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에 '황사 비'...내일은 미세먼지 주의하세요
28일 저녁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에는 황사 섞인 비가 내릴 수 있다.우리나라 북쪽, 남쪽 모두 기압골이 지나며 내리는 비는 오전과 낮 사이 전국적으로 확대된 후 저녁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경상해안에는 밤까지 비가 올 수 있고, 경상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등에 시간당 10~20mm씩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쏟아지기도 하겠다.낙석 사고나 축대·옹벽 붕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30~80㎜, 제주(북부와 서부 제외) 20~60㎜(산지 최대 80㎜ 이상), 전남동부·경남내륙(지리산 부근 제외)·경북남부동해안 10~40㎜, 제주북부와 제주서부 5~30㎜, 광주·전남서부·전북·대구·경북(남부동해안 제외)·울릉도·독도 5~20㎜ 등이다.충남북부와 충북북부를 제외한 충청권엔 5~10㎜, 수도권을 비롯한 나머지 지역에는 5㎜ 미만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강풍은 전국적으로 30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북서풍을 타고 내몽골고원발 황사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비가 내리겠다. 황사의 영향으로 비가 그친 뒤 대기질이 나빠질 수 있겠다.수도권과 충남은 밤부터 미세먼지(PM10)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치솟겠고, 다음날인 29일은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겠다. 특히 29일 오전에는 수도권과 충남, 오후에는 강원·대전·세종·충북·호남·영남·제주에서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이 될 전망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3-28 10:31:03
상처 난 피부에 '이 세안제' 쓰지 마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폼 클렌저나 액체 비누 등을 점막 부위, 상처나 습진이 생긴 피부에 사용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25일 식약처는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에 사용이 늘어나는 인체 세정용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주의사항을 전했다.인체 세정용 기능성 화장품에는 폼 클렌저, 액체 비누, 바디 클렌저 등이 포함된다. 식약처는 인체를 씻는 이런 제품을 상처 부위에는 사용하지 말라고 주의 사항을 안내하면서, 특히 많은 양을 광범위하게 사용할 경우 부어오름이나 붉은 반점 등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만약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전문의와의 진료와 상담을 받아야 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일반 화장품도 실증 자료가 있다면 여드름성 피부 사용에 적합하다고 표시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여드름 치료나 완화에 효능·효과가 있다는 의미는 아니므로 허위 또는 과장 광고에 주의해야 한다.인체 세정용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정보는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3-25 17:47:27
미세먼지 심한 날, 재택근무·휴가 권고 추진
올해 3월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날에는 재택근무 또는 휴가를 권고하는 방안이 추진된다.22일 환경부는 정부가 다음 주 발표할 예정인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 대응 방안'에 이 같은 내용이 추가되는 것을 미세먼지특별대책 위원회에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 시행 시 재택근무나 휴가 등을 권고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려는 취지다.미세먼지법과 비상저감조치 시행지침에 따르면 두 가지 경우, 시·도지사가 학교와 어린이집에 휴업이나 수업 시간 단축을 권고하고, 사업장에는 '탄력적 근무제' 시행을 권고할 수 있다. 탄력적 근무제는 재택근무, 시차출퇴근, 시간제 근무를 뜻한다.▲다음날 초미세먼지 일평균농도가 75㎍/㎥를 초과해 '매우 나쁨 수준'이 예상돼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 경우 ▲비상저감조치가 시행 중일 때 초미세먼지 경보(2시간 이상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인 경우)가 발령된 경우다.특히 비상저감조치 시행지침은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와 어린이집에 휴업 및 수업 시간 단축을 권고할 경우 사업장 탄력 근무제도 함께 권고하고 있다.규정상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 탄력적 근무를 권고할 수는 있지만, 실제 권고가 이뤄진 사례는 없다.이에 대해 미세먼지특위 민간위원들이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비상저감조치 시 탄력적 근무를 권고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정부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22 10:31:09
오늘 아침 -5도 내외...중부지방 미세먼지 '나쁨'
8일 아침 서울 출근길은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중부 지방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8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가끔 구름이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2도로 춥겠고, 낮 최고기온은 4~10도가 될 전망이다.미세먼지는 서울·경기 남부·세종·충북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인천과 경기 북부 지역은 오전에 '나쁨'일 것으로 보이며, 그 외 지역은 '보통' 수준이 되겠다. 설 당일인 이번 주 토요일(10일)에는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져 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08 05:00:01
월요일 아침 한파 '주춤'...미세먼지 주의
29알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 것으로 예상된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최저 -10도, 최고 -1도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최저 3도, 최고 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지역별 기온을 살펴보면 이날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8도 △강릉 -3도 △대전 -5도 △대구 -4도 △전주 -4도 △광주 -3도 △부산 -1도 △제주 3도로 예상된다.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5도 △강릉 7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5도 △광주 7도 △부산 9도 △제주 9도 등으로 예측된다.이날은 수도권 및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대구 등에서 미세먼지 '나쁨'이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당분간 큰 추위 없이 기온이 올라 31일 수요일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0도 이상의 포근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28 18:34:45
