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자동차, 아이가 직접 팔아요" 헤이딜러, 팝업스토어 '인기'
헤이딜러가 어린이들이 직접 장난감 자동차를 파는 경험을 해볼 수 있는 '헤이리틀'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밝혔다.헤이딜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태어나 처음으로 장난감 자동차를 직접 판매하도록 이 같은 체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 부모와 아이가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고 소개했다.해당 팝업스토어에는 '드라이빙 체험존', '자동차 거래소'가 열려 있다. 드라이빙 체험존은 실제 도시와 비슷하게 구현된 트랙을 어린이가 직접 전동차를 타고 달려볼 수 있는 공간이다.'자동차 거래소'는 아이들이 가져온 중고 장난감 자동차를 새 장난감 자동차로 바꿔가거나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헤이리틀 사이트에 접속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드라이빙 체험존은 현장에서 예약 없이 체험할 수 있다.팝업스토어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헤이리틀 사이트 또는 헤이딜러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2-22 18:06:09
"장난감 비용 부담이라면" 서울장난감도서관 자치구와 연계 서비스 시작
장난감, 육아용품 구매 비용이 부담되거나 대여를 하고 싶어도 여건이 어려운 부모들을 위해 '서울장난감도서관'이 보유한 모든 용품을 가까운 자치구 장난감도서관에서 빌리고 반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내달부터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장난감도서관의 모든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25개 자치구 장난감도서관에서도 제공해 '시·구 통합연계서비스'를 시작한다.2001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서울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외에 바운서 같이 사용 기간은 짧고 가격은 부담되는 육아용품 등 총 1533종, 5236개에 달하는 용품을 보유하고 있다. 자녀가 만 72개월 이하 영유아(장애아동 만12세)인 서울시민·서울 근무 직장인 누구나 연회비 1만원만 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그동안 서울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려면 직접 방문해서 대여해야 해 먼 거리에 거주하는 경우 이동에 불편함이 있었다. 택배대여도 할 수 있지만 왕복 시 최대 1만4000원의 배송비가 부담되고 부피가 크거나 파손 위험이 있는 물품은 대여가 불가능했으나 이번에 개선했다. 시는 신청된 용품을 자치구 장난감도서관으로 지정된 요일에 일괄 배송하며, 신청자는 배송일 포함 3일 이내에 용품을 수령하면 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29 13:35:23
장난감 레고 말고 약 레고? 사명 변경 검토中
유명 완구회사 레고(LEGO)와 상표권 분쟁 중인 바이오 기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사명을 다른 것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레고쥬리스에이에스가 국내 바이오 기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 등록무효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승소 판결을 최근 확정하며, 레고가 최종 승소했다. 앞서 레고켐바이오는 2015년 11월 '레고켐파마'(LEGOCHEMPHARMA)라는 이름의 등록상표를 출원해, 2018년 9월 상표로 등록됐다. 대법원은 "상표법의 취지는 출처의 오인·혼동 염려는 없더라도 저명상표의 식별력 또는 명성을 손상시킬 염려가 있는 상표의 등록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라며 "레고캠바이오가 'LEGO'나 '레고'와 같은 선사용상표들과 연상 작용을 의도하고 출원했다고 볼 여지가 크고, 이 사건 등록상표인 '레고켐파마'와 선사용상표들 사이에 연상 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레고켐바이오는 블록을 조립하는 것처럼 화학 물질을 합성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레고 케미스트리'라는 학술 용어가 있고, 레고 회사와는 무관하다고 반박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레고켐바이오는 분쟁이 된 상표권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상호와 직접적 연관이 없다고 했다. 분쟁이 된 '레고켐파마'는 레고켐바이오의 자회사였던 '레고켐제약'의 상표 등록으로, 이미 레고켐제약이 2020년 '바스칸바이오제약'으로 사명 변경했으므로 판결의 영향이 적다는 설명이다. 또 현재는 바스칸바이오제약이 레고켐바이오의 종속 자회사가 아닌 관계회사다. 다만,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사명 변경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레고켐바이오 관계
2023-12-08 16:41:00
누적 조회 62억뷰 ‘대박’…‘콩순이’, 시즌9로 돌아왔다
