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트로트’ 장혜리VS유에스더, 눈물 가득 파트 전쟁 "반주 대신 노래하고파"
MBN ‘헬로트로트’가 지난 7일 화려한 본선 라운드 무대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이날 참가자들은 단체곡 ‘팡파르’로 포문을 열었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 속 참가자들의 의지와 다짐을 표현한 가사, 그리고 퍼포먼스는 대중의 눈과 귀를 단숨에 홀렸다.심사위원단에는 작곡가 정풍송, 부활의 김태원, 국민 코러스 김현아,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 작사가 이건우가 국내 심사위원으로 참석, 이외에도 대만, 일본 등 해외 유명 프로듀서들이 함께했다.랜선으로 실시간 현장을 보며 심사에 참여한 해외 프로듀서들의 등장은 이제껏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투명한 신뢰감을 주는 것은 물론, 이들이 바라보는 K-트로트는 어떨지 기대가 모였다.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김수희 팀은 ‘가족’을 콘셉트로 준비, 음악을 통해 세대 간의 화합을 보여줬다. K-트로트의 역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한 김수희 팀은 연습 내내 작은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김수희 팀은 ‘눈물 젖은 두만강’을 시작으로 ‘타향살이+알뜰한 당신’, ‘정열의 꽃’, ‘부모’, ‘이차선 다리’, ‘옆집 누나+옆집 오빠’, ‘불장난+불놀이야’, ‘남행열차’ 총 8팀으로 나눴고, 그중 ‘이차선 다리’ 팀의 유에스더와 장혜리의 파트 경쟁은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노래 없이 반주만 맡은 유에스더에게 “유에스더의 원음이 불안해 나까지 흔들릴 거 같다. 경쟁에서 내가 살아야 하니까”라고 고백한 장혜리를 중재하기 위해 강유빈이 나섰고, ‘이차선 다리’ 팀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
2021-12-08 16:06:52
장혜리, '빨강구두' OST 합류…20일 공개
걸스데이 원년 멤버 가수 장혜리가 감성 짙은 발라드 OST를 발표한다.KBS2 일일 드라마 ‘빨강 구두’ OST 가창 제안을 받아 수록곡 ‘꽤나 괜찮았던 하루’ 녹음 작업을 마무리 한 후 20일 음원을 공개한다.신곡은 ‘문득 생각해보니 꽤나 괜찮았던 하루’라는 노랫말과 장혜리의 부드러운 음색이 조화를 이룬 도입부를 지나 ‘꿈꿔왔던 사랑 못 한 대신 / 멋진 이별은 한 것 같아’라는 이별의 모습을 그리고 있지만 현진건의 소설 ‘운수 좋은 날’처럼 역설과 아이러니를 유려한 표현으로 담아냈다.딘딘, 장근석, 에이프릴, 민니((여자)아이들), 브아걸 제아, 슈퍼주니어 성민 등 많은 가수와 OST 및 앨범 작업을 전개해 온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와 신예 정미현의 합작품으로 듣는 것만으로도 드라마 전개의 감성이 느껴지는 곡이다.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한 장혜리는 걸밴드 비밥 활동을 해오다 지난해부터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해 오고 있다. 최근 MBN 예능프로그램 ‘헬로트로트’에 출연해 정수라의 ‘환희’를 불러 정훈희, 김수희 등 선배들로부터 칭찬 세례를 받으며 가창력을 인정받았다.‘빨강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 민희경(최명길 분)과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 김진아(소이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장혜리가 가창한 KBS2 드라마 ‘빨강 구두’ OST ‘꽤나 괜찮았던 하루’는 20일 낮 12시 음악플랫폼에서 공개된다.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1-11-22 14:21:24
'헬로트로트' 장혜리, '환희'로 흥 폭발…김수희에 스카우트 되다
‘헬로트로트’ 장혜리가 김수희 감독에게 스카우트됐다.지난 9일 방송된 MBN ‘헬로트로트’에 걸스데이 출신 장혜리가 참가했다.이날 장혜리는 “가수 활동을 10년 넘게 해오면서 너무 잘하려고 하니까 잘 안되더라. 그걸 최근에 많이 느끼면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믿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베이스 기타를 들고 등장한 장혜리는 정수라의 ‘환희’를 선곡했다. 감탄을 자아내는 베이스 연주와 더불어 감미로운 보이스로 흥과 열정 가득한 ‘환희’ 무대를 꾸몄고, 시원한 고음까지 들려줬다.스카우트 기어가 올라가지 않던 중 마지막에 아슬아슬하게 정훈희와 김수희 감독에게 스카우트가 되어 장혜리는 합격했다.김수희는 장혜리와 생일이 같음을 어필하며 "미국 여자 그룹 중에 수지 쿼트로라고 있다. 70년대 최고 베이시스트 걸그룹 리더였다. 그런 걸 보면서 그렇게 다시 한번 레트로 느낌으로 가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호평했다. 최종적으로 장혜리는 김수희 감독을 선택했다.사진 : MBN '헬로트로트' 방송 캡처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2021-11-12 13: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