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재 투성이'...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 무슨 일?
경남 거제시 한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한 남성이 진열된 물건을 마음대로 여기저기 버리고 곳곳을 엉망으로 만들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27일 거제시에서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을 운영 중인 40대 A씨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4시 10분께 고현동 A씨 매장에 한 남성이 들어왔다. 남성은 진열된 물건을 손에 잡히는 대로 여러 봉투에 담았고, 매장 여기저기에 봉투를 던졌다. 또 음료수를 꺼내서 마시거나 옷을 벗고, 담배를 부러트린 뒤 담뱃재를 바닥 곳곳에 뿌리기도 했다. 약 30분간 이 같은 행동을 반복한 남성은 이날 오전 8시 11분께 다시 이곳에 들어갔다. 여전히 매장 물건을 어지럽히고 물건을 쓰레기통에 버리더니 이번에는 하의를 벗어 갈아입기도 했다. 그러다 한 여학생이 매장 안에 들어오자 갑자기 봉투를 꺼내 매장 내 물건을 담아 건넸다. 잠깐의 대화 후 물건을 받아 나간 여학생은 10여분 후 친구들과 이곳을 찾아 다시 물건을 제자리에 올려뒀다. 이후 친구에게 부탁해 매장에 적힌 연락처로 A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남성이 여학생에게 "너희 학교와 이름 아니까 찾아가겠다"고 협박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여학생 전화를 받고 매장에 도착한 A씨는 난장판이 된 매장을 보고 놀라 경찰에 신고했다. 분실된 물건만 약 10만원어치에 달했다.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이날 오후 9시 30분께 이 남성은 다시 매장을 찾아 정리된 물건을 쓰레기통에 다시 버리고 입고 있던 패딩도 쓰레기통에 담은 뒤 떠났다. 이 같은 모습은 매장 내 설치한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모두 찍혔다. A씨는 같은 일이 반복될까 봐 두려움에 떤다. A씨는 "가끔 물건을 훔쳐 가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
2023-11-27 17:56:43
원유가 오르자 아이스크림값 인상?..."소비자 기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30일 빙과업체들이 원유값 인상을 이유로 과하고 부당하게 제품 가격을 높였다며 즉각 인하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원유가 상승분을 반영해 이달 1일부터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최대 25% 인상했고, 빙그레도 6일부터 메로 가격을 17.2% 올렸다. 이에 대해 협의회는 국내 원유 1L(리터)당 가격이 올해 1월 996원에서 이달 1천84원으로 8.8% 오른 점에 비하면 과도한 인상 폭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2월 가격을 기준으로 하면 1년 새 메로나가 24.3%, 투게더(이상 빙그레)가 14.7%, 월드콘XQ(롯데웰푸드)가 10.5% 각각 올라 같은 기간 원유 가격 상승률(5.2%)의 최대 네 배를 웃돈다. 특히 월드콘XQ와 메로나는 수입산 혼합분유 또는 혼합탈지분유를 사용해 가격 인상의 명분이 없다고 협의회는 주장했다. 오히려 올해 9월 기준으로 미국산 분유 가격은 지난해 평균 대비 25.3%, 유럽연합(EU)산은 2.4% 각각 내려 제품 가격을 내릴 여지가 있다는 게 협의회의 입장이다. 협의회는 "빙과업체들이 원재료 함량이나 가격 등과 같은 구체적인 제품 정보를 알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 소비자를 기만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과도한 가격 인상 결정을 철회하고 즉각 가격을 인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협의회는 또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을 예방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원유를 원재료로 하는 가공식품의 가격을 지속해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10-30 14:10:01
과자는 '새우깡', 만두는 '비비고'...인기 1위 식품은?
