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JK 김동욱이 맨발 투혼을 발휘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JK 김동욱은 선배가수 임재범의 '비상'을 열창했다.
JK 김동욱은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노래 해석하시는 것도 너무 멋있는 것 같고 나에게도 기회가 올까 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데뷔때부터 임재범 아류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특히 임재범 선배님하고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임재범 선배님과 다르다는것을 보여주고싶다"라고 덧붙였다.
JK 김동욱은 맨발투혼까지 보이며 떨리는 무대에서도 뛰어난 가창력으로 담담하게 노래를 시작했다. 이어 관객들의 끌어당기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무대를 압도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그는 "리허설하는데 긴장이 많이 되더라. 무대 오르기전에 바람도 좀 쐬고 나름대로 긴장을 풀 수 있는 방법을 썼는데 그 기운들이 대단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나혜린 기자 (n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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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30 15:30:07
수정 2011053015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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