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절반 이상 '이 영양소' 부족..."부족하면 빈혈"
국내 10·20대 절반 이상은 수용성 비타민 중 하나인 '엽산'이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청은 국립보건연구원이 2013~2015년 조사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자료를 통해 국내 10세 이상 남녀 8천16명의 혈중 엽산과 비타민 B12,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공중보건 분야 국제학술지 '역학과 건강'(Epidemiology and Health)에 실렸다.수용성 비타민인 엽산은 태아의 성장 발달에 중요한 영양소로, 세포의 성장 및 분열을 돕는다. 따라서 임신 전 여성에게 충분한 섭취가 권장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중 엽산은 10세 이상 전체 남녀의 5.1%가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결핍이었고, 31%는 경계 결핍이었다. 이 중 10대와 20대는 약 13%가 결핍 상태였고, 45% 이상이 경계 결핍이었다.이로써 10대와 20대의 절반 이상인 58%가 엽산이 부족한 상태로, 혈중 엽산 결핍 비율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혈중 엽산 결핍은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발생 위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비타민B12의 결핍 또는 경계 결핍은 남자 2.9%, 여자 1.1%로 나타났으며,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기준치 이상인 '고호모시스테인혈증' 비율도 남자 11.8%, 여자 1.6%로 둘 다 남자가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기준치보다 높을 경우 동맥 손상이나 혈관의 혈전을 생성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20 18:13:58
비타민D가 노화로 인한 비알콜성지방간 예방한다
비타민D와 비알콜성 지방간 사이의 상관관계를 국내 연구기관에서 밝혀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의 논문을 생화학분자생물학회가 발행하는 네이처 자매지인 '실험분자의과학' 1월 온라인판에 게재했다고 16일 밝혔다.비알콜성지방간(NAFLD)은 간에 5% 이상 지방이 침착된 경우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의 40.4%가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다. 지방간은 간섬유화가 진행되는 간경변과 간암뿐 아니라 2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치매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한국인은 전체 영양소 결핍 환자의 73.7%가 비타민D 결핍 환자로, 비타민D 결핍 환자 수 역시 2017년 8만6285명에서 2021년 24만7077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노화가 진행되는 고령층에서 비타민D 결핍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국립보건연구원 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 연구팀은 노화쥐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자연 노화에 의한 비타민D 결핍이 미토콘드리아 내막 구조 조절 단백질인 미코스60 양을 급격히 감소시켜 간의 지방 축적이 크게 증가한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증명했다.반대로 노화쥐에 충분한 양의 비타민D를 보충하면 미코스60 단백질을 직접적으로 증가시켜 지방간 생성을 억제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비타민D의 지방간 예방 효과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비타민 D에 의한 예방 효과와 그 조절 기전을 직접적으로 밝혔다"며 "고령층에서 적절한 비타민D 섭취가 노화로 인한 지방간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16 14:48:17
우리가족 올해 영양제에 얼마 썼나?
올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6조2000억원 규모로 추산됐다. 5년 전인 2019년(4조8936억원)과 비교해 27% 커진 셈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기식협회)가 전문 리서치 기관과 함께 전국 6700가구를 대상으로 구매지표를 조사한 결과 올해 건기식 구매 경험률은 81.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우리나라 10가구 중 8가구 이상은 연 1회 이상 건기식을 구매하는 셈이다. 전체 건기식 시장을 직접 구매 및 선물 시장으로 구분했을 때 각 비중은 74.2%, 25.8%로 집계됐다. 선물보다는 본인 혹은 가구 구성원의 건강 관리를 위해 직접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높다는 분석이다.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상위 기능성 원료를 살펴본 결과 ▲홍삼 ▲비타민(종합 및 단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EPA·DHA 함유 유지(오메가3) ▲체지방감소제품 ▲단백질보충제 ▲당귀추출물 ▲콜라겐 ▲밀크씨슬추출물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홍삼 및 비타민을 제외한 기능성 원료 시장의 비중이 2019년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이전보다 다양화된 개인의 수요에 따라 선택받는 기능성 원료 또한 다양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개개인의 웰빙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건기식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는 점차 다변화되고 있다”며 “국내 건기식 시장이 다양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건전하게 성장해갈 수 있도록 업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06 14:32:01
"영양실조 걸릴라..." 라면 먹을 땐 '이것'도 같이!