“안 본 사람도 없고 한 번만 본 사람도 없다”는 국민 애니메이션이 있다. 바로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시리즈다. 지난 1999년 인형으로 첫 출시된 후 0세부터 30세에 이르기까지 MZ세대의 성장 과정에 함께한 ‘콩순이’는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첫 공개부터 지금까지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콩순이’가 사랑받는 비결은 다채로운 컨텐츠에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일반 TV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시즌과 상황에 맞는 콩순이표 율동 교실과 애니메이션 묶음 등 다양한 종류의 컨텐츠로 시간이 지나도 ‘굳건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해외 채널을 포함한 ‘콩순이’의 구독자는 약 738만명, 누적 조회수는 무려 62억뷰에 달한다. 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지난 10월 큰 관심 속에서 시작한 론칭한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시즌 9’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즌 9는 콩순이의 엉뚱발랄한 상상력이 만들어낸 신나는 이야기로, 콩순이가 분신술로 여러 명이 되기도 하고 갑자기 아기로 변하는 등 재미 요소가 가득하다. , 등 장난감에만 있던 캐릭터들도 애니메이션에 등장한다. 콩순이 뿐만 아니라 친구들이 주인공인 다양한 에피소드도 준비돼 있다.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시즌 9’는 투니버스, 애니맥스, KBS Kids 등 총 7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앞두고 신제품에도 관심 UP 새로운 ‘콩순이’ 시리즈 공개와 함께 ‘콩순이 장난감’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의 선물을 고민하던 이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주목받는
2023-11-14 16:48:06
판다 방사장에 장난감이 '뚝'..."하마터면 삼킬 뻔"
에버랜드 판다월드 관람 시간이 다음 달부터 입장객 1인당 약 5분으로 제한된다. 에버랜드는 최근 발생한 판다월드 방사장 '장난감 낙하 사고'와 관련해 판다 보호 차원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판다월드 내 동시 입장객 수가 너무 많아 관리자들이 사고 예방 등 조치를 하는 데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판다 가족을 보호하고, 관리자들이 관람객을 적절하게 통제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관람객 1인당 관람 시간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6일 판다월드에서는 한 어린이 관람객이 떨어뜨린 버스 장난감이 러바오가 있던 방사장 안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러바오가 이 장난감을 먹이인 줄 알고 집어 깨무는 아찔한 광경이 펼쳐졌다. 관람객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은 관리자들이 사육사에게 알려 신속하게 조치하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러바오는 구강 상태 검진 결과 별다른 상처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와 관련, 송영관 사육사는 전날 에버랜드 동물원 공식 카페인 '주토피아'에 글을 올려 '고객의 소리함'을 통해 장난감을 떨어뜨린 어린이의 어머니로부터 사과 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 사육사는 글에서 "어머님은 메일을 통해 남편이 아이를 목마에 태워 러바오를 보여주려다가 장난감을 떨어뜨리는 사고가 났다. 러바오가 걱정되니 혹시 문제가 생기면 연락을 달라면서 앞으로 동물원 갈 때는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했다"며 "다행히 러바오에게 아무 문제가 없으니 부모님도 아이도 너무 큰 죄책감에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판다월드에서는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
2023-08-29 11:51:00
"이게 애들 장난감이라니?" 유행하는 흉기모형 칼 '눈쌀'
흉기와 다름없는 재질을 사용하고 있는 모형 장난감 칼이 초등생들에게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다. 지난 18일 YTN은 청주지역에서 전체 길이 18㎝, 합금 재질로 구성된 동남아 전통 도검 형태의 장난감 모형 칼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을 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모형 칼 장난감은 학교 앞 문구점, 무인상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칼은 제품 대부분이 단순 모형으로 제작됐지만, 끝이 날카롭고 단단한 합금 재질로 구성돼 장난감으로 이용하기 부적합하다. 권장 사용 연령은 만 14세 이상으로 적혀있지만, 어떤 연령이든 초등학교 인근 문구점에서 해당 칼을 구매할 수 있다. 또 해당 제품은 KC 마크 등 국가통합안전인증을 받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교육청 측은 "위험한 흉기들을 학교나 교육지원청에 안내해서 학교 주변에 판매되는 것을 전수조사해서 판매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19 16:09:26
