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논란' 한고은 가정사 고백…"父와 20년간 연락 안해
배우 한고은이 20년 전 연락을 끊은 아버지의 채무 탓에 원치 않는 구설수에 올라 결국 가정사를 공개하기까지에 이르렀다.한고은의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6일 밤 부친의 빚투 의혹에 대해 “한고은씨는 미국 이민과 동시에 가정을 등한시 한 아버지로 인해 가족들과 뿔뿔이 흩어지며 힘든 생활을 보냈다”면서 “결국 많은 걸 포기하며 아버지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한고은의 부모가 1980년 은행 대출을 받기 위해 담보가 필요하다며 지인에게 도움을 받은 후 잠적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피해를 주장하는 이는 그로인해 집과 건물을 날렸다고 주장했다. 한고은 측은 “피해가 사실이라면 최대한 신속하고 원만한 해결을 하는 게 도리라 생각했다”며 “제보를 주신 분은 당사자인 아버지 연락처를 요청했고 사실을 확인 및 요청한 연락처를 주기 위해선 당사자인 아버님과 연락을 취해야 했지만 한고은씨는 아버지와 결혼식, 어머니 장례식 2차례 만남 외에 20여년 이상 연락조차 않고 살아왔기에 친지들을 통해 알아냈고, 12월1일 제보를 주신 분께 연락처를 전달하며 필요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적극 협조하겠고 만나서 이야기 나누길 원하시면 언제든지 연락 부탁드린다는 말과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한고은의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한고은씨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입니다.금일 보도된 한고은씨 아버지 기사에 대한 입장을 전달드리고자 합니다.지난 11월 30일 한고은씨 아버지의 관련한 제보를 소속사를 통해 전달받았습니다. 피해가 사실이라면 최대한 신속하고 원만
2018-12-07 09:4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