식약처가 라면을 먹을 땐 우유를 함께 섭취할 것을 권했다. 대다수의 국내 청소년이 비타민과 무기질을 권장량보다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놓은 처방이다. 24일 식약처는 비타민·무기질의 적정한 섭취에 도움을 주기 위한 식생활 안내서 '식품 속 미량 영양성분, 비타민·무기질 여행'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2020년 이뤄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에 필요한 영양성분 중 권장량 미만 섭취자 비율은 비타민A의 경우 91.5%, 비타민C, 83.8%, 칼슘 91.2%, 철 79.5%에 달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비타민·무기질은 신체 기능의 유지와 조절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신체 성장이 활발한 청소년 시기에 꼭 필요하며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식품 등으로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특히 월경으로 철이 부족할 수 있는 여학생은 육류, 달걀, 녹색채소 등을 많이 섭취하고 철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오렌지 등과 같은 과일을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철의 하루 권장섭취량은 남학생이 14㎎, 여학생이 14~16㎎이다. 철 성분이 풍부한 음식물로는 소고기(150g)에 3.3㎎, 달걀 1개(60g)에 1㎎이 함유돼 있다. 아울러 카페인은 성장에 필요한 칼슘, 철의 흡수를 방해하고 몸 밖으로 배출을 증가시켜 칼슘 등의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음료 등을 섭취할 때 표시사항을 확인해 카페인 일일 섭취권고량(150㎎)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에너지음료 한 캔(250㎖)에는 카페인이 약 80㎎ 들어갔다. 청소년들이 편의점에서 라면·삼각김밥, 떡볶이 등으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 비타민 A, 칼슘 등을 보충할 수 있는 우유 등을 같이 섭취하는 게 좋다. 칼슘 하루
2023-08-25 09:51:42
모히또에서 더위를 날려볼까? 키위 모히또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무더운 여름에는 수분공급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은 많은데 체내 수분이 부족해 다양한 건강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 제철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도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에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키위는 비타민 C가 풍부해 더위에 지친 몸의 피로회복을 도울 뿐 아니라, 100g당 일일 권장량의 1.5배에 해당하는 비타민 C를 섭취하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칼슘, 철분 등의 흡수를 돕고 식이 섬유가 풍부해 배변을 도와 변비를 예방한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키위로 모히또를 즐겨보자. ▲키위 모히또 재료 그린키위 1개, 라임 슬라이스 2개, 애플민트 2줄기, 각설탕 3개, 럼 1큰술, 각얼음 7~8개, 탄산수 300㎖, 올리고당 1작은술, 컬러슈가 1큰술, 그린키위 슬라이스 1개 만드는 법 1.양 끝 부분을 잘라낸 다음 한쪽방향으로 껍질을 밀어 깎아내고, 큐브형으로 썬다. 2.그모히또 잔 윗부분에 올리고당을 살짝 바른 후 잔을 엎어 컬러슈가를 뿌린다. 3.잔 안에 썰어둔 키위와 라임 슬라이스 2개, 애플민트 2~3줄기와 각설탕 3개를 넣고 우드 머들러로 빻는다. 4.각얼음 7~8개와 럼1큰술을 넣고 탄산수 300㎖를 천천히 따라 붓는다. 5.키위 슬라이스로 장식하여 완성한다. 자료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김희은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7-30 10:30:02
뉴데이, '수버네이드’ 유럽 내수용 공식런칭, 실버 푸드 시장 진출
다양한 해외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뉴데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실버푸드 시장 진출을 위해 ‘수버네이드’ 유럽 내수용 제품을 공식 런칭했다. 해당 제품은 세계적인 식품회사 다논의 메디컬 뉴트리션 전문회사 뉴트리시아에서 20년간의 연구로 개발한 제품이다. 현재 호주, 독일, 네덜란드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이목을 끌고 있으며, 노인 계층뿐 아니라 수험생, 회사원 등 다양한 연령대에서 제품을 찾고 있어, 온 가족이 마실 수 있는 영양 드링크제로 자리잡았다. 특히, 해당 제품에는 △오메가3(DHA&EPA) △비타민 B6 등 △콜린(Choline) △우리딘(Uridine) △셀레늄 △인지질 등 20가지 아미노산, 14가지 미네랄, 13가지 비타민 영양소를 함유하였으며, 바닐라향의 125ml 액상형 제품으로 맛과 편리성을 모두 잡았다는 설명이다. 뉴데이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서 셀프케어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떠오르고 있다.” 라며, “수버네이드를 시작으로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실버푸드 제품을 해외직구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럽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내 집 앞으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한편, 수버네이드 제품은 공식 스토어 ‘뉴데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런칭 기념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3-06-08 14:57:13
