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야외 마스크 해제 가능성 높아
다음 주부터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는 방역 조치가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언급할 예정이다. 앞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7일 새 정부 출범 30일 이내에 실외마스크 프리 선언을 검토할 것을 언급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는 시점에 대해서는 내달 하순을 예상했다. 정부 관계자는 "사적모임 인원이나 영업시간 제한 등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된 이후에도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지고 있고 중증화율, 사망률도 안정적"이라며 "감염 전파 가능성이 실내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야외에서는 마스크 의무 해제가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28 17:39:29
차기정부 코로나19 관련 방역대책 오는 27일 발표
차기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오는 27일 제시한다. 홍경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은 25일 브리핑에서 "손실보상안을 오는 27일 확정해 안철수 위원장이 28일 또는 29일에 발표할 것"이라며 "추가경정예산안의 구체적인 규모, 액수도 함께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이하 코로나특위)는 ▲방역대책 ▲감염병 대응 ▲고위험취약계층 ▲백신 및 먹는 치료제 대책 ▲손실보상을 세부과제로 결정했다.홍 부대변인은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보건의료분과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 100일 로드맵 프로젝트’의 추진방안, 세부과제 및 종합 방역대책을 최종 확정한다”며 “이날 확정된 방안은 27일 안 위원장이 직접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 정부가 2급으로 내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급으로 다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사실이 아니다. 전혀 논의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2-04-25 13:4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