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초등학생 저녁 7시까지 돌보는 시스템 마련"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복지 공약으로 '5대 돌봄국가책임제'를 발표하면서 초등학교에서 오후 7시까지 아동을 돌보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송파구 송파노인요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 이재명은 어르신, 환자, 장애인, 아동, 영유아 등 5대 돌봄 국가책임제를 시행하겠다"면서 "돌봄 부담에서 개인을 해방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복원하는 일이며, 양질의 돌봄 일자리를 창출하여 선순환적 돌봄 경제를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저출생·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이자 성장전략"이라고 설명했다. 5대 돌봄 국가책임제는 ▲어르신 요양 ▲간호·간병 통합돌봄 ▲장애인 지원 ▲초등 돌봄 ▲영유아 보육 등 5대 분야에서 공공 돌봄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특히 이 지사는 초등학생 돌봄과 관련해 "'돌봄 절벽'으로 비유될만큼 공백이 심하다"며 "초등학교에서 정규수업 종료부터 오후 7시까지 원하는 모든 아동을 돌보고 양육자가 퇴근길에 아동과 함께 귀가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영유아 보육 공약으로는 공공 어린이집 아동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하고,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아이들도 인근 어린이집의 육아상담 등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어린이집 0세반과 2세반부터 단계적으로 교사 대 아동 비율을 낮춰가고, 아동 당 실내보육공간 면적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어르신 요양 돌봄과 관련해서는 방문간호·방문의료 서비스를 전국으
2021-08-30 13:12:24
이재명, 경기도 내 종교시설 2주간 집합 제한 행정명령
이재명 경기도 도지사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2주간 도내 모든 종교시설에 2주간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14일 이재명 경기지사는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모임 후 식사 제공 및 단체식사 행위, 성가대 활동 시 마스크 미착용 등 위반 사례가 반복되면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부득이 확산 방지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5월 5일 집합제한 조치를 종료한 후 석달 여만에 재발동하는 것이다. 경기도 ...
2020-08-14 16: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