활력 비타민 충전! '오렌지 차돌박이말이'
하루가 다르게 따뜻하고 쾌청해지는 날씨와는 반대로 무거운 몸이 버겁다면 활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활력 비타민은 마시는 비타민 음료가 아니라, 매일의 식이생활 속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활력비타민의 대명사는 비타민 C다. 비타민 C를 떠올리면 레몬이나 오렌지 같은 상큼한 시트러스 과일이 떠오른다. 특히 오렌지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휴대성이 좋아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오렌지 1개에는 1일 권장량의 130%에 이르는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감기예방과 피부미용, 피로회복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항염 및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서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칼로리(100g당 40kcal)가 낮아 부담이 없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 오렌지의 신맛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도움을 주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부스스한 봄철, 비타민과 활력을 가져다 줄 오렌지 차돌박이로 영양을 충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렌지소스를 곁들인 오렌지 차돌박이 말이<재료> 오렌지 3개, 차돌박이 400g, 시금치 20g, 팽이버섯 15g, 오렌지소스: 오렌지즙 5큰술, 간장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만드는 법>1. 오렌지는 껍질을 제거한 후, 포를 뜨듯이 속껍질을 제외한 과육만 잘라낸다. 2. 차돌박이는 키친타올에 감싸 핏물을 뺀다. 3. 토마토는 0.5cm 두께로 자른 뒤, 속을 제거하고, 속을 제거한 토마토, 시금치, 팽이버섯은 차돌박이보다 1cm 크게 자른다. 4. 도마 위에 차돌박이를 펼치고 위에 시금치, 팽이버섯, 토마토, 오렌지 순으로 올려 돌돌 만다. 5.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차돌박이가 잘 익을 때까지 구
2023-04-17 10:18:06
연세생활건강, 어린이 눈 건강을 위한 '키즈텐 어린이 루테인 비타민A 플러스' 출시
연세생활건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키즈텐은 ‘어린이 루테인 비타민A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몇 년간 팬데믹의 영향으로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전자 기기의 과도한 사용은 안구 건조 및 근시 진행을 부추겨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자녀의 눈 건강에 관심이 없거나 어떻게 관리하는지 몰라 방치하는 부모가 많다.이에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루테인’ 성분이 각광받고 있다. 루테인은 시금치, 양배추, 당근, 파프리카 등 녹황색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하지만 음식만으로는 일일 권장 섭취량을 맞추기 어려우므로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새롭게 선보이는 ‘연세생활건강 키즈텐 어린이 루테인 비타민A 플러스’는 2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으로,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도산 마리골드꽃추출물 10% 루테인 20mg과 상피세포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비타민A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 충족된 것이 특징이다.이외에도 베타카로틴, 아로니아, 토마토, 결명자/구기자, 자일리톨과 19종 유산균 혼합 등으로 부원료 또한 꼼꼼하게 설계되었으며, 불필요한 성분들을 배제하고 최소한의 첨가물만 사용하여 부모와 아이들 모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연세생활건강 관계자는 ‘키즈텐 어린이 루테인 비타민A 플러스’의 경우 자녀의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아이들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스틱형 개별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새콤달콤 믹스 베리
