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8명 중 1명 꼴로 '양성', 언제 끝나나
중국서 출발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시가 의무화된 첫날부터 중국발 입국자 8명 중 1명꼴로 국내 도착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1천247명의 중국발 입국자 가운데 단기체류 외국인 278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35명이 양성 결과를 받았다. 양성률은 12.6%다. 입국 전 검사가 의무화되기 전인 ...
2023-01-06 16:08:59
정부, 입국 후 1일차 PCR도 해제 검토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입국 후 1일 안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하는 현 방역정책을 정부가 해제하는 쪽으로 검토 중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OECD 국가 중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나 입국제한 등을 시행하는 곳은 세계적으로 많지 않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재유행이 많이 안정적 단계로 가고 있어 여러 방역정책에 ...
2022-09-20 14:11:01
"비행기 타기 전 Q코드, 꼭 입력하세요"
6일 방역당국은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 폐지로 입국 후 검사 관리가 더욱 중요시됨에 따라 해외입국자들에게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코드)에 검역 정보를 미리 입력하고 입국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3일부터 국내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입국 후 1일차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할 의무는 유지되고 있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해외입국자들이 Q코드에 입국 후 1일차...
2022-09-06 12:00:04
추석 연휴에 전국서 선별진료소 운영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보건소 260곳과 의료기관 343 합해서 603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검사소는 응급의료포털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네이버 혹은 다음 포털에서 ‘선별진료소’ 혹은 ‘임시선별검사소’라고 검색하면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추석 연휴 코로나19 의료이용...
2022-09-01 09:54:40
코로나 검사 5만원? "비싸서 못한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코로나 검사 비용에 대한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서울에 사는 김씨(35)는 얼마 전 3살 딸과 야외활동을 한 뒤 이상증세를 느껴 자가검사키트를 구입했다. 검사 결과 딸과 김씨 모두 두 줄이 나와 양성이 확인됐다. 같이 지내는 남편은 자가검사키트에서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주말 내내 집 안에서 같이 생활한 남편이 안걸렸을 리 없다고 판단한 김씨는 정확한 검사 결과를 위해 동네 병원을 찾았다...
2022-07-25 13:58:12
오늘부터 입국 1일차 PCR 검사...강화된 방역 정책은?
국내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25일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은 입국 1일차에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입국 당일 PCR 검사를 받는 것이 원칙이나 시간상 당일 검사가 어려울 경우 그 다음날까지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부는 지난 6월 코로나19 유행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해외입국자 PCR 검사 시한을 '입국 3일 이내'로 완화했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한달 여만에 ...
2022-07-25 09:26:56
정부, 오는 25일부터 입국자 PCR 검사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오는 25일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를 강화한다. 기존에는 입국 3일 이내에 제출하면 되었던 PCR 검사 확인서를 이제는 입국 1일 이내에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는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큐코드)에 등록하면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입국 당일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간상 당일 검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그다음 날까지 받아야 한다. 해외 입국자 중 내국인과...
2022-07-24 18:00:02
큐코드에 해외입국자 PCR 결과 등록 가능해져
질병관리청이 오는 14일부터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이하 큐코드)에 입국 후 검사 결과 등록 기능을 도입한다. 이는 여름철 BA.4, BA.5 등 신종변이의 유입이 우려됨에도 국제선 정상화 등으로 인하여 입국자 수가 급증하고 있음에 따른 조치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 입국자는 입국 후 3일 이내 PCR 검사 결과를 큐코드에 등록하게 되고,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여기에 등록된 검사결과를 확인한다. 또한 미등록자에 대해 입국 후 검사 수행 및 ...
2022-07-11 13:47:52
오는 23일부터 국내 입국 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도 인정
오는 23일부터 입국 전 시행하는 코로나19 검사 종류 중 현재 적용 중인 PCR(유전자증폭) 검사 외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도 인정하기로 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해외에서 RAT로 PCR 검사를 대체하는 조치가 많이 이뤄지고 있어 PCR 검사를 받기 쉽지 않거나 상당한 비용 부담이 발생하게 됐고,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해외 입국자는 입국 전 48시간 이내에 시행한 P...
2022-05-22 22:39:42
정부, PCR 검사 후 입국 조치 유지…이후 변경 가능성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 해외 유입을 막고자 기존에 진행하던 유전자증폭(이하 PCR) 검사에 대해 정부가 검사 방식을 변경할 수도 있다고 예고했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은 28일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입국전 사전 PCR검사는 진단검사 역량에 부담이 없고 항원검사대비 정확성이 높아 당분간 유지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검사 방식을 변경하는 가능성도 열어뒀다. 고 팀장은 &qu...
2022-04-28 11:08:01
정부, 코로나19 PCR 검사만 인정하는 방안 검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게 되면서 정부가 기존에 진행하던 신속항원검사를 제외하고 유전자증폭(PCR) 검사만 유지하는 내용을 검토 중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다시 PCR로 확진 체계 전환 여부 등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하게 확산하며 일일 PCR 검사량을 소화하지 못하자 정부가 신속항원검사도 ...
2022-04-20 17:55:58
오늘부터 무료 항원검사 중단…'돈 내고 받아야'
오늘(11일)부터 전국 보건소를 포함한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받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RAT)가 중단된다. 앞으로는 이곳에서 유전자 증폭(PCR) 진단 검사만 받을 수 있다. 대신 신속항원검사는 동네 병·의원에서 유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지만, 갑자기 전면 유료화된 신속항원검사에 한동안 국민들이 불편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앞서 지...
2022-04-11 11:24:36
오는 11일부터 보건소에서 PCR 검사만 가능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가 오는 11일부터 그 동안 무료로 시행하던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한다. 대신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면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60세 이상이거나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경우, 밀접접촉자와 같은 역학적 관련자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기존처럼 보건소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가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며 검사료가 부담되는 저소득층...
2022-04-01 16:35:03
국내 여행객 무격리 입국 허용 국가 39개국…'아동은 35개국'
현재 국내 여행객이 무격리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는 총 39개국이며, 이 중 아동도 무격리 입국이 가능한 국가는 35개국으로 파악됐다. 하나투어는 외교부 및 각국 대사관, 관광청 등을 통해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영국,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이 19개국으로 가장 많으며, 다음달 부터는 말레이시아도 입국 시 격리가 면제될 예정이다. 무격리 입국이 가능한 39개국 중 코로나...
2022-03-29 17:17:01
청주시, PCR 검사 결과 온라인으로 제공
충북 청주시가 2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이후 지역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검사자는 시 홈페이지 'PCR 검사 결과 확인' 메뉴에서 실명인증을 거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시는 PCR 검사 기관에서 자료를 받아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PCR 검사...
2022-03-21 17: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