내일(12일) 따뜻하고 미세먼지 농도 높아
오는 12일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겠다.기상청은 11일 "내일(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며 "최근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로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0~8도)보다 높겠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8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8도, 청주 5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11 18:15:02
미세먼지 심할 때와 평균일 때 운동 효과 달랐다
미세먼지 농도가 같은 환경에서 운동 강도에 따라 사망 위험도가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 박한진 강사,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 공동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통해 2009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회당 최소 30분 이상의 신체 운동을 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8만1326명을 대상으로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와 운동 강도가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를 28일 밝혔다.연구 결과 연평균 미세먼지가 54.5㎍/m³(연평균 미세먼지 농도 전국 상위 10% 기준) 이하인 저농도 지역에서 중등도, 고강도 운동은 모두 수명 연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한 노인의 전체 운동량 중 중등도 운동 비중이 10% 증가하면 사망 위험률이 2.3% 감소했고, 고강도 운동의 비중이 10% 증가하면 2.8% 줄었다.반면 연평균 미세먼지가 54.5㎍/m³ 이상일 때는 운동 강도에 따라 사망 위험률이 차이를 보였다. 미세먼지 고농도 지역의 노인이 중등도 운동 비중을 10% 높이면 사망 위험률이 4.8% 감소했지만, 고강도 운동 비중을 같은 정도로 올리면 사망 위험률이 4.9% 증가했다.연구를 주도한 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미세먼지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야외운동을 지양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다만 고농도 미세먼지로 대기 질이 나쁜 상황에서의 고강도 운동은 실내에서 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술지 '메이요클리닉 프로시딩(Mayo Clinic Proceedings)' 최신호에 실렸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28 16:30:31
내일은 '대설(大雪)'..."맑고 포근할 듯"
내일(7일)은 '대설'(大雪)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권 나라는 음력 11월에 드는 대설과 동지, 12월의 소한(小寒)과 대한(大寒)까지를 겨울이라고 본다. 7일은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우리나라에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6일 밤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7일에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겠다. 그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기온은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높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6도 사이일 것으로 보이며, 낮 최고기온 예상치는 7~14도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0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을 보면, 서울 영하 1도·영상 11도, 인천 0도·영상 11도, 대전 0도·영상 12도, 광주 영상 3도·영상 13도, 대구 영상 3도·영상 12도, 울산 영상 4도·영상 12도, 부산 영상 5도·영상 13도다. 6일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점차 해소되겠다. 7일에는 전국 미세먼지 수준이 '좋음' 또는 '보통'이겠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06 17:59:01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 시행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기간보다 45% 정도 높고 기준치(50㎍/㎥)를 넘는 날의 80%가량이 몰린 12월부터 3월까지 특별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기온 상승과 대기정체 영향으로 올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년보다 9% 정도 높은 상황"이라며 "엘니뇨로 올겨울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기상 여건이 불리하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대상 지역이 확대돼 수도권과 대전·세종·광주·대구·울산·부산 등 6대 특별·광역시에서 5등급 차량 운행 단속이 실시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울산은 오후 6시)까지 단속하며, 적발되면 하루 1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휘발유·가스차인 경우 1987년 이전(중형 이하) 또는 2000년 이전(대형 이상) 배출가스 기준이 적용된 차이다. 경유차는 2002년 7월 이전 기준이 적용된 차이다. 수도권에서는 배출가스저감장치 장착 차량과 긴급·장애인·국가유공자 차량은 단속하지 않는다. 특별·광역시에선 DPF 장착 불가 차량, DPF 장착이나 조기 폐차 등 저공해 조치 신청 차량,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상공인·영업용 차량도 단속하지 않는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중단됐던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재개된다.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관심' 단계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가 발령됐을 때부터 시행된다. 다중이용시설 4천701곳의 환기·공기정화설비는 특별 점검한다. 특히 서울 지하역사 331곳은 전수 점검한다. 공사장 날림먼지 저감조치 준수 여부와 미세먼지 불법 배출 단속도 강
2023-11-24 13:31:01
항생제 내성, '초미세먼지'와 연관 있다?
