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제·인공눈물 등 불법 광고 집중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오는 19일까지 병·의원, 온라인 매체 등에서 많이 팔리거나 광고하는 의약품 및 의약외품에 대한 불법 광고를 집중 점검한다..주요 점검 대상 품목은 ▲비타민제 ▲면역증강제 등 5월 가정의 달에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과 ▲소화제 ▲인공눈물 등 생활 밀착형 품목, ▲항히스타민제 ▲마스크 등 계절 성수 품목, ▲비만 치료 주사제·보툴리눔 독소류 등이다.식약처는 지자체와 현장·온라인 점검을 통해 제품 용기·포장의 표시사항 적정성, 허가받은 효능·효과를 벗어난 표시·광고,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전문의약품 불법 대중 광고 등을 점검한다.적발된 홈페이지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의적인 불법 표시·광고 행위는 행정처분·형사고발을 병행해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의약품 안전나라'에서 의약품·의약외품 효능·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의약품은 반드시 의사·약사와 상담한 후 약국 등에서 구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15 11:10:26
식약처, '야채 탈수기' 판매 중단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수입 신고 없이 국내에 반입 및 판매된 '야채 탈수기'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이 제품은 수입·판매업체 '크리에이티브커브'가 중국에서 수입해 판매한 식품용 기구다. 제품명은 '에키보 야채 탈수기 한손조작 펌프형 6리터 대용량 미끄럼방지 원터치스탑'이다.이 제품은 지난해 8월 17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국내에 1936개 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12 16:28:18
대만서 회수 중인 홍국 제품 국내 수입 안 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대만에서 회수 중인 고바야시제약의 붉은 누룩 원료 사용 제품이 국내에는 수입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대만 정부는 고바야시제약의 붉은 누룩 원료로 만든 93개 기업의 226개 제품에 대해 자진 회수 현황을 발표했다.현재 붉은 누룩을 원료로 하는 일본산 식품을 수입하려는 경우 수입자가 고바야시제약에서 만든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음을 증명해야 한다.식약처는 일본에서 회수 중인 관련 제품이 수입된 적 없다고 밝힌 한편 해당 대만 제품이 수입되지 못하도록 통관 단계 검사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일본·대만 정부가 발표한 회수 제품 현황은 '식품안전나라', '수입식품 정보마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03 16:28:21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 나온 커피 제품 회수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이 검출된 중국산 커피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지에스유 솔루션'이 수입·판매한 '에너지커피(커피원두 30%)' 150g이다. 제조일은 2023년 8월 13일이며,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까지다.이 제품은 지난달 식약처가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들어있음을 확인해 회수한 제품과 동일하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은 지난달에 확인된 것과 제조 일자가 다르다. 타다라필은 전문의약품 성분으로 두통, 근육통, 소화 불량, 심근경색 등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식약처는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소비자는 영업자에게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4-02 18:48:07
대마 유사 성분 '이것' 들어간 젤리 사탕 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대마 유사 성분인 '에이치에이치시-오-아세테이트'를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해외에서 대마 및 대마 유사 성분이 들어간 젤리·사탕으로 인해 입원 환자가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에이치에이치시-오-아세테이트는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지정된 2군 임시마약류로, 대마 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과 구조가 유사해 정신 혼란과 신체·정신적 의존성을 유발하는 등 위해성이 높다.이 성분 외에 해외에서 식품에 함유됐다고 알려진 대마 성분인 '에이치에이치시'와 '티에이치시피'는 이미 지난해부터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식약처는 위해한 해외 식품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반입이 제한된 해외 직구 식품에 대한 정보를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상시 제공하고 있다.식약처는 해외 직구 식품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08년부터 국민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해외 직구 식품의 원료와 성분을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지정해오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25 18:03:47
SNS서 수입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이것' 확인해야
