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이 여름방학!' 먹빵 투어 어떠세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은 한창 여름방학을 즐기고 있을 시기다. 아이와 하루 종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색다른 여행을 구상 중이라면 전국의 소문난 지역 명물 빵을 찾아다니는 '전국 먹빵 투어'를 고려해보자. 지역 명물 빵을 통해 무더위를 잊을 만큼 '맛있는' 여름을 즐길 수 있다.근대골목단팥빵을 운영하는 정성휘 홍두당 대표는 "먹빵 투어처럼 소문난 지역 명물 빵을 찾아나서는 음식관광이 새로운 휴가 트렌드로 자리잡게 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단단팥빵·야프리카빵'모단단팥빵'과 '야프리카빵'은 대구 3대 빵집인 대구근대골목단팥빵의 대표 메뉴다. 모단단팥빵은 매일 직접 팥을 끓여 만든 팥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단맛이 강하지 않고 팥 알갱이와 호두의 식감이 살아있어 씹는 맛이 훌륭하다. 야프리카빵은 여름이 유독 더운 폭염의 도시 대구를 상징하는 지역특산 메뉴다. 각종 채소와 햄을 버무린 속재료를 반죽에 가득 채운 후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내 식감과 풍미가 살아 있으면서도 달거나 기름지지 않은 건강한 맛이 느껴진다. 대구 지역 농산물을 오선적으로 사용한다는 점도 야프리카빵 재료의 특징이다. 이 외에도 대구근대골목단팥빵에서는 모단 단팥빵, 생크림 단팥빵, 녹차 생크림 단팥빵, 딸기 생크림 단팥빵, 소보루 단팥빵 등 다양한 단팥빵을 찾아볼 수 있다.▲ 튀김소보로'튀김소보로'는 1956년 대전역 앞에서 찐빵 집으로 시작해 올해 60주년을 맞은 대전 명물 빵집 '성심당'의 대표 메뉴다. 성심당은 대전을 방문하면 꼭 들러야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
2019-07-29 12:47:01
성심당·나폴레옹과자점 등 유명 제과업체 20곳 ‘위생법 위반’
SNS, TV프로그램을 통해 줄서서 먹는 맛집으로 소문난 제과업체·음식점들이 식품 위생법 및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나 행정처분을 받을 예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명 제과업체 등 48곳을 점검해 20곳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6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 일반음식점·제과점·휴게음식점 영업을 하고 있는 유명 제과업체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식품제조 가공업 점검업체 33곳 중 위반업체는 14곳이었으며 제과점영업 점검업체 2곳, 휴게음식점 4곳 모두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음식점 9곳은 위반 사항이 없었다.주요 위반 내용은 ▲무허가 축산물가공업 영업 및 무허가 축산물 사용(2곳) ▲유통기한 미표시 제품 생산 및 사용(4곳) ▲보존기준 등 위반(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원료 등의 구비요건 위반(1곳) 등이다. 위반업체로는 ▲나폴레옹베이커리(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434) ▲리치몬드 과자점(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86), ▲로쏘(주)성심당(대전 중구 대종로 480번길 15), ▲테라스키친(대전 중구 은행동 144-3), ▲원조할머니 학화호도과자(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90), ▲뚜쥬루개발(주)뚜쥬루 과자점(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로 706) ▲나폴레옹과자점(서울 서초구 동광로 95-2), ▲㈜옵스(부산 남구 황령대로319번나길 51) , ▲㈜좋은아침(경기 안산시 상록구 중보로 49) 등 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 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는 지도·점검 등을 통해 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2019-03-20 16:2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