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당부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이하 위원회)가 23일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강조했다.현재 추가 접종할 백신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2가 백신을 권장했다. 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이 저조해 이번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서 어르신들과 면역저하자 등의 건강이 매우 우려스렵다"면서 "특히 고령층은 다른 연령층보다 치명률이 높아 중증화와 사망을 예방하려면 백신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또한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먹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조기에 처방받아 복용할 것도 당부했다.염호기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 위원장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는 대부분의 환자에게 부작용이 의미 있게 나타나지 않는 만큼 항바이러스제를 조기에 처방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환자들도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바이러스 약물을 적극적으로 복용해달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11-23 11:37:41
의협, 아동학대 의심사례 신고인 보호 대책 마련 촉구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한 공중보건의가 신고인 신분 노출로 해당 아동의 부모에게 항의를 받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경찰에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16일 의협은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료진의 적극적인 의심과 신고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경찰이 아동학대 의심 사례를 신고한 의사의 신분을 노출한 것은 의료진을 보복의 위협에 노출시킴으로써 적극적인 신고를 꺼리게 하고...
2020-12-16 16:52:25
대한의사협회, 미세먼지 행동요령 배포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지난 8일 외부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실천할 수 있는 '대국민 행동요령'을 발표했다. 이 행동요령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31∼80㎍/㎥(초미세먼지 16∼50㎍/㎥)로 '보통' 수준일 때는 실외활동에 특별히 제약을 받을 필요가 없다. 다만 호흡기질환자나 심혈관질환자 등 '민감군'에 해당한다면 미세먼지를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81∼150㎍/...
2019-03-09 09: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