작년 한 해 우리 국민이 가장 즐겨 찾은 1위 스낵 과자는 농심 '새우깡'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스크림은 롯데웰푸드 '월드콘'이었다. 맥주와 소주는 오비맥주 '카스'와 하이트진로 '참이슬'이 각각 1위를 차지했고 만두는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는 대상 '종가'가 각각 1위에 올랐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새우깡의 소매점 매출액은 1천333억원으로 전체 스낵과자 매출액의 7.01%를 차지해 1위였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마켓링크 수치를 인용한 것으로 상품 분류는 aT 기준에 따라 재정리된 것이어서 원천 데이터를 제공한 기업들의 데이터와 다소 다를 수 있다. 새우깡 다음으로는 오리온 포카칩(921억원)과 농심켈로그 프링글스(861억원), 롯데웰푸드 꼬깔콘(839억원), 오리온 오징어땅콩(676억원), 해태제과 맛동산(564억원), 해태제과 허니버터칩(469억원), 오리온 꼬북칩(462억원) 등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개별 브랜드가 아닌 유통업체 자체브랜드(PB) 등의 스토아브랜드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비스킷은 해태제과 홈런볼이 891억원(8.4%)으로 매출액 1위였고 해태제과 에이스(565억원), 동서식품 오레오(408억원), 롯데웰푸드 마가렛트(405억원), 오리온 예감(346억원), 크라운제과 쿠쿠다스(344억원) 등 순이다. 반생초코케익 1위는 오리온 초코파이(889억원)이고 초콜릿은 롯데웰푸드 빼빼로(1천243억원)였다. 빙과(아이스크림)는 롯데웰푸드 월드콘이 617억원의 매출액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빙그레 떡붕어싸만코(604억원), 빙그레 투게더(585억원), 빙그레 메로나(505억원), 롯데웰푸드 빵빠레(398억원), 해태제과 부라보(373억원) 등 순이었다. 주류는 오비맥주 카스와 하
2023-10-17 10:23:36
"올 때 아이스크림?" 이젠 부담스러워...가격 14% 뛰었다
지난달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률이 14.3%를 기록하면서 14년3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보였다. 낮 최고기온이 여전히 30도 안팎을 오가는 무더운 날씨에도 아이스크림을 사 먹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커지고 있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아이스크림 소비자물가지수는 121.22(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14.3% 상승했다.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률은 2009년 5월(14.3%) 이후 최대폭 상승했다. 이는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6.3%)의 두 배를 넘은 수치다.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13.7%)에 정점을 찍고 4월(10.5%)과 5월(5.9%)에 점차 하락했으나 이후 6월(9.4%)과 7월(10.7%)을 거치면서 상승 폭이 커졌다. 앞서 빙과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인건비 인상 등을 이유로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올려왔다. 빙그레는 지난 2월부터 메로나, 비비빅, 슈퍼콘 등의 가격을 올렸고, 빙그레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 역시 쌍쌍바, 누가바 등의 가격을 인상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월 스크류바, 돼지바, 수박바 등 아이스크림의 할인점·일반슈퍼 공급가를 높였다. 다만 롯데웰푸드는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스크림 편의점 공급가의 경우 지난 7월에야 올렸으며, 인상 후에도 한시적으로 할인 행사를 하기도 했다. 통계청은 아이스크림 물가가 14.3%나 기록한 것에 대해 일부 제품의 출고가 인상이 있었으며, 할인이 일부 끝난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아이스크림 출고가가 2월에 인상된 게 있고 지난달에도 일부 제품에서 상승했다"며 "할인행사도 일부 종료됐다"고 밝혔다. 또 기저효과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월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률은 8.8%로 지난 6월(10.6%)이
2023-09-06 13:58:06
"상반기 2억4천만개 수출"...흑자난 '이 제품'은?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19.8% 오른 5천900만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무더위에 영화·드라마 등으로 한국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아이스크림 수출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7천761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 수출 중량으로 계산해도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은 작년 동기보다 15.6%나 늘어난 1만8천t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였다. 이는 약 2억4천만개(개당 75g 기준)에 달하는 양이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1천900만달러), 중국(700만달러), 필리핀(600만달러), 캐나다(500만달러) 등의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 총 49개국에 수출이 이뤄졌는데, 이는 반기 기준 역대 가장 많은 것이다.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입액도 7.5% 늘어난 3천31만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아이스크림 무역수지는 2천916만달러 흑자였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7-28 10:11:31
"한국 손님 때문에 아이스크림 6통 폐기"...무슨 일?