인스타그램 등 SNS로 수입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는 기능성 인정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당부했다.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해 말 수입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판매하는 SNS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부당 광고 145건을 적발했다.위반내용으로는 건강기능식품 광고는 자율심의를 거쳐야 함에도 심의받지 않은 내용을 광고한 경우가 72건(49.7%)으로 가장 많았다.다음으로는 기능·작용·효능 등에 대한 거짓·과장 광고가 45건(31.0%)이었고,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가 24건(16.6%),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가 4건(2.8%) 등이었다.구체적으로는 '혈행 개선 도움' 등 관련 기능성을 인정받지 않은 제품을 '혈관 청소', '독소 배출' 등으로 광고하거나,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을 넘어 불면증, 변비, 두통, 아토피, 당뇨, 생리통, 골다공증 등 질병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한 경우가 있었다고 식약처는 전했다.식약처는 온라인상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식약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내용을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18 13:48:27
마라탕 음식점·무인카페 4천여곳 중 23곳 위생법 적발
마라탕, 훠궈 등을 조리해 배달하는 음식점과 커피를 판매하는 무인카페 등 4000여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위생점검을 한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업소 23곳을 적발했다.위반 사항별로는 종업원 등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곳이 10곳으로 가장 많았고,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한 곳이 5곳으로 뒤를 이었다. ▲위생모·마스크 미착용(4곳) ▲표시기준 위반(2곳) ▲위생 불량(2곳) 등이 주된 적발 사유였다.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처분을 한 뒤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더불어 매장에서 판매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한 수거 검사에서는 238건 모두 기준과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처는 지난 2021년부터 분기별로 품목을 나눠 배달음식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올해는 마라탕·양꼬치 외에 다양한 품목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15 13:28:11
"발모? 또 속았다" 허가 없이 '탈모약' 광고...662건 적발
해외 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을 탈모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과대 광고한 사례가 대거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작년 온라인쇼핑몰·소셜미디어(SNS)·블로그·중고마켓등에 올라온 탈모 관련 식품과 의료제품 광고 게시글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결과, 의약품 불법 판매 행위와 허위·과대·부당 광고 등 622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식약처는 문제의 게시물을 접속 차단하고 위반을 반복해 온 업체에 대해 관할 기관에 행정 처분을 요청한 상태다.위반 유형별로는 해외 의약품을 탈모에 효과가 좋은 것처럼 설명하고 구매 대행 등 판매를 알선한 광고가 296건으로 가장 많았고, 식품을 탈모 예방·방지 등 인정되지 않은 효능이 있다고 허위 광고하거나 '먹는 탈모약'과 같이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광고가 146건 적발됐다.또 화장품의 효능·효과에서 벗어나 모발 증가, 탈모 치료 등에 효과가 있다고 혼동을 유발하는 광고 96건이 적발됐으며, 국내에서 허가되지 않은 의료기기의 해외 구매 대행 등을 홍보한 게시글이 73건 확인됐다.식약처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 중 탈모 예방·치료에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은 단 한 개도 없다며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따라서 탈모에 대해 검증되지 않은 치료 효과나 예방을 강조한 제품 광고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온라인에서 불법적으로 유통 중인 의료 제품은 부작용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약국이나 병원에서 정상적인 진료와 처방을 받아야 하며,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것인지 따져봐야 한다. 또 화장품 가운데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화장품이 있지만,
2024-03-14 11:53:50
아젤라스틴 성분 국내 반입 금지…부작용이 뭐길래?
정부가 ‘아젤라스틴’ 성분을 국내에 반입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해외 직접구매로 반입된 미국산 식품에 해당 성분이 사용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아젤라스틴 성분이 확인된 제품은 '탱고 어드밴스드 뉴트리션'(Tango Advanced Nutrition)이 제조 및 유통한 식이보충제 '알러 페이스 릴리프 포뮬러'(Aller Phase Relief Formula)다.아젤라스틴은 기관지 천식,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항히스타민제 전문의약품 성분이다. 하지만 부종이나 얼굴 붉어짐, 호흡곤란 등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식약처는 해당 성분을 사용한 해외 직접구매 식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 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온라인 판매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할 방침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13 13:33:56
페리에, 식약처 수거 검사서 적합 판정
탄산수 '페리에' 품질 논란과 관련해 수거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6일 밝혔다.글로벌 식품사 네슬레 워터스가 생산하는 탄산수 페리에는 지난 1월 제품 생산 과정에서 프랑스 규제를 위반한 수처리 법을 사용했다고 보도되며 국내에서도 일부 판매를 중단했다.이에 식약처는 지난달 중순까지 국내 유통 중인 제품을 수거해 중금속, 세균 등 수치가 기준에 적합한지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모두 문제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검사 결과와 관련해 네슬레 워터스는 "페리에를 포함한 모든 제품은 안전하게 마실 수 있고 고유한 미네랄 성분은 제품 라벨 표기와 동일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페리에 브랜드 제품에는 화학 소독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수돗물을 혼합하거나 화학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처리 방식을 시도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06 15:06:09