2023-04-04 14:58:16
닥터에디션, ‘앤디베어 키즈젤리’ 3종 선보여
에프앤디넷의 병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에디션이 키즈젤리 3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닥터에디션 키즈젤리 3종은 성장기 어린이 건강을 위한 스틱 젤리로 영양 보충을 돕는 키즈 젤리비, 튼튼한 성장을 돕는 키즈 젤리쑥쑥, 면역 보충을 돕는 젤리뮨으로 구성되어 있다.키즈 젤리비는 어린이의 균형 잡힌 영양 밸런스에 필요한 7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담은 감귤맛 비타젤리로 편식이나 인스턴트 식품 섭취 등의 이유로 필수 영양이 부족할 수 있는 어린이에게추천한다. 키즈 젤리뮨은 아연, 셀렌 등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면역 형성에 도움을 주는 청포도맛 스틱젤리이다. 키즈 젤리쑥쑥은 맛있는 복숭아맛의 스틱젤리로 성장 발달이 왕성한 어린이의 튼튼한 뼈 건강 맞춤 영양소인 칼슘과 비타민 D를 주원료로 담았다.이들 제품은 3~5세 영양 섭취 기준에 따른 권장량을 가득 담았으며, 하루 한 포로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들의 영양 길잡이 역할을 하는 영양 박사 ‘앤디베어’ 캐릭터를 적용하여 아이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주는 동시에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10입과 30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한편, 닥터에디션은 키즈젤리 3종 출시를 기념하여, 3월 2일부터 사은품 소진 시까지 각 10입으로 구성된 키즈젤리 3종 구매 시 앤디베어 스티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닥터에디션 브랜드 관계자는 “닥터에디션 키즈젤리 3종은 성장기 어린이의 영양, 면역, 뼈 건강을 위한 스틱 젤리 타입의 건강기능식품으로 맛있는 감귤, 청포도, 복숭아 맛으로 아이들 입맛까지 고려했다”며 “특히 닥터에디션 키즈라인을 대표하는 앤디베어 캐릭터를 적용
2023-03-02 09:30:01
사과의 10배...비타민 C가 풍부한 딸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과일 딸기. 상큼하고 달콤해 맛도 좋지만 면역력을 높여주는 등 이로운 점이 많아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을 챙기기에 좋은 과일이다.딸기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사과의 10배, 레몬의 2배의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적당량을 섭취하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멜라닌을 억제해 기미를 막아주는 등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하루에 5~6개 정도 딸기를 섭취하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딸기는 항산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 게다가 혈관 노화를 방지하고 혈전 생성을 막아주기 때문에 관련 질병에 취약하다면 자주 챙겨먹는 것이 좋다. 변비로 고생하고 있을 때도 딸기를 섭취해보자. 식물성 섬유질의 일종인 펙틴이 대장활동을 촉진시켜 변비 개선을 도와준다. 눈 건강에도 좋다.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시각 기능을 개선해주고,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딸기는 꼭지가 선명한 초록색이고, 꽃받침이 뒤집어진 것을 골라야 한다. 딸기는 무르거나 상하기가 쉽기 때문에 신선할 때 바로 먹는 것이 좋고, 씻을 때는 꼭지를 떼지 않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는 것이 좋다.딸기는 갈아 먹는 것보다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설탕과 같이 먹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딸기가 가진 영양소가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2-21 16:03:22
키크는 영양제 ‘홍키즈’, 리뉴얼 이후 판매액 18% 증가
프리미엄 홍삼 브랜드 참다한의 어린이 홍삼 ‘홍키즈 컴파운드케이K 2단계’가 리뉴얼 이후 판매액이 18% 증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참다한에 따르면 홍키즈 컴파운드케이K 2단계는 지난 7월 발효녹용 등 원료를 강화했다. 이러한 리뉴얼이 아이의 키 건강을 생각하는 부모들의 관심을 끌며 리뉴얼 이후 약 한 달간의 판매량이이전 같은 기간보다 18%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참다한 홍키즈 컴파운드케이K 2단계는 6~9세의 어린이들의 키 성장에 좋은 영양제이다. 아이 성장과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홍삼, 칼슘, 초유단백, 녹용 등 다양한 원료를 배합하고 인위적으로 영양성분을 높이는 비타민혼합제제나 비타민미네랄믹스 등의 합성비타민을 사용하지 않아 키크는 영양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원료를 발효하여 고분자 영양소를 저분자로 분해시켜 담아냈기 때문에 흡수율이 높으며, 홍삼의 경우 미생물과 효소로 이중 발효하여 흡수율을 23배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녹용은 영양성분이 부위마다 다른 것을 고려하여 팁, 분골, 상대, 중대, 하대 등을 모두 발효하여 녹용 영양소를 그대로 담아냈다.