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캠핑장화재, 세월호 이은 人災… '안전점검 받은 적 없다'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로 7명의 사상자가 생긴 가운데, 이 캠핑장이 정식 숙박시설로 등록하지 않고 영업한 사실이 파악됐다. 지난 22일 새벽 인천광역시 강화도 동막리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캠핑장 앞마당에 설치된 텐트에서 불이 났다. 이 캠핑장 화재로 텐트 안에서 자고 있던 이모(37)씨와 11세· 6세인 첫째·셋째 아들, 이들과 함께 캠핑을 온 천모(36)씨와 그의 아들(8) 총 5명이 숨졌다. 숨진 이씨의 둘째 아들 이모(8)군은 전신에...
2015-03-23 10: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