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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라인드’ 김하늘, ‘시각장애인’역으로 명품연기 선봬

입력 2011-05-23 11:05:44 수정 2011052311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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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목격자’라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영화 ‘블라인드’의 히로인 김하늘이 데뷔 이래 첫 시각장애인 연기에 도전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동안 로맨틱 코미디, 액션, 멜로, 공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평단과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하늘.

김하늘이 열연한 캐릭터는 경찰대 출신 시각장애인 ‘민수아’ 역으로, 극중 살인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사건 추적의 핵심을 쥔 인물이다.

‘수아’는 우수 경찰대생 출신답게 명석한 추리력과 청각, 후각, 촉각 등 시각을 제외한 나머지 감각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사건과 범인을 추적해 나간다.

김하늘은 이번 작품을 통해 시각장애인이면서도 시각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을 벗어난 새로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에 도전, 그녀의 연기 변신은 이번 영화의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관람 포인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KG)에서 주최하는 ‘2009 Hit By Pitch’에서 최고 인기 프로젝트상을 수상할 만큼 탄탄한 구성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이미 촬영 전부터 충무로 관계자들 사이에 주목 받아온 영화 ‘블라인드’는 올 여름, 관객들을 찾아온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신정 기자(p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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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3 11:05:44 수정 2011052311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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