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차인표, 세 아이들과 함께..."감사한 여수 여행"
신애라, 차인표 부부가 가족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3일 신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는 곳마다 사람이 없어서 신기했다. 갈수록 자연이 너무 좋다. 돌아가신 엄마를 닮아간다. #순천만습지"라는 글을 남겼다. 또 "맛있는 걸 많이 먹었는데 제일 많이 생각나는 음식은 6천원짜리 백반"이라며 "아이들과는 앞으로 몇 번이나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 엄마 아빠 사진 많이 찍어주는 고마운 아이들♡ 친절한 여수 분들. 감사한 여수 여행"이라고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인표, 신애라 부부와 세 자녀들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한편, 차인표와 신애라는 1995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사진= 신애라 인스타)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7-04 09:00:05
'딸 입양' 신애라 “선행? 또 다른 가족 형태일 뿐”
배우 신애라가 입양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미국 LA특집의 마지막 시간으로 가수 이승기, 배우 이상윤, 방송인 양세형, 비투비 육성재 등 네 멤버가 사부 신애라와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신애라는 “딸 덕분에 가슴 찡했던 적이 있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딸들이 ‘엄마 나 입양해줘서 고마워. 우리도 커서 꼭 입양할 거야’라는 얘기할 때”라고 답했다.이상윤은 “입양을 공개적으로 하기 어려운 이유가 국내에서는 입양이 된 아이라고 하면 아이가 사실 힘들 수 있지 않나. 입양된 아이라는 사실이 편견과 따돌림의 대상이 될까 봐”라며 “딸들은 괜찮았냐”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신애라는 “어느 날 딸이 울면서 들어왔다. 한국 친구가 ‘나보고 주워왔대’라고 했다더라. 그래서 최대한 감정을 숨기고 이성적으로 대답했다. ‘그 친구 입양에 대해 너무 모른다. 나중에 그 친구에게 입양에 대해 설명해주겠다’라고”라며 당시를 회상했다.신애라는 실제로 그 친구를 만나 입양에 대해 알려줬다며 “그 친구에게 얼마나 많은 가족의 형태가 있는지 말하고 입양 가족도 그 중에 하나일 뿐이라고 설명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신애라는 “입양 아이들은 버려진 아이가 아니라 지켜진 아이들이다"며 입양을 향한 시청자의 선입견을 무장해제 시켰다. 한편 신애라·차인표 부부는 2005년 12월 생후 1개월 된 딸 예은이를 입양했으며, 이후 2008년 1월 초 생후 100일 된 딸 예진이를 입양했다. (사진: SBS캡쳐)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
2018-10-01 16: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