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도 무더위 계속…가끔 소나기도
오는 29일에도 전국적으로 무더울 전망이다. 앞서 28일 오후 6시에 전국 대부분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또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후 기온이 다시 올라 무더워지겠고 도심지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겠다. 아울러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울산은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잠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7-28 22:10:41
오늘(20일)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폭우가 지나가고 폭염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20일은 전국적으로 더울 예정이며,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기상청은 20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도(김포, 연천, 포천, 가평, 양주, 의정부, 파주, 평택, 안성, 여주, 광주, 양평), 강원도(화천, 홍천평지), 서울(동남권, 서남권)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또 경기, 인천,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남·북 대부분과 대전, 광주, 대구, 세종 지역에 같은 시각 폭염주위보를 발효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흐릴 전망이다. 강원 내륙·산지와 광주·전라 내륙, 경북 북부 내륙, 경남 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40mm, 광주·전라내륙 5∼20mm, 경북 북부 내륙 5∼30mm, 경남 내륙 5∼20mm다.제주도 산지도 19일 저녁부터 20일 사이 5∼20㎜의 비 소식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7-20 09:31:00
폭염특보에 온열질환 비상! 주의할 점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일 최고 체감온도가 31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온열질환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1만395명이었다. 연평균 2079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셈이다. 온열질환자는 주로 실외 작업장(31.5%)과 논밭(13.5%)에서 활동 중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고, 이 중 절반이 오후 12시부터 5시 사이의 낮 시간대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폭염이 심할 때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 이후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는 게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위험시간대에는 활동을 줄이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음주는 체온을 상승시키며,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탄산음료는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많이 마시면 안된다.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위로
2022-07-01 16: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