아울러 화학성분이 없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홍삼을 제조할 때 생산성 향상, 안정화 등을 위해 넣는 시클로덱스트린 등 화학부형제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단맛을 내지만 소아 비만 등을 유발하는 액상과당도 배제했다. 화학성분 자체를 일절 첨가하지 않고 배농축액, 블루베리농축액, 초미세홍삼분말, 발효녹용 등으로만 맛과 영양을 더해 안심할 수 있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2-12-09 15:50:27
비타민 D 과다복용하다간...이 증상 생긴다
비타민 D는 체내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신체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성분 중 하나다. 특히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에 문제가 생기기 쉬운데, 골밀도가 감소해 뼈가 약해지고 잦은 골절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무기력감을 느끼고 우울증이 올 수도 있다. 뇌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 분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비타민 D는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으로도 결핍 증상을 막을 수 있지만 야외활동이 적고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는 햇볕을 충분히 쬐기가 어려워 식품이나 보충제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달걀 노른자, 생선류, 우유, 표고버섯과 같은 식품을 먹으면 비타민 D를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뭐든지 과한 것은 좋지 않다. 건강한 성인 기준으로 적정 혈중 비타민D 농도는 30ng/mL 이상 100ng/mL 미만이다. 각국 마다 다르지만 보통 비타민 D하루 적정 섭취량은 400~800 IU 정도다. 결핍이 심한 사람에게는 1000~5000 IU까지 권장되기도 한다. 1일 상한 용량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비타민 D를 과잉 섭취할 시에는 혈액 검사에서 높은 칼슘 수치가 검출될 수 있다. 칼슘 수치가 높아지면 칼슘이 신장, 혈관, 폐, 심장에 축적될 수 있는데, 이때 신장이 손상되고 기능 부전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혈중에 칼슘 함량이 높아지면 메스꺼움이나 피로를 느끼고 소화장애, 식욕 감퇴,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되레 뼈의 약화를 부를 수도 있다. 비타민 D는 땀이나 소변으로 쉽게 배출되지 않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적정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2-02 17:00:02
힘 빠지고 무기력할땐? '저혈압' 의심해보세요
끼니를 조금 거르거나 갑자기 일어설 때 등 일상 생활에서 어지럽고 힘이 빠지는 느낌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는 저혈압을 의심해볼 수 있다.저혈압이란?저혈압은 수축기로 잰 혈압이 90mmHg 이하일 때를 의미한다. 고혈압보다 덜 위험하다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저혈압이야 말로 주의해야 할 증상 중 하나다. 무기력과 두통 등에 더해 심하면 구토까지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혈압 환자들은 식생활과 생활 리듬을 잘 맞추어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도록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저혈압의 원인저혈압 원인은 뚜렷하게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일어날 때 어지러운 기립성 저혈압, 영양소 부족으로 생기는 저혈압, 빈혈 등 원인과 종류가 다양하나 먼저 몸 컨디션을 좋게 만드는 것이 저혈압을 해결하는 기본 방법이다. 영양소를 고르게 충분히 섭취하고, 적당히 기름진 고기와 국물을 먹어 에너지를 보충해야 한다. 정서적인 원인도 크게 작용하므로 심리적인 압박감이 있다면 스트레스를 잘 풀고 마음을 편안히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저혈압에 좋은 음식대표적으로 다크초콜릿과 물이 있다. 저혈압으로 힘들다면 하루에 물을 2~3리터 챙겨 마시고 다크 초콜릿을 구입해놓자. 또 비타민B와 엽산이 풍부한 브로콜리, 시금치 등 초록색 채소를 먹으면 좋고 치즈, 고구마, 콩, 호박씨, 토마토 등도 저혈압 환자에게 좋은 음식이다. 철분이 많이 든 미역국도 임산부는 물론 저혈압에 효과가 좋다.그리고 저혈압 환자들은 무엇보다 생활 습관이 중요한데, 한번에 많이 먹고 다른 끼니를 굶는 등의 식습관은 매우 좋지 않다. 하루에 6끼를 먹는다 생각하고 조금씩 자주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으며,
2022-11-10 17:20:12
아기 입맛 깨우는 새콤달콤 과일, 언제 먹여야 할까?
