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주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15년 간 알려진 프로필 나이가 아닌 실제나이를 공개했다.
유세윤은 건방진 프로필을 소개하던 중 김현주의 나이를 서른다섯이라고 강조했다. “생년월일이 1978년 4월 24일로 뱀띠이지만 15년간 활동하면서 말띠로 속여 연기를 매우 잘한다”고 했다. 이어 정확하게 나이가 35세인지 34세 인지 밝혀달라는 집요한 요구를 통해 재치있는 폭로를 했다.
김현주는 유세윤의 실제나이 공개 요구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으나, “30대 중반이면 거기서 거기다”고 능청스레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시골소녀 김현주가 연예계 데뷔하는 과정에서부터 단기간 톱스타 반열에 오르면서 생긴 여러 일화들을 밝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줬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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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2 15:34:03
수정 20110602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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