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분 많은 토양서 자라는 '이것' 항염증에 탁월해
해안이나 산지 등 염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염생식물 갯보리 추출물이 항산화·항염증에 우수한 효능이 있다는 게 규명됐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 연구진은 갯보리 추출물에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고, 세포 내 활성산소종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세포독성이 없는 농도 범위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염증 매개 인자의 생성을 억제하는 사실도 확인했고 관련해서 특허출원을 마쳤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와 같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염생식물을 활용해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고, 해양생명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 해양바이오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3-12 09:55:00
과당류가 주원료인데…항산화·혈당조절 기능성 광고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일반식품인 당류 가공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광고 중인 사례를 적발했다. 식약처는 최근 당류 가공품에 대한 온라인 부당광고 138건을 적발, 식품 표시·광고법 위반을 이유로 해당 플랫폼 사에 게시물 접속 차단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당류 가공품은 일반 식품의 하나로, 설탕류, 포도당, 과당류, 엿류, 당시럽류, 올리고당류, 벌꿀류 등을 주원료로 해 가공한 것을 말한다.이번에 적발된 제품은 기능성을 인정받지 않았는데도 '피로회복', '항산화', '혈당조절' 등 기능성이 있다고 광고했다. 이에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하게 만들거나, '혈관을 탄력 있고 부드럽게' 또는 '저하된 생체기능 회복' 등의 문구로 신체조직의 기능·작용·효과·효능에 관해 거짓되거나 과장되게 표현했다. 암이나 당뇨병과 같은 문구를 사용해 질병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도 있었다. 또한 '슈퍼푸드' 등 객관적·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용어를 사용해 다른 제품보다 우수한 제품으로 소비자를 오인·혼동하게 하는 경우도 적발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4-02-05 14:55:42
반짝반짝 빛나는 항산화의 대명사, 석류 파르페
붉은색이 매력적인 석류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알갱이가 가득 들어있다. 비타민 C가 특히 풍부한 석류는 바이러스를 막는 효능이 있어 환절기 감기 예방에도 좋다. 여기에 비타민 B와 항산화 효능이 있는 탄닌을 비롯하여 플라보노이드 등의 페놀성분 및 섬유질이 풍부하다. 석류에는 쿠메스탄 계열의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은데 이는 콩에 들어있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에 비하여 생리 활성이 16배나 강하다고 한다. 또한 석류는 저열량, 저지방 과일로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이처럼 건강과 미용에 좋은 석류는 전체적인 규모 면에서 일조량이 풍부하고 강우량도 적절해 석류 재배의 최적지로 꼽히는 미국 캘리포니아가 세계적인 산지다. 석류로 파르페를 만들어보자. ▲석류 파르페 석류 1/2개, 플레인요거트 1컵, 치아씨드 3큰술, 그레놀라 씨리얼 50g, 피스타치오 15g 1.석류의 윗부분에 5각형으로 칼집을 내고 꼭지 떼어낸다. 2.안쪽 막을 기준으로 5등분한 후, 손으로 알을 긁어내며 분리한다. 3.플레인 요거트1컵에 치아씨드 3Ts를 넣고 섞어 잠시 불려둔다. 4.씨리얼- 치아씨드요거트- 석류알 - 피스타치오 - 치아씨드요거트 - 씨리얼 순으로 층층이 올린다. 5.마지막으로 맨 위 석류알을 올려 장식한다. 자료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김희은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2-11 13:07:33
우유 속 항산화 유산균이 '이것' 낮춘다
우유 속 항산화 유산균이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는 락티카제이바실러스로 알츠하이머의 대표 원인으로 거론되는 베타아밀로이드가 뇌 속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는 것이다.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축산과학원은 “항산화 유산균을 활용한 유제품 개발에 나서 우유에서 항산화 활성이 높은 유산균을 선발하고, 경상국립대와 함께 알츠하이머 모델 동물에 먹였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 질환과 관련된 유전자를 가진 쥐를 대상으로 ▲아무것도 먹이지 않은 집단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제를 먹인 집단 ▲선발 유산균을 먹인 집단 ▲선발 유산균이 들어간 유제품을 먹인 집단 등으로 나눠 각각 3개월간 격일로 먹였다. 그 결과, 아무것도 먹이지 않은 집단은 뇌 조직에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침착됐다. 선발 유산균과 이를 함유한 유제품을 먹인 집단에서는 플라크 침착이 크게 줄었다. 특히, 선발 유산균을 고농도로 먹였을 때, 먹이지 않은 집단보다 최대 41.7% 감소했음을 알 수 있었다. 또 선발 유산균이 함유된 발효유와 치즈를 급여한 집단도 각각 31.9%와 36.2% 줄어 유제품도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효능을 확인한 유산균인 락티카제이바실러스는 특허출원을 했다. 임기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토종 유산균을 활용한다면 국내산 치즈 등 유제품의 소비 확대도 기대된다”라며 “기술이전을 통해 축산식품제조 등에 다양하게 활용해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10-26 10:37:29
