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로 '이만큼' 절약 가능해
네이버페이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이용자들은 평균 30%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8일까지 자사 서비스를 통한 보험료 비교 건 수가 약 15만 건이었다고 15일 밝혔다.네이버페이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이용지표를 분석한 결과, 자동차보험을 비교한 사용자들의 약 59%는 보험료가 종전보다 낮은 자동차보험 상품을 추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자들의 기존 자동차보험료는 평균 87만원이었으며 이들은 기존보다 평균 30%(약 27만원) 절감된 60만원의 자동차보험료를 추천받았다.보험 약정 체결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자동차보험료 랭킹전' 이벤트에서 보험료를 가장 많이 아낀 사례는 기존 보험료(365만원)보다 80%(293만원) 저렴한 72만원의 자동차보험을 추천받은 아반떼 차주였다.자동차보험을 비교한 사용자들의 48%는 보험 가입을 위해 보험사 홈페이지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15 16:18:50
일상 환경보호에 네이버페이가 쌓인다…어떻게?
앞으로는 '탄소중립포인트'를 네이버페이로도 받을 수 있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와 환경부, 네이버, 서울대는 '탄소중립·녹색성장 대국민 인식 제고 및 실천 유도를 위한 정보제공 업무협약'을 23일 오후 체결했다.이에 따라 네이버 아이디로 탄소중립포인트 회원가입이 가능해지고 네이버페이로 탄소중립포인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카페에서 일회용 컵 대신 개인 다회용 컵을 사용하거나 음식을 배달받을 때 다회용기를 쓴 경우,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받은 경우, 폐휴대전화를 재활용업체에 보낸 경우 등에 받는다.지금까지는 현금이나 그린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코머니포인트로만 받을 수 있다.네이버에서 '기후변화'나 '탄소중립' 등의 단어를 검색하면 '온실가스 농도', '해수면 높이', '해수 온도', '해양 산성도' 등 기후변화 4대 지표를 비롯해 현황이 검색 결과 상단에 제공된다. 또한 서울대가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만든 국내 온실가스 배출·흡수량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23 16:17:01
AI, 이제 '자금 세탁'도 막는다...가상계좌 감시
네이버페이 등 핀테크 업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가상계좌의 수상한 돈거래를 감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누구든 입금할 수 있는 가상계좌를 악용한 자금세탁을 방지하려는 취지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전자금융 플랫폼은 AML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AI, 이상거래 탐지 엔진 등을 이용하고 있다.전자금융업자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충전 또는 구매용 가상계좌는 누구나 입금할 수 있고 입금자의 실명과 계좌번호를 알 수 없어 자금 세탁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위장 가맹점에서의 반복결제 등으로 현금 흐름을 감추거나 환금성이 높은 상품을 구입한 뒤 현금화하는 방식의 악용 사례도 많다.네이버페이는 AI 기계학습과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활용해 의심거래를 적발하는 그래프 모델을 개발했다. 거래금액과 어뷰징(악용) 패턴 등 자금 흐름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다.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의심거래 탐지와 보고가 자동화될 수 있도록 고도화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또 이상거래탐지 시스템(FDS)을 도입해 불법적인 거래가 어렵게 만들었다. 거래 위험도가 높아질수록 무인증(원클릭), 1차 인증, 2차 인증, 결제 불가로 거래 난이도를 높이는 식이다. 또 가맹처의 거래 위험도도 평가한다. 위험도는 위험거래의 발생빈도 및 거래의 예상 피해 규모를 종합해 산출한다.전자금융업권은 AML 역량을 강화하고 있지만 금융당국의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난달 금융감독원은 업계의 AML을 자체 점검한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열었는데 전반적으로 미흡하다는 평을 내렸다.업계에서는 AML을 더 고도화하려면 인력 투입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정지열 한국자금세탁방지연구소장은 &
2024-01-10 14:49:28
네이버페이 이용자 100여명 자산정보 노출
최근 네이버페이 사용자 약 100명의 자산정보가 유출되는 시스템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금융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이 지난 28일 오후 네이버페이 '내자산' 서비스를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전환하는 작업을 하던 중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회원 100명의 자산 정보가 다른 이용자에게 노출됐다.노출된 자산 정보 내용에는 은행, 증권, 카드 등의 계좌번호와 송금, 주식거래, 결제 정보 중 일부 내역이 나와있었고, 고객별로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네이버 측은 29일 새벽 시스템 복구를 완료했다며 이름과 연락처 등 개인식별정보 유출 및 2차 피해가 나타난 바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또 현재는 피해 예방에 집중하는 중이며, 보상안이 결정되면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1-12-30 10: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