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차 긴급생계자금 지급…1인당 10만원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2차 긴급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6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1차 긴급생계자금,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이 종료되는 다음 달 이후 긴급생계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긴급생계자금은 대구의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권 시장은 "서민생계지원회에서 논의하겠지만, 추석 전까지 지급이 완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시는 시비 1천918억원에 국비 512억원을 더해 총 2천430억원 규모 재원을 마련했다.1차 지원과 달리 모든 시민으로 확대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충격을 완화하고 고통의 시간을 인내한 시민에게 위로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시는 설명했다.권 시장은 "1차 긴급생계자금 지급 시 발생한 우려 사항을 보완해 시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7-16 14:31:01
대구 지역 어린이집 휴원 2주 연장…긴급돌봄 지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 지역 어린이집 1,328곳의 개원이 2주 미뤄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4일 오전 '코로나19대응 돌봄지원 대책'을 발표하면서 "3월 9일로 예정된 어린이집 개원을 2주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전파 상황의 진행 여부에 따라 추가로 개원 연기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개원 연기에 따라 시는 긴급 돌봄지원 대책을 마련...
2020-03-04 14: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