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임진각 어린이 축제’가 5월 5일부터 8일까지 임진각 평화누리일원에서 열린다.

평화,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이번 축제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한 공연들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송승환의 어린이난타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연예인이 출연하는 추억과 노래의 만남 ‘레인보우 콘서트’, 넌버벌 퍼포먼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등 다양한 공연들을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평화누리의 아름다운 공간을 활용한 전시도 있다. 전통 길쌈놀이를 모티브로 한 대형 야외 설치 미술 <노;리>전이 열려 방문하는 사람 누구나 직접 참여하여 작품과 하나가 되는 열린 미술관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세계문화체험관’, ‘캐릭터 평화누리’, ‘직업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축제 육성을 목표로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업들의 협찬을 통해 TV, 공연초대권, 건강 검진권, 초등영어교재 등의 경품을 제공하며 축제에 참여하는 어린이 모두가 기념품을 하나씩 받아 가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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