블루베리 효능 생각한다면 '이 과일'과 섞지 말아야
바나나와 다른 과일을 섞어 스무디를 만들어 마시면 항산화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 연구팀에 따르면 플라바놀은 심장 건강과 기억력과 같은 인지 건강에 좋은 생리활성 화합물이다. 이 물질은 사과, 배, 블루베리, 블랙베리, 포도, 코코아 등 과일에 많이 있다. 이 플라바놀은 폴리페놀 산화효소와 만날 때 체내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 그런데 폴리페놀 산화효소가 바나나에 많다는 주장이다. 연구팀은 피실험군을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바나나를 섞은 스무디를, 다른 그룹은 베리류를 섞어 만든 스무디를 마시도록 해 연구를 실시했다. 또 이들에게 플라바놀 캡슐을 섭취하게 했다. 이들의 혈액과 소변을 분석해 체내 플라바놀 수치를 측정한 결과, 바나나 스무디를 마신 그룹의 체내 플라바놀 수치가 대조군에 비해 84%나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의 제1 저자인 하비에르 오타비아니 연구원은 "이는 음식의 조합이 식이 화합물 흡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며 "플라바놀을 섭취하려는 사람들은 플라바놀이 풍부한 과일을 파인애플, 오렌지, 망고 등 폴리페놀 산화효소가 낮은 과일과 함께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3-08-28 14:17:01
사과의 10배...비타민 C가 풍부한 딸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과일 딸기. 상큼하고 달콤해 맛도 좋지만 면역력을 높여주는 등 이로운 점이 많아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을 챙기기에 좋은 과일이다.딸기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사과의 10배, 레몬의 2배의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적당량을 섭취하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멜라닌을 억제해 기미를 막아주는 등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하루에 5~6개 정도 딸기를 섭취하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딸기는 항산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 게다가 혈관 노화를 방지하고 혈전 생성을 막아주기 때문에 관련 질병에 취약하다면 자주 챙겨먹는 것이 좋다. 변비로 고생하고 있을 때도 딸기를 섭취해보자. 식물성 섬유질의 일종인 펙틴이 대장활동을 촉진시켜 변비 개선을 도와준다. 눈 건강에도 좋다.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시각 기능을 개선해주고,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딸기는 꼭지가 선명한 초록색이고, 꽃받침이 뒤집어진 것을 골라야 한다. 딸기는 무르거나 상하기가 쉽기 때문에 신선할 때 바로 먹는 것이 좋고, 씻을 때는 꼭지를 떼지 않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는 것이 좋다.딸기는 갈아 먹는 것보다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설탕과 같이 먹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딸기가 가진 영양소가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2-21 16:03:22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식품 3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노화는 피할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몸에 나쁜 음식을 피하고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만으로도 노화가 늦춰지고 보다 활력있는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특히, 체내에서 과도하게 발생한 활성산소는 세포를 손상시켜 노화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산화 작용을 막아주는 항산화 식품들을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어렵게 찾아 먹어야 하는 것이 아닌, 식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착한 항산화 식품들을 소개한다.토마토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식품인 토마토는 각종 비타민을 비롯해 라이코펜,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토마토는 소화기능을 개선시켜주고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독소 배출, 염증 완화 효과까지 있어 자주 섭취해주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이롭다. 특히 토마토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라이코펜 성분은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대장암, 위암 등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토마토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나 머리카락, 손톱 조직의 필수 성분인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여러가지 피부 질환을 예방해주기도 한다. 당근 90% 가량이 수분으로 이루어진 당근은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균형있게 들어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몸 속에서 비타민 A로 바뀌는데, 눈 건강에 효과적이고 만성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 혈당을 좋게 만들어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당근 속 카로
