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올때 스타벅스 사와" 분당 100잔 팔린 '이 음료'는?
스타벅스가 선보인 봄 프로모션 음료 '슈크림 라떼'가 1분당 100잔꼴로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스타벅스 코리아는 슈크림 라떼의 누적 판매량이 2천만잔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역대 스타벅스의 프로모션 음료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것이다.2017년 출시한 슈크림 라떼는 달콤한 슈크림, 진한 바닐라 풍미가 담긴 음료다. 올해 300만잔이 팔렸는데, 이는 매장 영업시간으로 환산하면 1분당 100잔씩 판매된 셈이다.스타벅스는 올해 슈크림 라떼 인기에 힘입어 해당 제품 판매 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연장했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슈크림 라떼 10잔 중 8잔이 아이스로 팔리고 있다.한편 스타벅스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4월을 맞아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 '치킨&머쉬룸 멜팅 치즈 샌드위치' 등 새로운 음료와 푸드 메뉴를 출시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4-11 11:21:04
배민에 '여기'도 입점…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
배달 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에서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와 오는 18일부터 배민 앱을 통해 스타벅스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배민에 입점 하는 매장은 스타벅스의 자체 배달 ‘딜리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매장이다. 오는 15일부터 31개 매장에서 사흘간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18일부터 전국 700여개 매장으로 확대된다. 운영시간은 입점 매장의 딜리버스 운영 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향후 텀블러, 컵 등 다양한 스타벅스 상품을 배달 판매하도록 논의할 계획이다.연고은 우아한형제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스타벅스와 협력 관계를 넓혀, 많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03 15:45:56
"컵 때문에 화상 입었다"...美 스타벅스 머그잔 대거 리콜
미국에서 스타벅스 머그잔 수십만개가 리콜된다.AP 통신은 23일 미국 내 글로벌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의 특정 머그잔이 수십만개가 리콜된다고 보도했다.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지난 21일 스타벅스 머그잔으로 일부 사용자가 화상 또는 열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리콜한다고 설명했다.이 머그잔은 스위스 식품 기업 네슬레가 만든 제품으로,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전역에서 44만개나 판매됐다. 머그잔의 가격 상품 패키지 등으로 10~20달러에 판매됐다.위원회는 이 머그잔에 뜨거운 액체가 담기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울 경우 깨지거나 과열돼 화상과 열상 위험이 있다고 리콜 이유를 전했다. 해당 머그잔으로 인해 접수된 사건은 모두 12건으로, 이 중 9건은 심한 화상과 손가락 등에 물집이 생긴 사례다.소비자들은 머그잔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구매처에 반품하거나 네슬레 USA에 연락해 전액 환불을 받아야 한다고 제품 안전위원회는 전했다. 네슬레는 자사 사이트에 "소비자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취했으며,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는 성명을 올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3-24 20:07:40
스타벅스 벚꽃 명소 10곳, 어디일까?
스타벅스 코리아가 벚꽃 축제가 열리는 지역 매장 10곳을 소개했다.국내 최대 규모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경남 창원시에 있는 스타벅스 진해경화역DT점은 시원하게 뚫린 통창 너머로 경화역 벚꽃길을 따라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다.부산에서는 삼락강변DT점이 벚꽃 명당으로 언급되며 이곳은 벚꽃축제가 열리는 삼락생태공원 인근에 있는 매장으로 널찍한 유리창을 통해 낙동제방벚꽃길을 따라 핀 벚꽃을 볼 수 있다.계룡산국립공원 초입에 자리 잡은 공주동학사DT점은 중부 지역 최대 벚꽃 군락지에 위치해 관광객이 몰린다.여의도공원R점은 벚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에 있으며 넓고 쾌적하다.또한 남한강과 여주대교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여주남한강DT점, 춘향전 배경인 광한루원 인근 전북남원DT점 등이 있다.한편 스타벅스는 이번 벚꽃 축제 시즌에 맞춰 '체리블라썸 이벤트 매장' 98곳에서 다음 달 12일까지 '체리 품은 큐브 브레드', '퀸아망 체리크림 샌드'를 판매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21 11:26:13
스타벅스 쇼핑백, 이제 '공짜' 아니에요