대만 타이완의 한 식당에서 한국인 손님이 공용으로 쓰는 숟가락으로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타이중에 있는 한 식당 측은 아이스크림 코너에서 숟가락으로 아이스크림을 퍼먹은 남성의 모습이 담긴 식당 내부 CCTV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아이스크림 코너 앞에 서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남성은 공용 숟가락을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푼 뒤 맛을 본다. 그리곤 또다시 숟가락을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퍼먹었다.이로 인해 식당 측은 셀프 코너에 있던 아이스크림 6통을 모두 폐기해야 했으며, 다른 손님들에게도 대신 사과해야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남성이 25명의 한국인 단체 손님 중 한 명이라고 밝히며, 테이블과 바닥도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한국인 손님 측은 카메라 각도에 문제가 있다고 반박하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분노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3-03 09:28:32
"차 보닛 위 아이스크림, 수리비 80만원 나왔다" 처벌 되나
주차된 차량 보닛 위에 청소년들이 아이스크림을 올려놓고 사라져 수리비가 80만원이 나왔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10일 유튜브 '한문철 TV'에는 '주차된 차 위에 쭈쭈바를 놓고 간 아이들'이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 따르면 늦은 시각 아파트 주차장에서 미성년자로 보이는 남자 2명이 주차된 A씨 차량 보닛 위에 튜브형 아이스크림을 올려놓더니 이내 사라졌다. A씨는 더운 날씨 탓에 녹은 아이스크림은 곧 액체가 되어 라디에이터 부분까지 들어갔다고 밝혔다. 광택비용, 렌트비용 등 수리비로 총 80만원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이 밖에도 당시 남성들이 주차장 안 다른 차량의 문을 열어보려 시도하는 모습을 언급하며 "빈차털이범 같다"고 의심했다.이들을 경찰에 신고한 A씨는 특정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를 찾아 정보를 전달하고, 아파트 폐쇄회로(CC)TV를 녹화해 제출했지만 사건이 종결됐다고 한다.A씨는 "솔직히 저 정도 자료로도 검거하지 못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사건이 미미해 급하게 종결시킨 것 같은데 재수사 요청 같은 것도 가능한가"라고 진행자 한문철 변호사에 문의했다.한 변호사는 "고의성이 입증되기 어려울 것 같다"며 "미필적 고의에 의한 재물손괴죄가 될지 불분명하다"고 답했다. 이어 "CCTV에 찍힌 얼굴은 선명하지만, 현상 수배하기도 어려울 것 같다"며 "살인, 뺑소니 사망 사고 등이라면 범인 얼굴 공개가 가능하겠지만, 이 경우는 얼굴을 공개하기가 어렵다"고 했다.형법 제366조에 따르면 타인의 재물 등을 손괴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2023-02-14 09:49:22
아이스크림도 가격 ↑...메로나 20% 인상
빙그레는 메로나, 비비빅, 슈퍼콘 등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일반 소매점 기준으로 메로나, 비비빅을 비롯한 바 아이스크림 7종과 슈퍼콘 등의 가격은 1천원에서 1천200원으로 20% 오른다.가격 인상은 내달부터 채널별로 순차 적용된다.빙그레는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에너지 비용 등이 지속해서 올라 제조원가 상승이 더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며 "원가 부담을 줄이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했으나 경영 압박이 심화해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고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1-25 10:41:37
'크레파스·과일즙·케첩…' 아이 옷 얼룩, 어떻게 지울까?
