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결제 사용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청결제는 민감한 부위에 사용되는 제품이라, 소비자들은 일반 화학성 약품에 의해 자극이 염려되어, 트러블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과거, 청결제는 여성들만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인식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한국 남성의 73%가 남성 샅 질환, 가려움증, 방광염 등의 발병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남성들에게도 여성처럼 청결제 사용이 권장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댕기머리에서 한방 성분을 주원료로 한 여성 청결제 ‘여린수’와 남성 청결제 ‘호연수’를 선보였다.

여성 청결제 ‘여린수’는 녹차, 쑥, 고삼, 천궁, 작약 등의 약재를 달인 추출물을 제품의 60%가량 함유하고 있다. 남성 청결제 ‘호연수’는 사상자, 행인, 원지, 금은화, 박하, 인삼 등의 약재 추출물 40%를 포함한 제품이다.

댕기머리 측은 "전문적인 관리를 요하는 영역으로 여겨졌던 시크릿 존(secret zone) 관리는 선진국에서 이미 보편화 되었지만 아직까지 국내에는 보편화되지는 못한 실정이다"며, "몸에 좋은 한방 성분으로 자극을 최소화한 청결제로 남녀 누구에게나 청결과 함께 건강까지 생각할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앞으로도 건강에 좋은 한방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ky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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