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은 치킨 튀김기계에 튀겨달라 요구…알바생 진땀
치킨을 먹던 중 다시 튀겨달라고 요구한 손님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호프집에서 서빙 알바를 하는 A씨가 올린 글이 회자됐다. A씨는 "어제 오후 50대 아주머니 두 분이 가게에 들어오셔서 생맥주 두잔과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를 주문했다"고 말했다.이어 "한 시간 정도 지나 호출 벨을 누르기에 갔더니 후라이드 치킨이 반 정도 남았는데 치킨이 다 식었다면서 뜨겁게 데워달라고 했다"고 했다.이러한 요구를 전해 들은 사장은 “전자레인지에 돌려 줄 테니 남은 치킨을 가져오라”고 했다.이를 손님들에게 전했더니 “주방에 있는 튀김기계에 넣고 다시 바삭하게 튀겨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몇번을 안 된다고 해도 계속 고집을 부리셨는데, 이런 경우 가게 잘못인가”라고 물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위생상 안 되는 게 당연하다’, ‘먹던 치킨에 뭔 짓을 했을 줄 알고 다시 튀김기에 넣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12 10:39:32
3일까지만 보는 푸바오, 4일부터 '이것 '공개
국내 최초 자연 번식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이번 주말까지만 팬들을 만난다. 1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푸바오는 다음 달 초 중국 쓰촨성 소재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이동할 준비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내실에서 필요한 검역 관리를 받으므로 대중 공개는 3일까지만 예정되어 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푸바오는 작별하러 오는 방문객들을 위해 판다월드 운영 시간 내내 방사장에 나와 있는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푸바오와 작별 인사를 나눈 방문객들의 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 방문객들은 판다월드 입장을 위해 5시간 이상을 기다리는 것도 개의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이후 푸바오는 방사장에 나오지 않지만 4일부터는 ‘전지적 푸바오 시점’으로 특별 영상 상영회가 마련된다. 영상은 에버랜드 실내극장에서 매일 2회씩 상영할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01 23:37:28
김장하러 시댁 갔더니 "못 배워서"…무슨 일?
김장을 하기 위해 시댁에 방문한 며느리가 시어머니로부터 핀잔을 들었다고 하소연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시어머니 말 제가 예민한 건가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김장철을 맞아 시댁을 방문했다. 연중 행사에 시누이들도 모두 모였다.이날 일상 대화를 나누던 중 한 시누이가 "나도 시댁 가서 김장을 하면서 너무 힘들었다"라고 최근 얘기를 꺼내자 갑자기 시어머니는 "OO(시누이)는 시댁에 참 잘한다"라는 말을 꺼냈다.A씨에 따르면 시어머니는 과거에도 이와 유사한 발언을 한 적이 있었다. 시어머니의 이런 말이 언짢았던 A씨는 "형님 같은 며느리 얻으셨으면 좋았을걸요~"라고 대꾸했고, 시어머니는 질세라 "그러게"라고 받아쳤다.A씨는 "나는 시댁에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건 남편이 내 친정에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또한 김장김치 통에 안 버무린 배추를 김치 위에 덮던 시어머니는 "너는 이런 걸 못 배워와서 못 한다"고 다시 한번 쏘아붙였다.이에 A씨는 "'안 배워서'가 아니라 '못 배워서'라고 말했다"며 "본인 딸들은 본인이 다 가르쳐서 잘한다고 했는데 시누이도 와서 안 버무린 배추 왜 덮냐고 물어보더라"라며 황당해했다.그러면서 A씨는 "난 김장을 한 번도 안 해봤다. 그리고 친정은 김치를 사 먹는다"며 "김장 배우고 싶지도 않고 시댁 음식도 맛없다. 남편은 이런 말들은 옆에서 계속 듣고도 가만히만 있었다. 내가 예민하게 듣는 거냐?"라고 하소연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13 17:45:41
"남양주의 고교생 성폭행하겠다" 예고글 올라와
경기 남양주시 한 고등학교에서 "여고생을 성폭행하겠다"는 예고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긴급대응에 나섰다. 16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7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16일 하루 종일 남양주시 한 고등학교에서 여고생을 성폭행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해당 학교에 순찰인력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8-16 13:40:51