이달 말부터 스타벅스에서 쇼핑백과 다회용 백을 유상으로 제공한다.스타벅스 코리아는 20일부터 매장에서 종이 쇼핑백은 100원, 음료 제공용 다회용 백은 500원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매년 증가하는 종이 쇼핑백·다회용 백 사용량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스타벅스는 그동안 고객의 편의를 위해 종이 쇼핑백 또는 다회용 백을 무상 제공해왔다. 스타벅스 측은 이번 정책으로 종이 쇼핑백과 다회용 백 사용량을 작년보다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무게로 따지면 약 320t이며, 물 1천343L를 아끼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26t 줄인 것과 같은 효과다.또한 스타벅스는 종이 쇼핑백과 다회용 백 판매 금액 일부를 지역사회 환경 기금으로 쓰이도록 기부할 계획이다.한편 스타벅스는 환경 보호 및 친환경 소비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시행해온 바 있다.2011년에는 '일회용 컵 없는 매장 캠페인'을 열어 매장 안에서 취식하는 고객에게 다회용 컵을 제공했고, 2018년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종이 빨대를 제공하는 자율 협약을 맺었다. 그 해 빨대 없이 입을 대고 마실 수 있는 컵 리드도 마련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05 11:38:18
스타벅스, '개인컵' 고객에 NFT 준다..."아시아 최초"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16일부터 개인 컵을 이용해 에코 스탬프 적립 미션을 성공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NFT(대체불가토큰)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이는 고객의 개인 컵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이벤트다.에코 스탬프는 하루 최대 3개까지 모을 수 있고, 정해진 개수에 맞게 NFT로 교환하게 된다.NFT는 디지털 파일에 위·변조할 수 없는 고유의 값을 부여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가상의 토큰으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할 수 있기 때문에 미술품,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이번 스타벅스 NFT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컵'이라는 콘셉트를 반영해 컵, 텀블러 등을 넣은 다채로운 이미지로 만들어졌다.스타벅스가 NFT를 발행하는 것은 아시아 지역 최초다.한편 스타벅스는 이달 말까지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스타벅스 종로R점에서 스타벅스의 친환경 활동 및 NFT 작품을 담은 전시를 연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1-15 12:15:09
한국, 스타벅스 지수 몇 위?
빅맥 지수와 같이 각국의 물가 추이와 소비자 구매력을 평가하는 기준인 '스타벅스 지수'에서 한국이 4위에 올랐다. 아시아권 국가 가운데 일본을 넘어 가장 높은 순위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8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6개국·미국 및 유럽 3개국, 총 10개국의 스타벅스 지수를 비교해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스타벅스 지수는 국제노동기구(ILO)의 각국 평균 수입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루 수입으로 총 몇 잔의 스타벅스 라테를 살 수 있는지"를 산출하는 것으로, '라테 지수'라고도 한다.한국은 라테 한 잔의 가격으로 6위, 스타벅스 지수는 인당 27잔으로 4위를 기록했다.닛케이는 한국에서 라테 가격이 높은데도 하루에 27잔을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일본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부유해 보이지만 한국에는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전했다.일본에서 스타벅스 라테 한 잔은 490엔(약 4500원)으로 인도와 필리핀에 이어 세 번째로 낮다. 스타벅스 지수는 한국보다 2순위 뒤처진 6위로, 하루 임금으로 라테 총 21잔을 살 수 있다.닛케이는 엔저도 가격 차를 벌린 이유지만, 노동생산성 저하 등으로 인해 계속 낮은 임금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짚었다. 다이이치생명 경제연구소의 나가하마 도시히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은 장기간 디플레이션을 방치해 왔기 때문에 기업이 가격을 전환할 수 없었고 임금도 오르지 않았다"며 유럽·미국과는 반대의 사이클이다"고 짚었다.이어 "일본의 경우, 식료품·에너지 등 생활필수품 등의 자급률이 낮은 한편 해외에서는 보통 물가와 임금이 오르는 것이 당연하다. 따라서 일본의 물가와 임금도 어느
2024-01-08 14:01:12
스타벅스 'MD 상품' 대란 일어나나?..."1인당 수량 제한"
스타벅스 코리아가 갑진년 새해에 출시한 MD 상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일부 매장에서는 출시된 지 나흘 만에 1인당 구매 수향 제한이 걸리는 등 품귀현상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출시된 스타벅스의 '뉴이어' MD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스타벅스는 2014년 청마 시리즈를 시작으로 매년 새해를 기념하는 머그·텀블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12간지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스타벅스는 전 매장에서 1인 1회 품목별 최대 2개로 구매 수량을 제한해 놓은 상태다. 수요가 몰릴 것에 대비해 사재기를 방지하고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출시된 MD 중에서는 '청룡 베어리스타 키체인'과 'SS 블루 켄처 핸들 텀블러'(887mL)의 판매량이 눈에 띈다. '청룡의 해'를 맞아 블루 색상과 청룡 캐릭터가 들어간 제품이 인기를 끄는 것이다.스타벅스는 지난해 말 진행한 e-프리퀀시 이벤트의 성공에 이어 '뉴이어' 프로모션까지 연달아 성공 조짐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스타벅스의 겨울 e-프리퀀시 행사는 증정품 제공 수량이 전년 대비 50% 가량 늘었다.아울러 스타벅스는 새해 첫날인 1일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 24명을 대상으로 이벤트 음료 1잔과 럭키 스티커 1개를 제공하는 '럭키 첫 방문' 이벤트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가 진행된 매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대기 줄이 늘어서는 등 '오픈런'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한편 스타벅스는 신년 맞이 MD와 함께 음료와 푸드 각각 3종을 새롭게 출시해 눈길을 끈다. '푸른 용 클래식 밀크 티', '