'삼삼데이'가 무엇인가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매년 3월 3일을 '삼삼데이'로 지정하고 국민들에게 나트륨 조절 식단을 소개한다. '삼삼하다'는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 맛이 있다'는 뜻이며, 삼삼데이는 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밥상을 차리자는 취지다.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시범 사업에는 8개 위탁 급식 업체가 운영하는 집단 급식소 258곳, 식생활안전관리원이 급식 위생 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 급식소 약 3만5500곳, 사회 복지 급식소 약 1800곳이 참여한다.해당 급식소에서는 식약처가 매년 발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 요리 책자인 '삼삼한 밥상'에 나오는 메뉴를 제공할 계획이다.식약처는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향후 전국 집단 급식소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02 20:00:01
식약처 "국내 유통 탄산수 페리에 수거 검사중"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탄산수 '페리에'에 관해 입을 열었다. 식약처는 "프랑스 현지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을 보면 안전상 문제가 아닌 것으로 판단되며, 해외에서도 해당 제품에 대한 리콜 사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27일 밝혔다.페리에는 글로벌 식품사 네슬레가 생산하는 유명 탄산수 제품이다. 앞서 지난달 한 해외 언론 매체는 네슬레가 제품 생산 과정에서 프랑스 규제를 위반했다고 보도하면서 국내에 알려졌다. 식약처에 따르면 네슬레는 품질 유지 목적으로 2021년까지 유럽연합 기준에 맞지 않은 자외선 처리와 불순물 제거를 위한 활성탄 필터를 사용해 왔으나, 이후에는 해당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국내 품질 관리 기준상으로는 해당 방법이 허용된다.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식약처는 국내 유통 중인 페리에 제품의 중금속, 세균 등 수치가 국내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수거 검사를 진행 중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27 18:55:30
음식물 닿는 칼에 글자 인쇄 허용
앞으로는 식품용 칼, 가위에서 식재료에 접촉하는 면에도 글자·도형 등 인쇄가 가능해진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이러한 내용의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이번 개정은 식품용 기구의 기준 및 규격을 정비해 다양한 제품의 개발·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식약처가 지난해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 중 하나로 추진됐다.현재 식품용 기구의 식품 접촉면은 인쇄 성분이 식품에 묻어날 우려가 있어 글자·도형 등의 인쇄가 제한된다.그러나 기술 발전으로 식품에 인쇄 성분이 묻어나지 않는 방식이 개발됐다. 미국나 유럽 등 해외에서는 이러한 인쇄를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식약처는 인쇄 성분이 식품에 묻어나지 않으면서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경우에만 인쇄를 허용할 계획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27 11:37:20
코스트코, '살모넬라균 의심' 슬라이스 햄 리콜
코스트코에서 판매 중인 슬라이스 햄 제품이 병원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회수 조처됐다.코스트코 코리아는 프라텔리 베레타(Fratelli Beretta) 브랜드의 슬라이스 햄 '안티파스토 트레이' 제품이 식품 매개 병원균인 살모넬라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어 자발적으로 회수했다고 19일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작년 10월 29일부터 이달 14일 사이 판매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4일, 이 제품이 살모넬라에 오염됐을 수 있어 리콜됐다는 정보를 얻고 15일 코스트코 코리아 측에 이 사실을 알려 잠정 판매 중단 등을 권고했다.현재 식약처는 수거한 식품을 대상으로 성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나올 경우 코스트코 코리아에 15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19 19:12:37
청소년에 속아 술 팔고 영업정지...'이것' 입증하면 처분 면할 수도
청소년의 가짜 신분증에 속아 술·담배 등을 판매한 소상공인은 당시 신분증을 확인한 사실이 입증되면 행정처분이 면제될 수 있게 법령이 개정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이 같은 안건을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심의 및 의결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는 행정조사에서 CCTV, 다수의 진술 등을 토대로 영업자가 청소년 신분증을 확인했다는 사실이 입증될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수사·사법 기관의 조사 등이 진행되기 전 행정처분을 면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와 관련한 법령은 조속히 개정될 예정이다.이에 더해 행정처분 기준 완화도 추진된다. 기존에는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이 영업정지 2개월이었지만 법령을 개정해 7일로 완화하고, 영업자가 원한다면 영업정지 행정처분 대신 과징금으로 전환해 납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법령 개정이 추진됨에 따라 향후 청소년에게 속아 주류를 판매하게 된 영업자에 대해 과도한 처분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15 05: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