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가고 가을 '처서', 방심은 금물…장대원으로 건강 챙겨야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처서가 오늘(23일)이다. 이는 24절기 중 14번째에 해당되며, 그 해의 풍년과 흉년 여부를 결정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따뜻한 햇살과 비를 맞으며 착실하게 자란 농작물들이 제대로 여문 열매를 맺기 위해 뒷심을 발휘하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만약 이때 폭우가 내리거나 가뭄이 들면 무더위 땡볕 아래에서 했던 그 동안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 건강도 다르지 않다. 봄과 여름 두 계절...
2019-08-23 09: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