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 '아기 땀띠' 관리하기
본격적으로 날씨가 더워지면서 땀띠로 고생하는 아기들이 많다. 땀띠는 많은 양의 땀과 외부 자극으로 생기는데, 얼굴이나 목, 사타구니, 팔꿈치 안쪽처럼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잘 생긴다. 땀띠는 피부를 시원하게 해주고 습한 상태를 뽀송뽀송하게 해주는것만으로도 증상이 금방 개선되지만, 환부를 긁다가 2차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미리 예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땀띠 예방하기 땀띠 예방을 위해서는 쾌적한 온도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그렇다고 에어컨을 너무 세게 틀거나 선풍기 바람을 직접 쏘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는 실내외 온도 차가 5도를 넘지 않을 정도로만 작동하고, 그 상태에서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부채질을 해주는 것이 적절한 예방책이다. 땀띠가 많이 발생한다고 너무 자주 목욕을 시키는 것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릴때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자주 닦아주는 것이 좋다. 땀띠 관리법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린다고 옷을 벗겨놓는 것보다는 흡습성이 뛰어난 면 소재의 티셔츠를 입히는 것이 땀 흡수에 효과적이다. 또한 땀에 젖은 옷을 입고 있으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므로 자주 갈아입혀 주어야 한다. 이미 땀띠가 난 부위에 파우더를 바르는 것은 금물이다. 땀구멍을 막아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아이를 씻길 때는 피부의 노폐물이나 먼지, 균 등이 땀구멍을 막아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비누를 사용해서 씻기되, 보습력이 강한 아토피피부염용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땀띠로 피부가 발긋발긋해진 경우 따끔거리고 가려울
2022-05-26 17:22:03
오늘 초여름 더위...낮 기온 30도 안팎
기상청에 따르면 석가탄신일인 오늘(19일)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은 30도 내외로 오르고 낮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 주의가 필요하다.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에는 열탈진과 열사병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어린이와 고령층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폭염시에는 야외활동을 피하고 어린이는 차 안에 잠깐이라도 혼자 두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온열질환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옷을 헐렁하게 해주고 몸을 시원하게 해줘야 한다. 또 수분을 섭취하게 해주고,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시에는 119 구급대를 불러야 한다. 또 평소에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고,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차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5-19 09:15:38
초여름 무더위 시작…어린이·만성질환자 온열질환 주의보
4일 일부 지역에서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주말동안 다른 지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방치 시에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질본은 전국 500여 개 응급...
2020-06-04 10:00:06
행안부 "초여름 더위, 식중독 사고 조심하세요"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23일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09~’18)간 식중독 사고는 3,026건으로, 총 69,10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식중독 사고는 초여름(5~6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여름철(7~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히 학교(401건, 28,042명), 학교 외 집단급식소(202건, 7,219명...
2019-05-24 13: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