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자녀 인정에도 어린이집 배정 우선순위 밀려…왜?
# 만 2살인 첫째와 곧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신 8개월 차 김모씨는 최근 근심거리가 생겼다. 첫째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 위해 입소 대기 신청을 했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그는 둘째, 셋째 등 다자녀 가구에 한해 어린이집 입소가 유리하다고는 하지만 태아인 경우 자녀로 인정하지 않는 등 조건이 까다로워 실제 입소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정부의 어린이집 입소 우선순위 조건과 관련 태아를 자녀수에 포함시...
2018-07-30 19: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