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어둔 문이 '쾅'…전국에 강풍특보
6일 낮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부분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순간 시속 70~90㎞의 강한 바람이 분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비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7일 새벽까지 내리는 곳이 있다. 낮 12시까지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오후 6시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내륙·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동부 10~60㎜ ▲서울·인천·경기북서부·서해5도 5~20㎜ ▲강원 내륙·산지(7일 새벽까지) 20~80㎜ 등이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대부분 해상에도 바람이 시속 35~7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최저기온은 15~21도, 최고기온은 15~24도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06 09:12:06
토·일 주말 이틀간 곳곳 비소식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가을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4일 강원 영동과 충청권·남부지방·제주도에 비가 가끔 오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비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겠다. 비의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3일) 충청권, 전북,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 5∼20㎜ ▲강원도(강원 영서 3일) 5∼40㎜ ▲제주도 10∼50㎜ ▲전남 남해안 10∼40㎜다. 4일 경상권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남해안 10∼50㎜ ▲대구·경북남부, 경남내륙 5∼40㎜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20㎜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도·충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5∼24도로 예측된다. 일요일인 5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1-03 18:08:51
오늘(26일)부터 장마 시작…밤에 전국 확대
오늘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새벽에 제주도부터 시작된 비는 오전에 남부지방까지, 이후 밤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므로 오늘부터는 외출 시 우산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최고 80mm, 그 밖의 지역은 10에서 40mm 가량이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쯤 서쪽 지방부터 서서히 그친다.당초 우리나라 부근에 발달한 상층 기압골로 인해 찬 공기가 유입돼 일주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됐던 장마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시작됐다. 국내 평년 장마 시작일은 제주도가 6월 19일, 중부지방이 24~25일이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9-06-26 10: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