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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여성의 가장 큰 스트레스 ‘일본 방사능’

입력 2011-04-28 17:25:20 수정 2011-04-28 17: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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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임신중인 여성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무엇일까?

최근 유광사 여성병원이 임신 여성 236명을 대상으로 ‘임신 여성의 스트레스 원인과 건강’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가장 큰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34%(80명)가 ‘일본 방사능 유출’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능 유출로 인해 태아건강이 위협 받을까봐 노심초사했던 것으로 보인다.

뒤이어 ‘비만 및 외모변화’가 22%(52명), ‘회사업무’ 17%(40명), ‘남편의 도움 부족’ 15%(36명), ‘경제형편’ 9%(20명), ‘기타’ 3%(8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방사능 대비와 관련, 임신 여성들이 가장 많이 취한 행동은 최대한 외출을 삼가(46% 108명)는 것이었다. 이어 ‘별다른 조치 없음’이 24%(57명), ‘(요오드성분 함유된)김·미역·다시마 다량 섭취’ 18%(43명), ‘마스크 착용’ 5%(12명), ‘요오드제품 복용’ 은 5%(12명)에 그쳤으며 기타 2%(4명)순이었다.

스트레스는 임신여성들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쳤다.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이 나빠졌다고 밝힌 212명 응답자 가운데 ‘불면증’이 34%(73명)’로 가장 많았으며, ‘우울증’ 24%(52명), ‘식욕저하’ 15%(31명), ‘변비’ 19%(40명), ‘복통’4%(8명), ‘감기’ 4%(8명)순으로 집계됐다.

유상욱 유광사 여성병원 난임(불임)센터 소장은 “임신 중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자궁 혈관을 수축시켜 태아에게 공급되는 혈액과 산소의 양이 줄어들게 된다”며, “태아의 면역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산아, 저체중아 분만율도 높아지고 습관성 유산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스웨덴 말뫼 대학교, 스카네 대학병원, 룬드 대학교 공동연구진이 스웨덴 여성 6천467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제왕절개의 상관관계에 대한 조사를 벌인 바가 있다. 조사 결과, 임신 중,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수면에 문제가 있었던 여성일수록 제왕절개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바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ky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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