2024-01-05 10:30:34
스타벅스, 내년부터 개인컵 쓰면 NFT 준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텀블러 쿠폰 정책과 NFT 발행 등을 통해 개인 컵 사용을 활성화한다.우선 스타벅스는 앞으로 텀블러 구매 시 제공되는 무료 음료 쿠폰을 '에코 텀블러 음료 쿠폰'으로 변경한다.또한 사이렌 오더로 제조 음료를 주문한 개인컵 이용 고객에게 '에코 스탬프'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탬프는 주문 한 건(영수증 1개)당 한 개씩 적립되며, 하루 최대 3개까지 받을 수 있다.고객은 이 에코 스탬프를 모아 NFT로 교환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내년 1월 중순께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에 NFT 지갑을 생성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내년 1월 추가로 공지된다.스타벅스에 따르면 고객 개인컵 이용 건수는 매년 늘고 있다. 2020년 1천739만건, 2021년 2천190만건에 이어 작년에는 2천530만건으로 증가했다.올해는 지난달까지 개인컵 이용 건수가 2천670만건에 달했다.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러한 추세라면 연말까지 누적 개인컵 이용 건수는 약 2천960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작년 대비 16% 이상 늘어난 수치"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21 11:07:20
"아이 먹이기 좋다" 스타벅스 '무료 우유' 논란, 누리꾼 반응은?
스타벅스에서 소량의 우유를 무료 제공한다는 사실이 인스타그램, 맘카페 등에 알려지면서 아이를 둔 엄마들 사이에 소위 '꿀팁'으로 공유된 가운데, 한 누리꾼의 글이 주목받고 있다. 2일 네이트판에 '스타벅스에서 아이용 공짜우유 받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스타벅스는 우유가 들어가지 않은 음료를 주문하면 추가용 우유 100ml 정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이 '스타벅스에서는 아이에게는 무료 우유를 받아 주면 된다'는 '꿀팁'으로 알려져 인스타그램, 맘카페 등으로 공유됐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은 "아이 먹이라고 주는 게 아니지 않나. 용도와 다르게 쓰려고 받는 것은 문제다" 라며 카페 정책을 악용하는 엄마들을 지적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은 "우유가 포함되지 않은 제조 음료 한정해서 요청 시 소정의 우유가 제공되는데, 그걸 음료에 넣어 마시던 아이 주던 뭔 상관인지. 왜 이렇게 애들한테 팍팍하게 구는지. 같은 성인한테도 안 그러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러한 갑론을박이 이어진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케아에서 무료 양파가 왜 없어졌고 몽땅연필이 사라졌는지 생각해보길', '애를 주든 버리든 그게 왜? 애 혐오하는 전염병이 코로나보다 더 무섭다', '공짜우유고 서비스니까 받아서 내가 먹든 아이를 주든 상관은 없다고 생각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2-04 18:11:19
'얼죽아' 얼마나 많을까? "4잔 중 3잔은..."
매년 아이스 음료 판매량이 늘고 있다. 추운 겨울 날씨에 상관없이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는다)를 고수하는 손님들도 많아졌다. 스타벅스코리아는 국내에서 아이스 음료 판매 비중이 꾸준히 늘어 4잔 중 3잔꼴을 차지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달(지난 23일 기준)까지 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아이스 음료 판매 비중은 전체의 77%에 달한다. 스타벅스가 겨울 음료를 판매하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를 놓고 보면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아이스 음료 비중은 61%를 차지한다. 올해 판매 현황을 보면 추위가 절정인 1월에도 아이스 음료 비중은 57%로 절반을 넘었다. 2월에는 이보다 높은 64%로 나타났다. 여름인 6~8월은 아이스 음료가 전체의 87~89%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10년 전만 해도 한해 전체를 놓고 봐도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음료의 비중은 절반 이하였다. 그러다 2015년 차가운 음료와 뜨거운 음료의 비중이 51%와 49%로 역전됐다. 이후에도 아이스 음료의 비중은 꾸준히 늘어 지난해 74%까지 상승했다. 아이스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은 외국에서도 늘고 있다. 지난 8월 CNN은 '1년 내내 아이스커피 시즌'이라는 기사에서 최근 3개월간 미국 내 스타벅스 음료 판매의 75%가 아이스 음료였으며 특히 젊은 층이 아이스 음료를 많이 즐긴다고 보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1-27 16:09:52
오는 16일까지 오후 2~5시 스타벅스에 가면?
