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재단과 서울 어린이대공원이 공동주최한 ‘2011 대한민국 어린이 축제’가 5월 2일 개최된다.

‘푸른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에 대한 영감을 얻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어린이 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은 김현욱 아나운서, 개그맨 박성광, 가수 김창열 등이 1일 탐험대장으로 나서 어린이들과 3개의 코스를 탐험, 미션을 수행하는 ‘탐험 여행’, 신나는 과학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과학교실’등이 있다.

가족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연예인들과 예술인들이 펼치는 ‘이야기 콘서트’, 카이스트 영재들과 흥미로운 대화를 나누는 ‘푸른꿈 강연’, 영화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를 나누는 한밤의 ‘야외 영화제’등이다.

이 밖에도 민속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푸른꿈 탐험 놀이터’, 전국 어린이 밸리 댄스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대공원, 어린이회관, 세종대학교에서 동시진행되며,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든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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