2022-01-19 17:00:01
피부 건강·항산화에 도움 준다는 '스피루리나' 기능성 내용 삭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스피루리나, 흥국'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했다. 재평가 대상이었던 기능성 원료는 ▲스피루리나 ▲프로폴리스추출물 ▲감마리놀렌산 함유 유지 ▲차전자피식이섬유 ▲폴리덱스트로스 ▲콜레우스 포스콜리 추출물 ▲홍국 ▲홍국쌀 ▲엽록소 함유 식물 등이다. 이번 재평가는 인정 후 10년이 경과한 원료(스피루리나 등 6종)와 위해정보 등 안전성?기능성의 재확인이 필요한 원료를 대상으로 인정 당시 자료, 안전성?기능성 문헌과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시됐다. 재평가 결과 주요 내용은 ▲섭취 시 주의사항 추가(9종) ▲스피루리나의 피부건강 기능성 삭제 ▲일일섭취량 변경(3종)▲규격 강화(3종) 등이었다. 식약처는 이상사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능성 원료 9종 모두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이라는 섭취 시 주의사항을 제품에 표시하도록 했다. 특히 민감한 연령층이나 특정질환보유자 등이 기능성 원료별로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정보도 추가했다. 예를 들어, 홍국이나 홍국쌀을 섭취할 때 어린이와 임산부, 수유부는 섭취를 피하고, 간 질환자나 고지혈증 치료제 복용자는 섭취를 피해야 한다는 내용을 기재하기로 했다. 스피루리나는 '피부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인체적용시험 자료가 없어 기능성을 삭제했다. 차전차피식이섬유, 스피루리나, 프로폴리스 추출물은 기능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일일섭취량의 범위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 반영해 범위를 재설정했다. 프로폴리스 추출물, 스피루리나, 콜레우스 포
2021-12-31 09:51:35
부쩍 푸석해진 피부...항산화 식품을 챙겨먹자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피로가 쌓이면서 피부가 푸석해지기 쉽다. 이럴 때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 식품을 섭취하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피곤한 몸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봄 환절기에 먹기 좋은 항산화 식품으로 우리 가족 건강 지키기. ◎ 토마토 토마토는 비타민 A와 C, 베타카로틴, 리코펜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품이다. 비타민 C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막아주기 때문에 기미와 주근깨 예방에 ...
2021-04-07 17:34:48
농진청, ‘배암차즈기’ 항산화·항염 효과 확인
배암차즈기(곰보배추)가 생리활성 효과가 입증된 플라보노이드 등 페놀화합물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배암차즈기의 기능 성분을 분석한 결과, 지상부에서 플라보노이드·페놀산 등 주요 기능 성분인 페놀화합물 17종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페놀화합물은 피토케미컬의 하나로, 생리 작용과 대사 조절에 관여하며 항산화, 항염, 항암 효과를 갖는다. 배암차즈기는 ‘여지초’, ‘설견초’, ‘만병초’ 같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예부터 민간에서 기침과 가래, 천식 등 염증과 기관지 질환을 다스릴 때 사용했다.농진청의 실험 결과 생 시료 100g은 2.3g의 페놀화합물을 포함해 녹차 생엽 100g당 0.7g보다 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암차즈기의 페놀화합물은 페놀산(37.1%)과 플라보노이드(62.9%)로 구성되며, 주요 페놀산으로는 로즈마린산이 있으며, 플라보노이드는 플라본과 플라바논 계열의 성분이었다.이 중 플라본 계열의 아글리콘 중 아피제닌 배당체인 코스모시인(cosmosiin)은 이번 연구에서 배암차즈기 내 신규 물질로 최초 보고한 것이다.아울러 천식에 걸린 쥐에게 추출물 형태로 7일간 경구 투여한 결과, 기관지 염증과 과도한 점액 분비가 24% 억제됐다.국립농업과학원 식생활영양과 유선미 과장은 “페놀화합물이 풍부한 배암차즈기가 건조분말이나 차, 추출액, 발효액 등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04-09 14:04:14
시력에 젊음을 가져다주는 '뉴와이즈 Nu.Eyes'
