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48세' 최성빈 9일 사망...남겼던 곡들은
가수 최성빈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48세. 10일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최성빈은 전날 세상을 떠났다.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빈소는 명지병원장례식장 5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5시 3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최성빈은 1991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OST를 작곡하며 데뷔했다. 1996년에는 '사랑하는 어머님께'로 유명세를 탔다.이후 그룹 F&F의 멤버로 활동하며 2007년 '루킹 포 퍼슨(Looking For Person)'을 발표했다.이외에도 성시경, 쥬얼리, y2k 등 여러 가수들의 앨범 프로듀서와 작곡가로 활동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11 08:57:37
코로나가 앗아간 우한시의 안타까운 인재들
19일을 기점으로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2004명을 기록했다.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이들 중에는 예술, 과학,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성취를 이룬 인물도 많다. 코로나19가 앗아간 중국의 인재들을 18일(현지시간) 영국 BBC가 보도했다.1. 코로나19 최초 고발한 의사 리원량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존재를 처음으로 세상에 알렸지만 중국 정부에 의해 `허위사실 유포자`로 몰려 침묵해야 했던 의사 리원량은 끝내 본인도 코로나19로 목숨을 잃고 말았다.사망 이전 리원량은 코로나19의 존재를 처음 경고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현지인들 사이에 영웅으로 추앙받았었다. 그러나 감염자 치료 중 본인도 감염됐고, 결국 지난 6일 언론에 의해 사망이 보도됐다. 영웅의 죽음에 네티즌들은 국민의 입을 막는 정부에 대한 불신을 토로하며 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자 중국 정부는 돌연 리원량의 사망 소식을 번복하고 그가 소생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리원량은 이로부터 하루 뒤에야 공식적으로 사망했다. 중국인들은 정부가 리원량의 최초 고발을 묵살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죽음을 은폐하려 했다며 분노하고 있다.2. 영화감독 창카이후베이 필름 스튜디오의 대표이자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인 창카이는 본인을 비롯해 부모와 누나 등 4인 가족 전원이 코로나19 때문에 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55세인 창카이 감독이 사망 전 친구들에게 전달했다는 유서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증세를 보이는 아버지와 함께 병원을 찾았지만 몇 군데를 돌아다녀도 남는 병상이 없어 결국 집으로 그냥 돌아와야만 했다. 결국 그의 아버지는 28일 증세 악화로 사망했고, 어머니도 지난 2일 사망
2020-02-20 13:5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