"우리 애는 일대일로 말해야..." 진상 부모 체크리스트 화제
최근 교권 침해 사례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는 '진상 부모 체크리스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맘카페에서 돌고 있다는 진상학부모 체크리스트' 등의 제목으로 두 개의 체크리스트가 올라왔다. 해당 리스트를 보면 "개인 연락처를 안 알려주는 선생님은 애정이 없다" "급할 때는 늦은 시각에 연락할 수도 있다" "젊은 여교사는 애들이 만만하게 봐서 잘 못 휘어잡는다" "우리 애는 고집이 세서 이해할 때까지 기다려줘야 한다" 등의 항목이 있다. 함께 화제가 된 '진상 부모 단골 멘트' 리스트에는 "애 아빠가 화나서 뛰어온다는 걸 말렸어요" "집에서는 전혀 안 그러는데" "우리 애도 잘못은 있지만 그 애도 잘못이 있지 않나요?" "우리 애는 일대일로 친절하게 말하면 알아 들어요" 등의 항목이 있다. 리스트를 본 누리꾼들은 이거 해보고 본인이 진상인 거 알게 되면 바뀌기나 할까", "그래도 극소수라도 정신 차렸으면 좋겠다", "진상들은 이 체크리스트 만든 사람 욕하고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남겼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7-25 13:40:33
종이박스로 주차 자리 맡고서..."아들이랑 밥 먹으러"
종이박스로 주차 자리를 맡아놓은 얌체 차주가 등장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들이랑 밥 먹으러 가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보면 주차장의 빈 자리에 종이상자가 놓여있다. 주차 자리를 맡아놓은 듯 덩그러니 놓여 있는 상자에는 "아들이랑 밥 먹으러 가요. 다른 곳에 주차하세요"라는 내용의 손 글씨 메모가 적혀 있다. 이를 발견한 다른 운전자와 동승자는 황당해했다. 이들은 "뭐냐. 저거. 양심 없다", "진상"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운전자는 "저대로 둬야 하나? 이런 건 혼내줘야 해"라고 말한 뒤 차에서 내려 종이상자를 발로 걷어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들이 뭘 배우겠나", "어이없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7-18 14:00:02
목줄 풀린 핏불이 미친듯 달려들어...진돗개와 견주 '피투성이'
진돗개와 산책 중이던 견주가 목줄 풀린 핏불에 공격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1일 남성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산책하다가 겪은 일을 털어놨다. 그는 "산책 중 목줄 풀린 핏불이 달려들어 만신창이가 됐다. 제가 먼저 멀리서 핏불 발견해서 바로 도망가려고 했지만, 이미 핏불도 우리 아이(진돗개) 발견해서 미친 듯이 달려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전 피하기 힘들 것 같아서 발로 차버리려고 했지만 소용없었다. 두 마리 서로 물고 난리도 아니었다"며 "우리 애 죽을까 봐 온몸으로 핏불 잡아서 때리고 패고, 온 힘 다해 간신히 떼어내는 데 성공해서 겨우 살려냈다"고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핏불 견주는 힘 없는 여성이었다. 그는 “우리 개는 동물병원 가서 치료받았는데 여기저기 상처도 많고 다리도 절더라”라며 “나 역시 병원 진료받았는데 타박상에 멍이 들고 물린 상처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년에도 목줄 풀린 개한테 당한 적 있는데 또 이런 일 당할 줄은 몰랐다. 무서워서 삼단봉 주문했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저도 산책시킬 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느 정도 긴장감 유지하면서 다니는데, 간혹 큰 개 산책시키는 여성분들 보면 불안하다”면서 “맹견 키우시는 분들에게 항상 조심해줬으며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7-03 17:54:39
"면접 볼 양복 사고 싶어요" 빗속에 엎드려 구걸한 취준생
면접복을 사기 위해 길에서 3시간을 구걸해 9만원을 벌었다는 취준생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급 3만원짜리 알바(아르바이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글 작성자 A씨는 "작은 공장 면접 하나를 가도 10년 넘게 입은 셔츠하고 바지만 입고 가니까 한 번을 안 붙는다"며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 그냥 그 옷 그대로 입고 비 오는 날 가서 비 그대로 맞고 계단에서 비닐 펴고 쭈그려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골판지에 '면접 볼 양복을 사고 싶습니다' 써두고 그냥 엎드려 있는데 말 걸어 주시던 사람, 커피 주시던 사람, 우산 주시던 할머니 등 좋은 사람 많더라"며 "사정 설명하니까 어떤 신사분께서 밥 사 먹으라고 식권도 주셨다"고 전했다.이어 "3시간 동안 9만원 정도 모였고 이걸로 당근(마켓)에서 중고 양복이라도 사서 입고 당당하게 면접 볼 생각이다.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이 아직 살만하다는 걸 느낀 게 가장 큰 수확일 듯",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A씨를 응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13 14:37:01
