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남·여교사 부적절한 관계…솜방망이 처벌?
전북 장수군에서 일어난 초등학교 불륜교사 사건의 당사자들이 경징계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8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수교육지원청은 최근 불륜 당사자인 유부남 교사 A에게 감봉 1개월, 미혼인 상대 여교사 B에게는 견책 처분을 내렸다. 두 교사가 불륜 관계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장수교육지원청은 간통법이 폐지되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징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이 교사들의 불륜행각을 고발한 청원글이 올라왔고 전북...
2021-03-09 1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