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늘봄학교 시범운영 100곳 추가
교육부가 돌봄교실 대기 해소를 위해 2학기 늘봄학교 시범교육청 2개 내외, 학교 100개 내외를 추가로 선정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 17일 열린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초등돌봄 대기 해소와 2학기 늘봄학교 정책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양질의 교육·돌봄 프로그램인 에듀케어 확대, 필요한 공간·인력 확충, 지역사회와의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현재 5개 시교육청과 214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 중인 늘봄학교가 오는 하반기부터는 7~8개 시도교육청과 300개가 넘는 학교로 늘어나게 된다. 교육부는 또 이번 2학기 늘봄학교 시범운영의 경우 질 좋은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대학, 민간, 지역사회 등과 협력해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학생 눈높이에 맞게 공급하고 학생·학부모의 수요와 만족도가 높은 예체능 활동도 계속해서 확대한다. 방과후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학생이 희망할 경우 프로그램을 하나 더 무료로 제공하는 ‘방과후 1+1’도 도입한다. 교육부는 현재 맞벌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중심으로 운영 중인 돌봄교실의 신청자격을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5-18 10:08:08
온종일 돌봄 선도사업…'구로·성동구' 등 지자체 9곳 선정
교육부·복지부·행안부·여가부 등 관계부처는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지원 지역으로 서울 구로구, 노원구, 성동구, 성북구, 대전 서구, 경기 시흥시, 오산시, 충남 홍성군, 전남 광양시 등 총 9개 지역을 선정했다. 선정 지역에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총 80억 원을 차등지원하며 지역 특성에 따라 유형별로 모델화한 돌봄 서비스를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향후 다른 지자...
2018-06-28 14:4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