유키두, 스타필드 하남점 베이비서클에서 물놀이 장난감 시연 행사
물놀이 장난감 브랜드 유키두(YOOKIDOO)가 스타필트 하남점 베이비서클에서 물놀이 장난감 시연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키두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여 창의력 발달을 도와주는 물놀이 장난감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맘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패밀리 초이스 어워드 수상, 미국 국립 유아센터 어워드 수상 등 다양한 수상이력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베이비서클은 스타필드 하남점의 유아동 전문관으로, 출산용품과 육아용품을 비롯해 다양한 유아동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유키두는 뿜뿜 변신 코끼리 분수, 삐용삐용 소방관 프레디, 빙글빙글 매직 오리 분수 등 유키두의 베스트 물놀이 장난감들을 고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별한 할인 혜택도 제공되어 가족단위의 고객들에게 즐거운 쇼핑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철 더위를 날려줄 창의적인 물놀이 장난감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 발달을 도와주는 유키두의 제품들은 맘카페 부모님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키두 한국 공식 수입원인 ㈜이지엠 인터내셔널(대표이사 양을기) 김신우 과장은 “유키두는 여름철 가족 여가 활동에 최적화된 제품이다”라며 “이번 베이비서클 시연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분들께 유키두의 다양한 물놀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물놀이 장난감 유키두의 새로운 소식은 모움몰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움몰에서 운영중인 모움베스트를 통해 체
2023-06-07 16:06:49
성현주, 3년전 세상 떠난 아들 장난감 정리 '뭉클'
개그우먼 성현주가 3년전 세상을 떠난 아들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성현주는 31일 자신의 SNS에 "서후가 고이고이 모아왔던 장난감 상자들은 새집에는 데려가지 않기로 했다. 이렇게 나는 오늘 또 큰 산 하나를 넘었다. 매우 의젓하고 늠름하고 씩씩하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거실을 꽉 채운 장난감 상자들이 담겼다. 성현주는 2011년 11월 7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었으나 투병으로 지난 2020년 떠나보냈다. 이후 에세이 ‘너의 안부’를 출간했고 인세를 전부 어린이병원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01 11:00:01
3살 딸 발목에 장난감 수갑...아동학대·방임 30대 실형
효자손으로 때리거나 장난감 수갑을 발목에 채워 3살 난 딸을 학대한 30대 어머니가 범행에 동참한 동거남과 함께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와 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1·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정 판사는 또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의 동거남 B(20)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법원은 A씨와 B씨에게 각각 80시간과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3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인천시 서구 자택 등지에서 딸 C(3)양을 효자손이나 맨손으로 때리는 등 26차례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그는 수시로 장난감 수갑을 C양의 양쪽 발목에 채웠고, 손목에 채운 수갑을 수도 배관과 연결해 15∼20분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B씨도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C양을 넘어뜨린 뒤 발로 밟거나 멍이 들 정도로 뺨을 때리는 등 폭행했다.A씨와 B씨는 C양이 음식 등을 바닥에 던지거나 방에서 시끄럽게 뛰어다녔다며 학대했다.C양은 유튜브 방송을 보며 배운 욕설을 따라 하거나 집에서 키우던 개와 고양이를 때리며 괴롭혔다가 엄마로부터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A씨는 2018년 C양을 낳은 뒤 자신의 어머니에게 맡기고 혼자 지내다가 아이를 키우면 각종 정부 수당을 받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지난해 1월부터 자신이 양육했다.그러나 C양은 개·고양이 분뇨나 쓰레기가 가득 찬 방에서 사실상 방치됐다.정 판사는 "피고인들은 보호자로서 피해 아동을 올바르게 양육할 의무가 있는데도 오
2022-10-24 16:52:43
육아문제로 말다툼 중 장난감으로 '퍽', 20대 남편 징역형
