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워질 옷차림을 준비할 땐 '라임 코울슬로'
초록의 상큼함이 느껴지는 라임은 더이상 낯선 과일이 아니지만 실생활에서는 한정적으로 쓰이고 있다. 하지만 라임은 잼이나 피클, 스낵, 셔벗, 베이킹, 칵테일, 사탕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추출물로 치약, 비누, 세정제 등 다양하게 쓰인다. 라임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고 혈압수치를 낮춰주는 용해성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혈관의 염증 치료에 도움을 주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 또한 라임에는 헤스페리딘이라는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체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성분이다. 코울슬로는 양배추를 비롯한 여러가지 채소를 마요네즈 소스에 버무려낸 샐러드를 일컫는데, 마요네즈 대신 좀 더 가볍고 상큼한 드레싱을 곁들이면 무겁지 않고 보다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할라피뇨가 엣지를 더해 맛의 포인트가 되어준다. 취향에 따라 콜라비나 적양배추를 사용에 아삭아삭 식감이 폭발하는 코울슬로를 만들어볼 것을 추천한다. ▲라임 코울슬로재료 콜라비 또는 적양배추 1/2개, 할리피뇨 1/2개, 양파 1/4컵고명: 고수 1/2컵, 라임 1개(제스트), 오렌지 1개(제스트),드레싱: 꿀 1/4컵, 라임즙 1/8컵, 코셔 소금 1/2작은술, 올리브오일 1/4컵, 현미식초 1작은술, 오렌지 주스 1/4컵만드는 법1.콜라비 또는 적양배추와 양파는 채를 썬다. 할라피뇨는 동그랗게 썰어둔다. 이때 콜라비는 껍질을 벗겨내고 양끝을 잘라낸 후 사용한다. 2.분량의 재료를 볼에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3.라임과 오렌지는 제스트를 만들어 얹고 고수를 고명을 얹어 마무리한다.
2024-02-23 15:21:53
"혈관 청소부예요!" 혈관 건강 챙기는 '이 음식'
인체의 모든 조직과 장기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는 혈관을 통해 전달된다. 이에 혈관이 건강하다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다. 하지만 혈관이 건강하지 않으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몸의 각 부분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것. 이는 심장질환, 뇌졸중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혈관 청소부’로서의 역할을 하는 식재료들을 알아보자. 마늘마늘은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어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알리신이라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어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일 수 있다.연어, 아보카도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들로 혈관 건강에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낮추고, 혈액을 더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딸기, 블루베리 등 과일류딸기와 블루베리를 비롯해 대부분의 과일들은 항산화제와 비타민C가 풍부하여 혈관을 보호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좋다. 토마토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라이코펜은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유익하다. 녹차녹차는 카테킨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카테킨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며,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는 데도 효과가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1-23 18:25:13
"콜레스테롤 낮추려면 참기름·들기름 드세요"
참기름과 들기름에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피토스테롤 성분이 많이 함유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도 지역 대형유통매장과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식물성 유지 50건을 대상으로 피토스테롤 함량을 분석했다고 22일 밝혔다.조사결과, 피토스테롤 함량은 참기름(334.43mg/100g), 카놀라오일(313.46mg/100g), 들기름(262.16mg/100g), 아보카도오일(205.35mg/100g), 포도씨유(183.71mg/100g), 잣유(133.16mg/100g), 올리브유(68.68mg/100g) 순으로, 참기름과 카놀라오일, 들기름에서 피토스테롤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피토스테롤은 식물에 존재하는 스테로이드를 통칭하는 말로, 인체에 흡수되면 소장 점막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낯추는 효과를 보인다. 최근 유럽에서는 피토스테롤을 마이크로캡슐 형태로 가공하여 치즈, 우유, 요거트 등 유제품에 첨가하는 방법으로 대중화하고 있다.또한 피토스테롤이 치주질환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걸로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는 잇몸질환 치료제의 주요 성분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이명진 연구원 보건연구기획팀장은 “이번 실험은 소비자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연구사업의 하나로 기능성물질 식품 구매에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0-04-22 11: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