이것저것 만지고 활동하는 아이 옷에는 얼룩이 잘 생긴다. 크레파스, 과일즙, 아이스크림, 케첩 등 종류도 다양하다. 세탁기에 돌려도 빠지지 않는 얼룩을 보며 엄마는 '멘붕'에 빠지기 쉽다. 하지만 옷에 묻은 종류에 따라 올바른 세탁법을 사용하면 심한 얼룩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크레파스수건을 물에 적셔 베이킹소다를 살짝 묻힌 다음 얼룩이 생긴 부분을 닦아내고 세탁해준다. 얼룩 위아래에 흰 종이를 올리고 다림질 해도 잘 지워진다.과일즙주방세제와 식초를 2:1 비율로 섞어준다. 이 용액을 얼룩에 묻혀 10분 간 기다린 뒤 중성세제를 이용해 세탁한다.케첩물티슈나 물수건으로 얼룩이 묻은 부분을 닦아낸 다음, 식초를 뿌린 헝겊으로 얼룩을 한번 더 두드려 닦고 세탁한다.우유와 아이스크림알코올에 적심 솜을 얼룩 부분에 톡톡 두드린 다음 세탁한다. 단백질은 따뜻한 물과 만나면 응고되기 때문에 찬물 세탁을 해야한다.흙생감자를 반으로 잘라 감자 단면을 얼룩 부분에 두드려준다. 그 다음 주방세제와 식초를 1:1로 섞은 용액을 뿌리고 칫솔로 살살 문지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9-02 18:10:01
식약처, 아이스크림·삼계탕 등 여름 다소비 품목 위생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37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식약처는 오는 27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더불어 ▲아이스크림·발효유 등 유가공품 ▲소시지·육포 등 즉석섭취축산물 ▲족발·곱창·삼계탕 등 가정간편식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보존?유통기준(냉장?냉동 온도 등) ▲위생적 취급기준 ▲자가품질검사 등의 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제품의 보관·판매 행위 등이다. 또한 제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의 항목도 검사할 계획이다.아울러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식약처는 "택배나 배달 등 온라인 유통이 증가하고 있고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면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커졌다"며 "유통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6-07 16:39:32
원유 가격 상승 여파…빙그레 아이스크림값 인상
오는 3월부터 빙그레가 아이스크림 가격을 인상한다. 이에 앞으로 소매점에서는 투게더를 5500~6000원에, 메로나는 800~1000원 사이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가격 인상과 관련해 빙그레측은 "최근 국내 원유가격과 함께 국제 석유화학, 종이 펄프 등의 부자재 비용이 올라 거의 모든 제품의 제조원가가 상승했다. 인건비, 물류비, 판매관리비 등도 오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1-27 10:18:46
집에서 간단히 만드는 홈메이드 체리 레시피
체리는 여름이 제철이지만 깨끗이 세척한 뒤에 표면의 물기를 제거한 후 씨를 빼서 냉동 보관해두면 다양한 요리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홈메이드 체리 디저트를 소개한다. 체리 클라푸티 재료 : 체리 25알, 달걀 3알, 설탕 40g, 박력분 50g, 아몬드가루 50g, 생크림 200g, 우유 100g, 버터 10g, 바닐라빈 페이스트 1작은술만드는 법①볼에 아몬드가루, 설탕, 생크림, 우유, 달걀, 바닐라빈 페이스트를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②체에 곱게 내린 박력분을 ①과 함께 골고루 섞는다. ③접시 또는 파이틀에 버터를 바르고 ②를 담은 뒤 설탕을 뿌려준다. ④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시간 구워낸다. 체리 카모마일 에이드 재료 : 체리 500g, 정제수 400ml, 애플민트 3g, 설탕 500g, 라임즙 1작은술, 라임 제스트 1개, 카모마일 홀 10g, 탄산수 적당량만드는 법 ①씨를 빼 둔 체리를 4등분하고 설탕, 라임즙, 라임 제스트를 넣고 잘 섞는다. ②세척한 유리병에 담아 6시간 숙성한 뒤 카모마일 홀과 물을 넣어 우린다. ③탄산수에 ②와 얼음을 넣고 애플민트와 체리로 장식한다. 체리 아이스크림 재료 : 체리 600g, 달걀노른자 135g, 설탕 117g, 옥수수 전분 3g, 우유 540g, 생크림 270g, 꿀 93g, 바닐라빈 페이스트 0.6g, 레몬제스트 1개, 라임주스 13.5g만드는 법①달걀노른자와 옥수수전분, 설탕을 잘 섞는다. ②우유, 생크림, 꿀, 바닐라빈 페이스트, 레몬 제스트를 가열한 뒤 ①과 골고루 섞는다. ③차갑게 식힌 후 레몬즙과 체리를 넣고 믹서로 간다.④젤라토 머신에 넣어 완성한다. 자료제공 : 미국북서부체리협회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08-17 13:56:48
글로벌 식품업체들 잇따른 가격 인상…"코로나로 비용 부담 ↑"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식품·음료 업체들이 원자재·인건비 등 비용 상승을 이유로 생수와 아이스크림 등의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거나 예고하고 있다고 미국 경제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스위스의 다국적 식품회사인 네슬레는 올해 상반기 동안 북미와 중남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제품 가격을 평균 1.3% 인상했다. 특히 아이스크림과 같이 우유를 기본 재료로 한 제품의 가격은 평균 3.5% 올렸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가 백신 보급 시기와 함께 풀리면서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이 줄줄이 오르자 비용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한 것이다.