"평소엔 차갑다가..." 전우원, 새엄마 박상아 연기 폭로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이 새엄마인 박상아가 친한 척 연기했다고 주장했다.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상아 착한 척 흉내 내는 전우원'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20여초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왔다.전우원은 박상아에 대한 질문에 "(박씨가) 만날 저희 내쫓으려고 하고, 그러면서 사람들 앞이나 우리 가족들 앞에서는 ‘우원아, 우성아 이리 와~그래~?’ 하면서 완전히 연기를 (했다)"며 "오 마이 갓(Oh my god). 그만하겠습니다"라고 흉내냈다. 그러면서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전우원의 아버지 전재용은 전두환의 차남으로, 세 차례 결혼을 통해 2남 2녀를 두고 있다. 첫 번째 부인과는 자녀가 없었고, 두 번째 부인인 최 씨와 결혼해 전우원과 그의 형을 낳았다.이후 최 씨와 혼인 중인 상태에서 2003년 미국에서 박상아와 중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7년에는 최 씨와 이혼한 뒤 박상아와 한국에서 다시 결혼해 2녀를 뒀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12 09:21:58
폰에 '시어머니'라고 저장했다고...화난 남편 무슨 일?
핸드폰에 시모의 연락처를 '시어머니'라고 저장했다는 이유로 남편과 싸웠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시어머니라고 저장했다고 남편과 싸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 작성자 A씨는 "결혼하고 3개월이 지난 신혼부부"라며 "각자의 휴대전화는 서로 터치를 안 하는 편이라 여태 제가 저장한 걸 몰랐는지 저한테 휴대전화를 전달해주던 중 시어머니에게 전화가 온 걸 남편이 봤다"고 전했다.A씨는 "남편이 '시어머님'이 아니라 '시어머니'로 저장했다고 대판 싸우고 결혼 후 첫 냉전 중"이라며 "시어머님이 맞고 그게 예의라면, 본인이 만약 장모님이 아니라 장모라고 저장해놨어도 기분 안 나쁠 거냐고 되묻는데, 어떻게 시어머니랑 그냥 장모가 같냐"고 황당해했다.그러면서 "어머니 자체가 높이 부른 말 아니냐, 장모는 반말"이라며 "근데 남편은 아니라고 한다"며 답답한 심정을 전했다. A씨는 "각자 생각 차이 갖고 나를 예의 없는 사람으로 만드는 게 기분 나쁘고 좋게 말해 생각 차이지, 그냥 남편이 억지 부리는 것으로 밖에 안보인다"며 "그렇게 기분 나쁘면 똑같다는 장모로 바꾸라고 했다"고 말했다.이후 냉전 3일째 남편은 "내 기준에 기분이 안좋다고 하면 네가 이해하고 바꿔줄 수 있는 문제 아니냐"며 카톡을 보냈다고. A씨는 "제가 남편을 이해하는 게 맞는 거냐. 전 아직도 이해가 안가고 억지 같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어머니가 정확한 지칭이고 어머님은 대면했을 때 쓰는
2023-04-11 17:20:01
"오, 파이터네" 길에서 싸움났는데...환호한 시민들 '눈쌀'
길에서 싸움을 벌이는 두 남성을 말리지 않고 환호한 일부 시민들의 모습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제상황, 부산 길거리 싸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45초 정도의 영상 속에는 술에 취해 보이는 두 중년 남성이 몸싸움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이 어떤 이유로 싸우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로 주먹을 휘두르며 얼굴을 맞는 등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4~5번 정도의 주먹질이 이어진 뒤에야 옆에서 싸움을 지켜보던 남성들이 이들을 제지했다. 그런데 싸움을 구경하며 환호하던 일부 시민의 행동이 비난을 받고 있다. 싸움 중 남성의 주먹이 얼굴에 꽂히자 한 시민은 "오 파이터다"라고 소리친다. 영상을 촬영한 이로 추정되는 남성도 "오"라는 말을 연발한다.발길질과 주먹질이 이어지며 승부가 나는 듯 보이자 박수를 치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싸움을 구경하며 환호한 시민들을 비판했다. 이들은 "미개하다", "시민의식이 정말 많이 떨어진 게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11 13:13:01
이승기♥이다인, 혼전임신설 나온 이유는 '이것' 때문에?