육아 문제로 말싸움을 하던 중 아내의 얼굴을 장난감으로 수 차례 때리고 공포심을 일으키는 카톡 메시지를 십수 차례 발송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편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이지수 판사는 상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A씨는 2020년 9월 12일 원주시 자신의 아파트에서 육아 문제와 관련해 아내 B씨(24)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장난감으로 B씨의 얼굴 부위를 수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지난해 7월 14일에도 말다툼을 하다 방바닥에 있던 장난감을 집어 던져 아내를 넘어지게 하고 발로 밟는 등 폭력을 행사해 2주간 치료를 해야 하는 부상을 입힌 혐의도 공소사실에 들어갔다.이같은 사건으로 부부가 별거하던 중 A씨는 지난해 12월 남편 과거 거짓말로 외출했던 것을 언급하며 아내 B씨에게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한 달여간 14차례에 걸쳐 보낸 혐의도 추가돼 재판을 받았다.이 판사는 "배우자에게 상해를 가하고, 발송한 카톡 메시지의 내용도 천박하고 저급하다"며 "특수폭행 등으로 가정 보호처분을 받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다만 이혼 소송 중이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7-11 11:31:49
어린이 장난감 등 수입품 72만점 적발...유해물질 163배
유해 화학물질 함유량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안전성 인증을 받지 않는 등 안전 기준을 어긴 수입품 72만점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지난 4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통관 단계에서 수입 제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 검사를 벌인 결과 12개 품목 286건(72만점)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관세청과 국표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완구, 유아용 삼륜차, 어린이용 킥보드, 자전거, 미용기기용 전지, 운동용 안전모, 전기찜질기 등 선물용으로 많이 팔리는 14개 품목 801건 177만점을 조사했다. 건수 기준 적발률은 35.7%다. 적발 유형을 보면 안전성 인증(KC인증)을 받지 않은 경우(50%)가 가장 많았고, 이어 표시사항 위반(25.2%), 허위 표시(24.1%), 안전기준 부적합(0.7%) 등의 순서였다.어린이용 장난감(기타완구) 중에는 유해화학물질인 프탈레이트 가소제 총함유량이 16.27%로 허용치(0.1% 이하)의 162.7배에 이르는 사례도 있었다. 관세청은 적발된 72만점 가운데 위반 정도가 가벼운 제품은 수입업체가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한 뒤 통관시켰다. 나머지 부적합 제품은 폐기 또는 반송 조치할 예정이다.관세청과 국표원은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불법 수입 제품을 통관 단계에서 차단하기 위해 조사 인력의 검사 역량을 강화하고 계절별 수입 증가 예상 제품, 국내외 리콜제품, 사회적 관심 품목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5-29 19:49:02
아기에게 꼭 맞는 시기별 장난감은?
아기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제2의 육아도우미, 바로 장남감이다. 시기별 적절한 장난감으로 아기의 세상을 만들어주자.1개월대표적으로 초점책과 흑백모빌이 있다. 신생아는 2주 정도가 지날 무렵 빛의 밝기와 명암을 구분할 수 있고, 1개월이 지나면 물체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따라서 신생아 시기를 조금씩 벗어나는 이 무렵엔 흑배의 대조가 뚜렷한 초점책, 흑백모빌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또는 선명한 원색 장난감을 보여주는 것도 초점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2개월이 시기엔 흑백모빌 대신 컬러모빌을 보여주면 좋다. 아기는 100일 전후로 색깔이 보이기 때문에 이맘때 쯤 보여주는 색색의 모빌은 아기를 활짝 웃게 할 것이다. 또 엄마가 직접 도화지와 동물 카드를 이용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DIY 병풍책도 인기있는 장난감이다. 이에 더해 아기를 안락하게 흔들어주는 바운서 등을 태워주면 이만한 효자 아이템들이 없다.3~4개월아직 걸음마를 떼지 않은 아기가 뒤집고 누워가며 즐겁게 놀 수 있는 아기체육관이 있다. 발짓으로 피아노를 칠 수 있고, 매달려 있는 인형을 손으로 마음껏 잡아볼 수 있다. 또 이 시기엔 애착인형, 헝겊책, 달랑이 등으로 아기를 놀아주는 것이 가능하다. 노래가 나오는 사운드북 종류의 장난감도 매우 좋아한다.5~6개월쏙 들어가 앉으면 아기 주변에 갖가지 재미있는 동물과 모양, 악기가 가득한 쏘서를 추천한다. 조금씩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 시기인 만큼 아이도 고정된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있고, 신기한 장난감이 가득한 테이블을 두드리며 신나게 놀 수 있다. 또 모양 맞추기, 원통 돌리기, 피아노 등이 한 데 모인 에듀테이블도 유명하다. 에듀테이블은 바닥에 무릎을
