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 "밖으로 안 나와도 대구시 전체 샅샅이 다 보고받고 잘못된 거 정리하고 있다. 그거는 믿어주셔도 된다"며 시민을 안심시켰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29 12:53:26
"생일, 법정휴일 돼야"...'2030 표심' 노린 공약은?
4·10 총선이 다가오면서 예비후보들의 행보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2030세대 등의 표심을 파고드는 공약이 나오고 있다.15일 대구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오창균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갑 예비후보(61)는 전날 '아들·딸을 위한 청년 공약'을 발표했다.그는 수성구 청년친화도시 지정 추진, 알파시티 일대 청년커뮤니티 조성, 범어네거리 일대 및 법원·검찰청 후적지에 '청년창업밸리' 조성, 청년 벤처기업가를 위한 주거공간 조성 등을 제시했다.오 예비후보는 "수성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청년 인구는 많은 반면 청년 커뮤니티와 청년 일자리 기반은 부족하다"며 "젊은 수성구의 위상에 걸맞은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20대 초반인 강사빈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22)는 청년세대를 위한 공약으로 '동성로 공동캠퍼스 타운(DCT) 조성 계획'을 내놨다.동성로 공실률이 증가하고 대학교 부족 등으로 지역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DCT를 통해 동성로 내 정주 청년을 늘리겠다는 것이다.강 예비후보는 "동성로 일대에 공실을 활용한 대구·경북권 대학의 공동캠퍼스를 설립해 실제 대학의 교육시스템을 동성로에 접목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앞서 '지방청년청' 신설 등도 청년공약으로 내걸었다.청년 세대의 관심을 사로잡는 이색 공약도 등장했다.전광삼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전광삼 예비후보(56)는 최근 '생일날 법정휴일 지정' 공약을 발표했다.개개인의 생일을 법정휴일로 지정해 '워라밸'을 높이겠다는 취지다.전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휴일이 많아야 한다"며 &q
2024-01-15 09:33:48
홍준표 "달빛고속철도가 포퓰리즘?"...TK신공항에 자신감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자신의 유뷰트 채널 'TV홍카콜라'에 올린 영상 일부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해 대구-광주를 잇는 달빛고속철도와 건설 예정인 TK 신공항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특히 '달빛고속철도'가 포퓰리즘이라는 지적에 대해 반박했다.그는 "우리나라 철도는 대부분 서울을 중심으로 다 뻗어져 나가고 있다. 동서간의 철도는 거의 없다"며 "서울 중심이 아닌 광주와 대구를 잇는 동서지역 횡단철도는 달빛철도가 처음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럼 거기에 얻어지는 효과가, 현재 달빛고속도로(광주대구고속도로) 통행량이 적다고 해서 달빛철도 통행량도 적을 것이냐? 그건 난센스(허튼소리)"라며 반박했다.이어 "TK 신공항이 있다. 호남분들이 인천까지 가려면 얼마나 힘든가. 1시간만 전철 타고 대구 오면 세계로 나갈 길이 열리는데 뭐 하려고 인천까지 가나"라며 "그때 되면 달빛고속도로도 미어 터질 것"이라고 말했다.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TK신공항(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생기면 달빛고속철도가 호남 지역 교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홍 시장은 "여객과 물류가 동시에 교류되는 기회가 TK 신공항을 통해 이뤄질 수 있다"며 TK 신공항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10 12:25:38
'엥~' 아직도 있네? 가을 모기 주의
추석 연휴에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늦가을까지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8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 결과 보고서'에따르면 이번 달 채집된 모기 수는 6천472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 잡힌 3천73마리의 두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지난해보다 높아진 기온과 강수량을 주요 원인으로 봤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8월과 9월 평균온도는 27.5도, 23.9도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0.6도, 2도 높았다. 특히 지난 8월 누적 강수량은 작년 같은 기간(143.3㎜)의 두배를 훌쩍 넘는 312.8㎜를 기록했다. 박상현 고신대 의생명과학과 교수는 "보통 온도가 높아지면 알에서 성충으로 빨리 부활하고 교미도 늘어나기 때문에 개체 수가 늘어날 수 있다. 또 비가 많이 오면 웅덩이같이 모기가 산란할 공간도 많아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모기의 어떤 종이 늘어난 건지 등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므로 정확한 원인을 알려면 분석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모기는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려는 습성이 강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방충망 등을 꼼꼼히 점검하라고 조언했다. 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리며 방역 당국은 다음 달까지 모기 방제 작업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길어진 연휴 등을 고려해 방역 기간을 10월까지로 늘려 이와 관련된 공문을 각 보건소에 전달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9-28 16:27:47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서 침팬지 2마리 탈출
