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많은 김건희 여사...이번엔 安 부부?
윤석열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신년회를 열고 문화예술인들을 만난 데 이어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 부부를 관저로 초청한 사실이 4일 전해졌다.여권애 따르면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안 의원 측에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관저를 방문하라는 뜻을 전달했다.회동 일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안 의원은 신년회가 끝난 후 자신이 윤 대통령 내외와 장시간 긴밀한 대화를 나눴다고 말한 바 있다.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안 의원 부부 관저 초청은 초청은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레이스가 달아오르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한편, 신년회와 관저 초청 등 윤석열 대통령 못지 않게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1-05 10:50:01
윤석열, "청와대를 국민품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했지만 현실적 이유로 이뤄지지 못한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자신이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윤석열 후보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정치 분야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제왕적 대통령제'를 폐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 공약으로 ▲대통령실 조직구조 및 기능 개편 ▲총리와 장관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 ▲기존 청와대 부지를 국민에게 환원 등을 제시했다. "내가 대통령이 되면 기존의 청와대는 사라질 것"이라면서 전면적인 탈바꿈을 통해 현 정권과 차별화 될 것을 약속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사전에 준비한 국정운영 계획안을 발표했다. 그는 "조직구조도, 일하는 방식도 전혀 다른 '새로운 개념의 대통령실'이 생겨날 것"이라며 "부처 위에 군림하면서 권력만 독점하고, 국가적 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미래도 준비하지 못하는 청와대로는 더 이상 국가를 이끌어갈 수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국정의 최고 컨트롤타워인 대통령실은,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들과 민간의 인재들이 하나로 뒤섞여 일하는 곳으로 확 바뀔 것"이라며 "공무원들끼리만 모여서는 문제 해결과 대안을 만들어 가는 데 한계가 있다. 민간에 있는 최고의 인재들, 해외교포도 가리지 않고 모두 모아 국정운영에 참여시키겠다"라고 선언했다. "내가 구상하는 대통령실은 정예화 된 참모와 '분야별 민관합동 위원회'가 결합된 형태로 운영될 것"이라는 다짐이었다.또한 "나라가 변하려면 대통령부터 변해야 한다"라며 "대통령은 대
2022-01-27 17: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