2021-11-19 09:03:33
초등생 장난감 총으로 위협한 30대 학원강사 입건
11살 초등학생을 상습학대한 혐의를 받는 30대 학원강사가 불구속 입건됐다. 29일 광주경찰청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등 혐의로 영어학원 강사 A씨(34)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올해 2~4월 동안 광주 광산구의 한 학원에서 수업 도중 B군에게 신체적 위해를 가하고, 위협하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B군은 A씨에게 상습적으로 괴롭힘을 당한 사실을 부모에게 알렸고, 부모가 폐쇄회로(CC)TV 등의 증거를 확보해 경찰에 신고했다. CCTV에는 수업 도중 A씨가 B군을 54차례에 걸쳐 학대한 범행 장면이 담겨있었다. A씨는 수업 도중 다른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장난감 총으로 B군을 위협하고, 팔을 꺾어 넘어뜨린 후 다리 사이를 발로 밟는 등 상습적으로 신체적 위해를 가하기도 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B군을 괴롭힌 행위 자체는 인정했으나 “학대를 하려는 의도는 없었고 장난이 과했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고의성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7-30 11:15:02
우리 아이 장난감 제대로 고르기
장난감은 아이들의 두뇌, 감각을 발달시켜 주고 상상력과 정서 발달을 도와 성장에 큰 도움을 준다. 시중에는 다양한 유아용 장난감이 있는데, 안전하면서도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것으로 고를 것을 추천한다. ◎ 아이들에게 장난감이 필요한 이유아이가 성장하는데 있어 장난감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감각운동과 관련한 대뇌피질이 발달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노는 것이 아닌 학습과 발달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아이가 몸의 근육과 감각을 사용하며 놀 때 뇌의 뉴런들이 활발하게 연결되고,시행착오를 겪으며 조작하는 장난감은 사고력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 또 아이가 장난감을 재미있게 가지고 노는 동안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자연스럽게 분비되면서 정서 발달에도 좋다. ◎ 좋은 장난감 고르는 법 오감 발달 시기에는 아이가 자꾸 만져보고, 눈으로 탐색하며 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장난감일 수록 두뇌와 신체 발달을 촉진한다. 딸랑이나 촉각책과 같은 장난감으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해주는 것이 좋다. 신생아는 약 15cm 앞의 사물만 볼 수 있을 정도의 시력이므로 단순한 모빌이 알맞고, 기고 서서 움직이는 시기에는 가만히 앉아서 보는 책이나 블록은 맞지 않는다. 따라서 장난감은 미리 사두기 보다는 각 발달 단계들을 파악하며 그때그때 알맞은 것을 구입하도록 한다. 안전성도 꼭 확인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날카롭지 않고, 세척이 쉬운 것이 관리하기 편하다.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 마크는 안정성이 입증된 제품에 부착되므로, 이를 확인하는 것도 좋다.
2021-05-27 17:10:51
알수록 즐거운, 톡톡튀는 아이디어 육아템
즐거운 아이디어가 담긴 아이템은 육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제품을 사용할 때마다 발견하는 크고 작은 아이디어에는 아기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호하기 위한 센스와 노력이 돋보인다. 부모를 기쁘게 하고 아기를 웃게 할 톡톡튀는 아이디어 육아템을 만나보자. 하퍼스테이블 LED모래놀이 샌드 아틀리에(라이팅)하퍼스테이블 LED모래놀이 샌드 아틀리에는 뭉치고 찍기만 하던 모래놀이 제품에 라이팅 테이블이 더해져 집중력과 예술적 감각을 키워준다. 또, 촉감과 모양이 다양한 모래와 몰드는 소근육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 라이팅 테이블의 경우, 눈에 자극을 주거나 피로하게 하지 않는 은은한 색온도를 활용해 아이를 배려했다. LED조명이 달려있어 집 안에서도 마치 키즈카페에 온 것처럼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가격 119,000원대오르빗베이비 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오르빗G5’프리미엄 디럭스 유모차 ‘오르빗G5’는 세계특허 ‘스마트허브’ 기술이 탑재되었다. 넓은 원형 면적을 통해 프레임과 시트를 일체형으로 연결하는 ‘스마트허브’는 베시넷, 카시트, 유모차 간 자유로운 호환과 시트 분리 없이 간편한 360도 회전을 가능하게 한다. 또 하나의 세계특허 기술인 서스펜션 시스템 ‘쿼드쇼크(Quadshock)’는 탄성과 복원력이 뛰어난 ‘엘라스토머’가 적용되어 흔들린 아기 증후군 없이 부드럽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어떤 지면에서도 미끄럼 없이 편안한 주행을 돕는 ‘EVA 타이어’와 친환경 유기농 소재가 적용된 ‘메모리폼 이너시트’, 자외선을 차단하는 3단 조절의 ‘풀 선쉐이드(Full Sunshade)’ 등
2021-05-06 15:5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