이승기와 이다인이 지난 7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혼전임신설을 제기했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다인의 혼전임신을 의심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이다인이) 펑퍼짐한 드레스를 입고 이승기랑 키 차이가 크게 나는 데도 낮은 굽의 구두를 신었다"며 "시선을 분산하고 배를 가리기 위해 화려한 티아라를 쓰고 과하게 큰 부케를 든 것 같다"고 주장했다.또 "얼굴도 부은 거 같고 딱 봐도 임신이다", "드레스가 수상하다"며 동조했다. 이다인이 결혼식 직후 바로 신혼여행을 안가고 금요일 밤에 예식하는 부분도 거론했다. 배가 부르기 전에 결혼식을 해야하기 때문에 비교적 예식장 예약이 비어있는 금요일로 날짜를 잡은 것 같다는 것이다.한편, 이다인의 소속사 측은 혼전임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10 09:36:38
"자리 비켜줘요" 카페가 젊은 사람들만 오는 곳? 황당 요구
카페에서 20대 여성 2명이 60대 손님에게 자리 양보를 강요한 사연이 전해지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Z세대의 황당한 주장에 분노가 치민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지난달 9일 한 카페에서 겪은 사연을 전했다. 그는 "당시 카페는 만석이었고, 옆에 60대로 보이는 여성이 앉아 다이어리를 정리하고 있었다"고 밝혔다.A씨에 따르면 곧 카페 안에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 2명이 들어오더니 60대로 보이는 B씨에게 다가가 "카페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 자리가 꽉 찼는데 일어나주면 안 되겠냐"고 요청했다. 이들은 B씨를 향해 "우리가 급히 작업해야 할 게 있다"며 "자리를 양보해 달라"고 재차 말했다.B씨가 짐을 챙기기 시작하자 주변 손님들이 나서서 A씨에게 쓴소리를 했다고. A씨는 "내가 먼저 나서 오지랖을 부리니 주변 손님들도 거들어줬다"며 "이들은 항의가 이어지자 카페를 나갔다"고 전했다. 그는 "아주머니가 많이 놀라셨던 것 같다"며 "카페를 이용하는 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고 불쾌해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희는 나이 안 먹을줄 아냐"," “이건 MZ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저 두 사람이 상식이 부족한 것이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4-03 10:45:20
'나는 솔로' 11기 현숙, 영호와 결별 인정
'나는 SOLO'(나는 솔로) 11기 현숙이 영호와의 결별을 인정했다.13일 팬들과 질문 답변 시간을 가진 현숙은 "서진(본명 언니) 또 연애할 거죠?"라는 질문에 "말모 말모(말해 뭐해) 당연하죠"라고 답했다.앞서 현숙은 '나는 솔로'에 출연, 치과의사 영호와 연인으로 발전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두 사람이 SNS에서 서로를 언팔로우하고 올렸던 사진을 삭제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결별설이 제기됐다. 한편, 현숙은 한 팬이 결혼과 육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자 "저도 이젠 결혼 꼭 해야 되나 그런 생각도 드는데..."라며 "너무 다양한 삶들이 존재하는 세상이잖아요? 정답도 없고요. 남들이 간다고 나도 그 길을 꼭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나이 때문이라면 더욱 쫓기듯이 선택하지 마시길!"이라고 조언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2-13 16:55:10
탕수육과 같이 튀겨진 담배꽁초...항의하니 돌아온 대답
배달시킨 탕수육에 담배꽁초가 같이 튀겨져 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탕수육을 시켰더니 담배가 서비스로 왔다”는 제목이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이날 A씨는 해당 음식점에서 짜장면과 탕수육 등을 주문해 동생과 음식을 먹었다고 한다. 이때 동생이 탕수육에서 무언가 이상함을 느껴 면밀히 살펴봤고, 이 과정에서 담배꽁초 하나가 탕수육 조각에 튀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담배꽁초를 확인한 A씨는 즉시 중국집에 전화를 했으나, 음식점 측에서는 "주방에 담배 피우는 사람이 없다"라고 답했다. 이후 담배꽁초 사진을 보내자 "전분 회사에서 딸려 왔다"라며 책임을 전분 회사 쪽에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A씨가 공개한 녹음본에는 음식점 사장이 "그럼 어떡할까요"라는 식의 태도를 보여 공분을 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각하다", "변명이라고 한 것인가", "전분 회사와 법적 싸움을 하겠다는 건가"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1-30 13:5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