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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 과거 ‘누드 모델 제의 받았다’

입력 2011-04-29 10:00:21 수정 2011042911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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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서는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데뷔 전 누드모델을 할 뻔했다"고 고백했다.

김민서는 "20살 때 지하철을 타고 가다 한 화가에게서 모델 제안을 받았다."며 "페이도 굉장히 좋아 일단 포트폴리오를 봤는데 알고 보니 누드모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귀가 좀 얇은 편인데 화가의 그럴듯한 설명을 듣고 나니 마음이 혹했다. 그래서 부모님께 말씀 드렸더니 펄쩍뛰셔서 결국 누드모델은 하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김민서의 '누드모델' 에피소드를 집중해 듣던 출연진들은 누드모델을 하지 않았다는 말에 크게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민서는 ‘누드모델’, ‘학찰시절 인기녀’,‘고상한 취미’ 이야기 등 예상외의 입담을 자랑에 눈길을 모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신정 기자(p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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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9 10:00:21 수정 2011042911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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