어느덧 뚜렷하게 자리 잡은 주름, 탄력을 잃고 늘어진 피부, 침침하게 보여 저절로 이맛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시력, 한 번 쌓이면 쉽게 풀리지 않는 피로.노화는 막을 수도 그렇다고 멈출 수도 없다. 하지만 ‘삶의 이치’라고 여기고 포기하기엔 아직 나이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노화의 원인을 알아두자. 최대한 오랫동안 젊음을 간직할 수 있는 비법이니까. 노화, 문제는 '활성산소 (Free Radical)'우리 몸은 호흡을 통해 에너지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물질을 생성하는데 이를 ‘신진대사’라고 한다. 활성 산소는 산화력이 높은 일종의 산소 찌꺼기로 산소가 에너지를 만들고 물로 환원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환경오염과 화학물질, 자외선, 혈액순환 장애,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활성 산소가 과잉 생성되면 해당 물질이 DNA와 세포 조직을 공격해 유전 정보를 파괴하고 세포막을 붕괴한다. 이는 각종 질병과 노화의 주범이 된다. 하지만 활성 산소는 호흡 중 자연스럽게 생기기 때문에 우리가 숨을 쉬는 한 계속해서 발생한다. 노화를 막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다만, 경우에 따라 활성 산소를 억제해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부분은 희망적이다.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보자. 꾸준한 항산화물질 섭취활성 산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항산화물질을 섭취하면 피부, 장기, 안구 등 장기 기관의 노화를 늦출 수 있다. 이러한 항산화 물질로는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루테인, 비타민C, 비타민E, 글루타티온, 요산 등이 있다. 이는 합성이 아닌 자연산 원료를 함유한 건강 기능 식품을 섭취해야 효과가 있다. 충분한 숙면젊은
2019-01-29 18:49:58
뇌를 깨우는 브레인 푸드 '블루베리'
노령화 시대에서 가장 두려운 건 뇌출혈, 뇌경색, 치매등과 같은 뇌질환이다. 최근에는 3040 뇌질환 환자도 크게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치매로 진료를 받은 환자 중 약 4.6%가 초로기 치매 환자였으며, 30대~50대 환자도 2006년 4천명대에서 8,500명대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건강한 뇌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는 물론 평소에 운동, 충분한 수면, 건강한 식습관 등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
2018-07-21 10:00:00
블루베리 섭취시 초등생 '학습능력' 좋아져
항산화 기능을 하는 '플라보노이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은 뇌기능을 활성화시켜 기억력 향상과 인지능력을 개선시켜준다. 안토시아닌을 섭취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과일이 블루베리다.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슈퍼푸드인 블루베리가 성인의 기억력을 개선하고 뇌기능을 활성화 한다는 연구 결과는 여러 차례 있었다. 특히 블루베리가 초등학생들의 학습능력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연...
2018-06-03 09:46:00
디톡스 돕는 식재료 뭐가 있을까?
방울양배추·자몽·비트·견과류·블루베리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외신 'The Forward'에 따르면 방울양배추·자몽·비트·견과류·블루베리는 연말 과식으로 인해 지친 몸을 디톡스 하기에 최적화된 식재료로 꼽힌다. 속의 더부룩함은 물론이고 간·신장·대장·폐 등 신체 장기를 강화하는데도 탁월한 효과를 지녔다. 방울양배추굽기, 찌기, 튀기기 어떤 조리 방법을 사용해도 영양분을 그대로 간직한다.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처럼 영양이 풍부하며 몸에 꼭 필요한 식이섬유, 비타민C, 비타민K 등 중요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간을 보호하고 해독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먹어보세요사이드 디시로 먹거나 볶음 요리, 파스타, 샐러드에 곁들여 먹는다. 자몽자연 해독 성질이 탁월한 과일로 유명하다. 중요한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을 포함했을 뿐만 아니라 자연 해독으로 간 건강을 개선시켜주는 기능 또한 갖고 있다. ‘Journal of Agricultural Food Chemistry'의 동물 연구를 통해 자몽 과즙이 간 효소 개체수를 증가시킨다는 것이 증명되기도 했다. 단, 약물 치료에 방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경우에는 사전에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이렇게 먹어보세요반으로 자른 자몽에 꿀을 얹어 쓴맛을 줄인다. 비트염증 예방에 인지력 강화까지 식단조절 시 비트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비트는 해독 작용이 우수해서 최근 몇 년간의 연구 결과를 보면 비트 주스만큼 효과가 높은 식재료도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산화스트레스로부터 간을 보호하고 과산화지방질을 감소시킨다. 빨
2018-01-10 09:40:53
건강과 풍미까지 챙긴 '시나몬 견과 버터'
가을과 겨울이 제철인 시나몬은 특유의 향이 강해 음식에 넣어 먹으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나몬은 항산화 작용, 항염증 효과가 있으며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생리통 완화, 감기에도 효과가 있다. 시나몬과 절대 실패하지 않는 식재료 버터의 만남을 제안한다. ◆ 시나몬 견과 버터 재료 견과 200g, 아가베 시럽 50g, 시나몬 파우더 10g, 소금 1g 만...
2017-09-27 13: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