과일은 맛과 비타민을 모두 갖춘 훌륭한 식품이다. 하지만 아기에게 아무때나 과일을 먹여서는 안되며, 늦게 먹일수록 안전한 과일도 있다. 아기의 입맛과 건강에 반짝 불을 켜 줄 과일, 언제 먹이면 좋을까?과일은 생후 6개월이 지난 시기부터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일도 이유식에 속하기 때문이다. 생후 6개월이 지나고 아기가 컵을 들 수 있는 시기엔 컵에 과일주스를 담아 먹이는 것도 좋다. 만약 첫 이유식을 쌀 죽이나 야채로 시작했더니 아기가 먹지 않을 경우, 과일을 먼저 먹여볼 수 있다. 과일은 다른 음식에 비해 아기가 잘 먹기 때문이다. 이유식 초기에는 과일즙을 내어 먹여야 하고, 성장에 맞춰 점차 으깨서 주거나 푹 익혀서 퓨레로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여기 신생아 아기에게 먹일 수 있는 대표적인 과일이 있다.1. 바나나생후 6~8개월 된 아이에게 과일을 먹일 때엔 익혀주는 것이 좋지만 바나나는 그대로 먹여도 괜찮다. 바나나는 껍질에 검은 반점이 잇고 속이 약간 거뭇한 잘 익은 바나나를 잘게 으깨어 분유에 석어주면 좋다. 하지만 아이가 바나나를 너무 좋아해 계속 다른 이유식을 피할 경우, 일정 기간 바나나 자체를 주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2. 딸기, 토마토, 키위딸기, 토마토, 키위. 이 세 가지 과일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의 분비와 연관이 있다. 따라서 너무 일찍부터 먹기 시작하면 알레르기 위험이 커진다. 최소 돌은 지난 후에 먹이는 것이 권장되며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기는 두 돌이 지난 후에 먹는 것이 안전하다.3. 귤, 오렌지귤과 오렌지는 아이가 잘 소화시키지 못하고 알레르기가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초기에는 바나나를 비롯한 다
2022-10-04 18:24:06
어린이 두뇌 성장에 좋은 음식은?
키 성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두뇌 성장이다. 몸과 마음이 튼튼하게 성장하는 중인 아이에게 간편하지만 건강한 식습관을 물려주자. 아이 두뇌발달에 특히 좋은 기본 영양소와 음식을 소개한다.콜린콜린은 비타민B의 일종이다. 전반적인 두뇌 발달과 기억력 유지 등에 필수 역할을 하는 영양소로 익히 알려져 있다. 신체와 두뇌가 원활하게 소통하고 신호를 주고 받는 데에 도움을 준다. 콜린이 풍부한 음식에는 달걀(노른자), 콩, 방울 양배추, 콜리플라워, 두부, 요구르트, 소고기 등이 있다. 복합 탄수화물복합 탄수화물은 주로 섬유질이 풍부한 통곡물에 들어있는 영양소로, 두뇌를 활발하게 하는 주된 원료다. 신체에 흡수된 후 포도당으로 바뀌어 모든 신체기관에서 각각의 역할을 수행한다. 통곡물 빵과 파스타, 현미, 시리얼 등에서 얻을 수 있다. 설탕이 들어간 음료 등에서 얻는 단순 탄수화물과 달리, 인체와 두뇌에 느리고 지속적인 원료를 공급해주어 온종일 활력을 유지하게 한다.오메가3 지방산두뇌와 눈 발달에 좋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고등어, 새우, 가리비, 호두, 아마씨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기분과 에너지 수준을 안정시키는 데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또 두뇌와 신체의 주요 중추 신경계 사이에서 소통을 촉진하는데,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은 난독증, ADHD 관련 증상을 완화하고 정보 처리 능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비타민과 식이섬유비타민은 두뇌 건강과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데, 특히 귀리에 들어있는 비타민E와 아연, 비타민 B군이 효과가 좋다. 또 귀리에는 식이섬유가 많고 GI 지수가 낮아, 포만감이 오래가고
2022-09-13 16:4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