대구 달성공원에서 사육 중인 침팬지 두 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했다가 구조당국에 의해 붙잡혔다. 11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중구 달성공원에서 침팬지 두 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약 2시간 만인 오전 10시 40분쯤 침팬지 2마리는 모두 포획된 상태다. 탈출한 2마리 가운데 암컷 침팬지는 사육사들의 유도로 우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수컷 침팬지의 경우 달성공원 일대를 돌아다녔고 이후 소방대원이 발사한 마취총에 의해 포획됐다.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포획 과정에서 달성공원 사육사가 침팬지로부터 왼쪽 팔을 물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8-11 12:04:05
'대프리카' 열기에 중앙분리대도 '털썩'
대구에서 폭염으로 인해 도로 중앙분리대가 또다시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6일 북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침산네거리 일대에서 200m에 달하는 도로 중앙분리대가 쓰러졌다. 북구청 관계자는 "중앙분리대는 열에 약한 재질로, 하단이 균열이 난 것처럼 갈라져 있었다"고 말했다. 북구청은 신고를 받은 지 1시간 만에 쓰러진 중앙분리대를 전부 철거해 추가 사고는 없었다. 이날 중구 대구동부교회 앞 도로에도 중앙분리대가 10여 m 가량 쓰러져 당국이 모두 철거했다. 중구청도 폭염에 의해 중앙분리대가 쓰러진 것으로 추정했다. 앞서 이달 초 수성구 파동과 신매동 도로 일대에도 중앙분리대가 쓰러졌다.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르면 중앙분리대는 교통사고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해야 해 통상 폴리우레탄 재질을 쓴다. 이 소재는 열에 약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폭염경보가 내려진 이날 대구 낮 최고기온은 35.6도를 기록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8-07 09:43:20
태풍 '카눈', 한반도 관통할 가능성 ↑
제6호 태풍 카눈의 예상 경로가 서쪽으로 조금 더 조정된 가운데, 이대로라면 부산 쪽으로 상륙해 강도 '중'의 태풍으로 세력을 유지하면서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6일 오후 4시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240km 해상을 지나 시속 9km로 북동진 하는 중이다. 중심 위치를 기준으로 카눈은 8일 오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쪽 210km 해상, 9일 오후 3시 가고시마 서북서쪽 140km까지 북상할 전망이다. 이후 10일 낮 정도에 부산 쪽으로 국내에 상륙한 뒤, 같은 날 오후 3시 대구 북쪽 50km 지점까지 올라오겠다. 대구 북쪽에 이를 때까지 강도가 '중'을 유지하면서 이때 영남 대부분은 태풍 폭풍 반경(풍속이 25㎧ 이상인 구역), 전국은 강풍반경(풍속이 15㎧ 이상인 구역)에 들겠다. 각국의 최신 예보를 보면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나 일본 기상청, 중국 중앙기상대 등도 기상청과 비슷하게 카눈이 부산 쪽으로 상륙해 우리나라 동쪽을 관통하는 경로를 유력시한다. 현재 예상 경로는 이전 예상치보다 더 서쪽이다.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서쪽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카눈 예상 경로도 서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8-06 21:20:58
벌써 찾아온 '대프리카...상의 탈의女에 시민 '깜짝'
대구에서 상의를 모두 벗은 채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여성이 포착됐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구에 상의탈의하고 걸어다니는 여성 출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글쓴이는 "너무 더워서 상의탈의한 채 걸어다닌다. 여자 맞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구 수성구의 한 거리에서 벗은 상의를 한 손에 들고 짧은 바치차림으로 걸어가는 여성의 모습이 나와있다. 이에 대해 박지훈 변호사는 JTBC '사건반장'에서 "대구는 더운 걸로 유명하지 않나. 더워서는 아닌 것 같고 급박해서 그런 건가 싶은데 그것도 아니다"라며 "경범죄 처벌법상 과다노출죄, 공연음란죄로 처벌 받을 수 있다. 범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처벌이 가능한 부분으로 보인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실화냐", "공연음란죄 아니냐", "대구가 이렇게 더운 곳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7-07 14:22:58
밤중에 무슨 일...대구 주택가 담벼락 붕괴로 주민 대피
25일 오후 10시 5분께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한 주택가에서 축대 위 5m 높이 담벼락이 일부 무너졌다. 이로 인해 인근 주민 21가구 29명이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은 담벼락 파편에 손상되는 피해가 났다. 달서구 관계자는 "붕괴 당시 비가 거의 오지 않아 노후로 담이 부서진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붕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26 08:58:05
대구 서구 재활용 공장서 화재
대구 서구의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4분께 서구 중리동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오후 5시31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이어 오후 5시47분께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소방당국은 헬기 4대, 차량 60대, 인력 157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 등은 불이 진화되는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15 19:4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