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뜨락요양병원서 검체 채취하던 공무원도 확진
부산 북구 해뜨락요양병원에서 환자의 검체를 채취하던 보건소 직원(북구 567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북구 보건소 공무원으로, 지난 13일 해뜨락요양병원 2층 환자의 검체를 채취하던 과정에서 인지 장애를 겪는 환자의 저항 등으로 보호복이 손상돼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직원은 17일에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나타났다. 북구보건소 측은 해당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전 직원 16...
2020-10-20 16:00:02
부산 북구, 만덕동 41곳 어린이집 휴원명령
부산 북구는 최근 해뜨락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 사태가 이어짐에 따라 만덕동 일대의 모든 어린이집과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대해 15일부터 29일까지 휴원조치할 것을 명령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영유아보육법 제43조의2 및 코로나19 유행대비 대응지침에 따른 것이다. 대상은 만덕동 소재 어린이집 41곳과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1곳으로, 해당 어린이집에 등록된 아동 수는 1370명이다. 북구는 추석 연...
2020-10-15 17:39:01
부산 북구 해뜨락요양병원서 52명 무더기 확진
부산 북구 만덕동 소재의 한 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14일 부산시에 따르면 어제 해뜨락요양병원 50대 간호조무사가 양성판정을 받은 뒤 병원 직원과 환자 등 262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직원 9명, 환자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에는 165명의 환자들이 입원해 있으며, 직원은 97명이 근무한다. 현재는 동일집단 격리(코호트 격리)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
2020-10-14 09: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