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볼만한 곳, 벽초지 수목원·러브인 프로방스 빛축제
'파주에서 열리는 빛축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년 11월부터 시작한 파주 빛축제는 러브인 프로방스 빛축제와 벽초지 수목원 빛축제 두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먼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77에 위치한 프로방스 마을에서 열리는 ‘러브인 프로방스 빛축제’가 있다. 이 축제는 파주프로방스만의 인접 빛축제장과 차별화된 연인과 가족중심의 사랑테마 빛축제다. 프랑스 남부의 그림같은 색채 건물들이 아기자기 모여 있는 이곳에서 반짝이는 불빛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치 동화 속을 걷는 듯한 환상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4월 30일에 종료한다. 3월 3일에 종료하는 벽초지 수목원 빛축제 또한 볼거리가 많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2에 위치한 벽초지 수목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연간 100여편 이상의 드라마, 영화, CF, 뮤직비디오 등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으로 화려한 빛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러브인 프로방스 빛축제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벽초지 수목원은 성인 9000원, 중고생 7000원, 어린이 6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러브인 프로방스 빛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2-15 11:39:41
아이와 함께 주말에 가볼만한 곳, 파주 북시티!
<파주 출판단지 내에 위치한 살림 출판사 앞마당의 기차>주말 나들이, 너무 멀면 부담스럽고 도심 속에서는 갑갑하다. 시원하게 뻗은 자유로를 달리다 문발 IC로 진입하면 만날 수 있는 파주 출판단지. 200여 개의 출판사가 저마다의 개성 넘치는 건물에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박물관과 출판사가 많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다양해 주말 나들이 장소로는 제격. 온 가족 모두 즐거운 파주 북시티 투어로 알찬 주말을 계획해보자. 세상 모든 피노키오, 피노키오 뮤지엄1883년 이탈리아 작가 카를로 콜로디의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을 모티브로 한 피노키오 뮤지엄. 말썽꾸러기 꼬마를 떠올리게 만드는 피노키오가 세상에 나온 지 어느 덧 130년이 넘었다. 제페토 할아버지의 손에서 탄생한 목제 인형의 다양한 모험을 바탕으로 거짓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명작 동화의 주인공 피노키오.1200여 점의 다양한 컬렉션으로 만나는 피노키오는 각 나라별로 그 생김새와 의상이 달라 보는 재미가 있다. 세상의 모든 피노키오를 만날 수 있는 이색 박물관에서 동화 속 여행을 떠나볼 것. 주소 경기도 파주 회동길 152 나만의 활자, 활판공방사라져가고 있는 금속활자의 하나인 납활자인쇄 출판을 부활시키기 위해 파주에 문을 연 활판공방. 비록 많은 노력과 시간이 걸리는 수작업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지만 2008년부터 꾸준히 책을 엮어내고 있다. 오침 전통 제본으로 천자문 만들기, 민화 그리기 등 활판 인쇄와 융합한 다양한 미술교실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과 소중한 체험이 가능하다. 내가 직접 만든 명함을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을 수 있다. 주소 경기도 파주 광인사길 9-6
2017-10-06 15: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