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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걸작들의 감동 속으로, 서울시향 ‘마스터피스 시리즈 Ⅱ’

입력 2011-05-17 16:20:38 수정 2011051716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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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5월 19일(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서울시향의 마스터피스 시리즈 Ⅱ'을 개최한다.

연중 4회 개최되는 마스터피스 시리즈는 관현악 걸작들을 만나는 시간으로 이번 공연에는 서울시향 부지휘자 성시연의 지휘로 남미 대표 피아니스트 넬손 괴르너의 국내 첫 내한 무대가 열린다.

넬손 괴르너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아르헤르치의 명맥을 잇고 있는 중견 피아니스트이다.
그는 이번 내한무대에서 장기인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선보인다. 자타공인 쇼팽 스페셜리스트가 연주하는 이번 무대가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서 지휘를 맡은 성시연 부지휘자는 서울시향과 여러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좋은 연주를 이끌어내고 있는 지휘자다.

“음악적 감성과 에너지를 동시에 전달하는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보스턴 글로브지)는 평을 받는 성시연은 그동안 쇼스타코비치, 버르토크, 무소륵스키 등 화려한 교향곡뿐만 아니라 말러, 슈베르트 등 전통 독일 음악으로 자신의 음악적 깊이를 유감없이 선보여 왔다.

이 날 연주회의 첫 곡은 드보르자크의 관현악곡 중 가장 자주 연주되는 곡 중 하나인 사육제 서곡이다. 이 곡과 더불어 교향곡이라는 장르, 더 나아가 클래식 음악이라는 장르를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베토벤 교향곡 5번이 연주된다.

마에스트로 성시연과 말러 사이클, 해외투어, 레코딩 등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앙상블을 선보이고 있는 서울시향의 완벽한 공연이 관객들의 감동케 할 전망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신정 기자(p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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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7 16:20:38 수정 2011051716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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