네슬레는 올해 제품 생산비용이 약 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액티비아 요거트와 생수 브랜드 에비앙 등을 생산하는 식품기업 다논(Danone)도 중남미와 러시아, 터키 등에서 이미 제품 가격을 올렸다. 또 수익성을 얻기 위해 모든 제품에 대해 추가 가격 인상을 계획 중이다.버드와이저 등 맥주를 제조하는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B인베브)도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 미셸 듀커리스는 지금까지 잘 버텨왔지만 물가 압박 때문에 제품 가격 이상 등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세계적인 주류업체인 디아지오도 이미 가격 인상을 시행했다.한편 국내 업체들도 비슷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대표적으로 오뚜기는 내달 1일부터 진라면 등 자사 라면 가격을 13년여만에 인상하기로 결정했으며 농심도 가격 인상 계획을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07-30 13:58:04
덥다고 매일 아이스크림? 충치 생기면 고생해요
더운 여름에는 달고 찬 아이스크림이나 빙수, 탄산 음료 등을 많이 먹기 때문에 충치가 생기기 쉽다. 여름에 즐겨 찾는 음식 들 중에는 산성 성분이 들어간 경우가 많은데, 산성 식품은 구강 내 산도를 pH5.5 이하로 떨어뜨려 치아를 부식시키고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 충치가 심해지면 통증으로 잠을 못 이루거나 평소에 구취가 날 수 있으므로 미리 구강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일상 속에서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습관을 소개한다. 충치 예방에 좋은 음식 먹기 어린이들은 특히 성인보다 충치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으므로 먹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에는 충치 예방에 좋은 불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섬유질이 치아 표면을 문질러 플라그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치아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칼슘과 비타민A등 치아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야채와 과일에 들어있는 섬유질은 치아를 닦아주고 침 분비를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자주 먹으면 좋다. 배는 산을 중화시켜 주기 때문에 치아가 부식되는 것을 막고 충치를 예방해준다. 양파에는 강력한 항박테리아 성분이 들어있어 충치와 잇몸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은 식품이다. 우유나 치즈 같은 유제품에는 칼슘과 인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치아가 튼튼해진다. 치아에 나쁜 음식 멀리하기단 음식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은 성인보다 충치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리, 카라멜, 초콜릿, 과자, 단 음료 등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특히 젤리는 당 함량이 많고 끈적거려 치아에 달라붙어 있는 시간이 길고, 이로 인해 충치
2021-07-22 16:45:03
건강한 여름 위해 당류 섭취 줄여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지난 3년 동안 국내 당류 섭취량을 계절별로 분석한 결과, 가공식품을 통한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이 여름철에 가장 많았다.이번 분석은 계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식품 섭취 패턴을 파악해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 연령별로 보면 1~2세, 3~11세를 제외한 12세 이상 모든 연령이 음료류에서 당류를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든 연령층 중에서 여름철 12~18세 당류 섭취가 가장 많았다. 특히 빙과류 섭취는 다른 계절보다 2~3배 많았으며, 3명 중 1명이 하루 1회 이상 빙과류를 섭취했다. 여름철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줄이려면 음료나 빙과류 대신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된 신선한 과일 등을 선택하고, 어린이 음료 등은 가급적 품질인증 마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더운 여름 수분 보충을 위해서는 시원한 물이나 탄산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카페 등에서 빙수를 먹을 때는 시럽을 적게 주문하는 등 덜 달게 먹는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식약처는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당류 줄이기 실천 요령을 제안했다. ▲더위를 해소하고 수분 보충을 위해 시원한 물, 탄산수 등을 선택한다. ▲여름철에 빙과류보다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제철 과일을 먹는다. ▲어린이 음료 등은 가급적 품질인증마크 제품을 택한다. ▲빙수를 먹을 땐 시럽 등을 적게 담아 덜 달게 먹는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여름철에는 빙과류나 음료를 통한 당류 섭취가 많아질 수 있으므로 영양정보를 확인해 덜 단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고, 비타민
2021-07-14 11: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