높은 초미세먼지 농도로 인한 대기오염이 전 세계에서 인체의 항생제 내성을 늘렸을 지 모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중국 저장대학 천훙 교수를 비롯한 중국·영국 연구진은 116개 국가의 2000∼2018년 데이터를 분석해 얻은 연구 결과를 영국 의학 저널 '랜싯 플래너테리 헬스'에 발표했다. 연구 결과, 대부분의 항생제 내성균에서 전 세계적으로 초미세먼지(PM2.5)와 항생제 내성 간 상당한 연관성이 있었고 그 연관성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에서 기인한 항생제 내성은 2018년 전 세계적으로 48만 건의 조기 사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연구진은 분석했다. 연구진은 초미세먼지 농도의 10% 증가가 항생제 내성 1.1% 증가와 연관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우리의 분석은 대기오염 증가가 항생제 내성 위험 증가와 연관됐을 강한 증거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여전히 항생제 내성의 주원인은 항생제 오남용이지만, 이 같은 연구 결과는 대기오염이 심해지면 항생제 내성 문제도 악화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이 연구는 관찰을 바탕으로 하며 인과관계를 직접 증명한 것은 아니다. 항생제 내성균이 대기오염을 통해 어떤 경로로 확산하는지 데이터가 제한적이지만, 병원과 농장, 하수처리시설 등에서 항생제 내성 물질 입자가 공기를 통해 방출되고 확산했을 가능성이 있다. 천 교수는 "항생제 내성과 대기오염은 각각 전 세계 보건에 최대 위협"이라며 "이제까진 둘 사이의 연관 가능성이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대기오염을 막으면 두 가지 이점이 있을 수 있다는
2023-08-08 17:07:01
렌즈 낄 때 주의! '미세먼지 수준' 확인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세먼지가 보통 이상인 날에 소프트 콘택트렌즈의 착용을 중지하라는 내용을 해당 품목의 '사용 시 주의사항'에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처는 생활밀착형 2등급 의료기기와 2014년에 허가된 3·4등급 의료기기 등 총 1천84개 제품에 대한 재평가를 진행해 176개 제품의 '사용 시 주의사항'과 '사용 방법' 등을 변경하도록 조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매일 착용하는 소프트렌즈란 각막에 직접 부착해 활동 시 사용하는 친수성 렌즈르 뜻한다. 이번에 주의사항과 사용 방법이 추가된 제품은 1개월과 6개월 단위로 교체하는 제품이다. 이에 따라 매일 착용하는 소프트 콘택트렌즈는 보존액 재사용을 금지하고, 사용한 보존액에 새 보존액을 추가해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이 사용 방법에 추가됐다. 개인용 온열기에 대해서는 40∼50℃ 범위에서 사용하고, 사용 중 화상 우려가 있다는 내용이 사용 시 주의사항에 담겼다. 의료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수혈용혈구응집검사시약의 경우 '전문가용'이라는 내용과 '일반적 실험실 안전지침', '혈액 검체 폐기 시 주의사항'이 사용 방법에 추가됐다. 식약처는 재평가 실시 제품의 이상 사례와 국내외 의료기기 안전 정보 등의 자료를 검토해 허가 변경 등 조치 사항을 마련하고, 지난달 의료기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평가 결과와 조치사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8-03 14:47:29
오는 29일도 무더위 계속…가끔 소나기도
오는 29일에도 전국적으로 무더울 전망이다. 앞서 28일 오후 6시에 전국 대부분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또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후 기온이 다시 올라 무더워지겠고 도심지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겠다. 아울러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울산은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잠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7-28 22:10:41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대기가 불안정해 좁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 차이가 크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흐리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전라권·경북북부및서부내륙·제주 20~80㎜ ▲강원동해안·경상권·서해5도·울릉도·독도 5~60㎜다.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며 비 내리는 지역과 주변 지역에는 순간시속 70㎞의 강풍이 분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7-10 09:34:35
35도 '폭염', 내일도 더울까?
전국 낮 최고기온이 24~35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보된 오늘, 예상대로 한낮의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화요일인 내일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오전부터 제주도에, 오후부터는 충천권과 전라권에, 밤부터는 그 밖의 지역에 비가 오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예상 강수량은 20~21일 이틀간 전국에서 10∼60㎜(많은 곳 제주도 남부와 산지 70㎜ 이상)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오늘(24∼35도)보다 2∼5도가량 낮은 수준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6-19 22:59:01
"마스크 다시 써야겠네" 수도권 황사 심각
고비 사막과 네이멍구 고원에서 시작된 황사가 22일 전국적으로 관측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시간당 미세먼지(PM10) 평균 농도는 △서울 124㎍ △연평도 228㎍ △강화 183㎍ △백령도 131㎍ △관악산 114㎍ △대관령 134㎍ △속초 118㎍ △광덕산 105㎍ △북춘천 92㎍ △안면도 261㎍ △북격렬비도 173㎍ △흑산도 217㎍ △울릉도·독도 135㎍ △문경 108㎍ △안동 102㎍이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31~81㎍은 '보통', 81~150㎍은 '나쁨', 151㎍ 이상이면 '매우 나쁨'으로 분류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권에서 '매우나쁨', 수도권·강원권·충청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으로 예상되며, 수도권·충청권·대구·경북은 오전에, 부산·울산·경남·제주는 오후에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5-22 16:2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