스타벅스가 오는 16일까지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3000원에 제공하는 '스타벅스 해피아워'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16일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블론드, 디카페인, 1/2디카페인 원두 모두 추가 금액 없이 선택 가능하며, 영수증당 최대 4잔까지 구매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다회용 컵으로 주문 시 400원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타벅스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언더마이카와 협업해 제작한 '블랙 오버마이백'을 쓱데이 한정 백으로 출시한다. 아울러 오는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신규로 가입한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 사이즈업 쿠폰 20장을 증정한다. 기존 회원에게는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유니버스 클럽 회원 대상으로 스타벅스 일부 인기 품목을 온라인 스토어에서 10% 할인 판매하는 시크릿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쓱데이를 기념해 골드빔 상품 5종을 쓱닷컴과 지마켓·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에 출시한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내에 입점한 매장(61개점)에서는 일부 텀블러를 30% 할인하여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14 18:03:21
"오늘 스타벅스 무슨 날?"...'스벅' 앱 접속 지연, 왜?
스타벅스 앱에 동시 접속자가 폭증하면서 출근길 커피를 사려는 직장인들이 10분 이상 대기해야 하는 해프닝이 생겼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 코리아는 무료 사이즈업 혜택을 받으려는 소비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발생해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12일 오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 스타벅스 무슨 날인가요?" 등 '스벅' 앱 이용에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스타벅스 앱에 접속하면 곧장 주문 화면이 뜨지 않고 대기시간이 안내됐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스타벅스 앱에 접속하면 '동시 접속자가 많아 잠시 대기 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주문 창을 켜기까지 10여분 이상 대기해야 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오텀 사이즈업 쿠폰'을 골드 등급인 회원들에게 발급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쿠폰을 받으려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앱 내 대기가 발생했다"며 "현재 정상화 조치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0-12 16:33:53
"과일 없는 과일주스? 배상하라"...美 스타벅스 집단소송
스타벅스가 과일 이름을 사용한 음료에 과일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단소송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은 이날 합리적 소비자 대부분이 음료에 실제 과일이 포함됐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스타벅스의 소송 기각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해 8월 뉴욕 및 캘리포니아 출신 원고 2명은 '망고 드래곤푸르트', '파인애플 패션푸르트', '스트로베리 아사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 등에 실제 망고나 패션푸르트, 아사이가 없다며 스타벅스가 여러 주에 걸친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했다는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가 주장한 피해 집단에 대한 배상 금액은 최소 500만 달러(약 66억 원)로 전해졌다. 이에 스타벅스는 소송이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제품명은 음료 성분이 아닌 맛을 설명한 것이며, 이와 관련한 소비자 의문은 매장 직원을 통해 충분히 해소될 수 있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존 크로넌 담당 판사는 일부 스타벅스 음료명이 성분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소비자가 해당 과일 음료에도 과일이 포함됐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예컨대 '아이스 말차 라테'에는 말차가, '허니 시트러스 민트티'에는 꿀과 민트가 실제로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다만 크로넌 판사는 스타벅스가 소비자를 속이려 하거나 부당이득을 취하려 한 것은 아니라고 봤다. 이번 법원 결정으로 소송을 피할 수 없게 된 스타벅스 대변인은 고소장에 담긴 주장이 '부정확한 데다 타당성이 없다'면서 "우리는 이런 주장에 대한 방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9-19 18:55:18
"돈쓴 적 없는데"...'스벅' 앱 충전금 날아간 이유는?
스타벅스 코리아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90여명의 계정이 해킹당해 충전금 약 800만워이 부정 결제되는 일이 발생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문제가 된 해외 IP를 차단, 피해 계정의 충전금을 모두 보상했다. 14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2일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10일 불법 취득한 아이디, 패스워드를 무작위로 조합한 후 해외 IP를 통해 당사 앱에 부정 로그인한 시도가 있었다"며 "로그인에 성공한 계정의 충전금을 도용해 결제했다"고 공지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당사는 해당 사건 확인 즉시 공격자의 해외 IP를 차단하고, 관계 기관에 신고했다"며 "피해가 확인된 고객의 충전금은 당사가 전액 보전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여러 사이트에서 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관련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하며,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했다. 스타벅스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에 사과드린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강화된 인증 방안을 추가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7-14 09:4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